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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기후테크 기업 35개사, 성과공유회 통해 왕중왕 가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행사 기간 중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성과공유회 ’는 성남시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1년간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성남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실증,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왔다.성과공유회 발표는 이들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상위권에 오른 14개사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선정 기업들은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전문 평가단 과 시민평가단 의 점수를 합산해 현장에서 수상기업을 최종 결정했다.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외선 스펙트럼 센서 활용 AI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트라티오코리아가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트라이매스와 위제이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어썸랩, 엘씨벤처스, 뮤토랩스, 니즈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수상기업에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성과 발표와 함께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리버스 피칭에서는 HD 한국조선해양,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기술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기후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 협력 기회가 마련되면서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기업들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성남 기후테크 생태계 안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성남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도시 실증과 시민 참여 기반에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건전한 시민정신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행사장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와 실천의 가치를 나누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이날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진실·질서·화합을 되새기며 봉사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활동 공유와 표창 수여 등을 통해 각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함 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며 “성남시의회도 여러분의 뜻과 함께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성남시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30쌍 매칭…영국 더 가디언 취재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 50쌍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 추구 청년층 확산 현상을 다루는 영상형 기획 보도 제작 내용에 ‘K-중매’라 불리는 성남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사례를 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나왔다. 이들이 취재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3년 7월부터 이번까지 21차례 열려 누적 509쌍 커플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와 3호 부부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중매’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미혼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정책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본격적인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1기신도시 분당 전경] 분당재건축 내년 물량(1만2천세대)을 정상적으로 배정받기 위해서는 올해 중에 선도지구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져야 하는 가운데 시범단지현대우성·샛별마을·목련마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비해 양지마을의 경우 특별정비계획안을 성남시에 제출했지만 촉박한 일정 등의 문제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정비구역 승인 및 지정·고시를 하기 위해서는 선도지구들이 오는 17일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을 제출해야 하는 상태다. 구역 지정·고시를 위해서는 향후 주민공람·성남시의회 의견 청취·경기도 및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자를 밟아야 하는데, 시의회 회기(11월20일~12월18일)·각 단계별 사전 검토 등의 물리적 일정을 감안할 때 17일은 제안서가 제출돼야 하는 사실상의 데드라인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시범단지현대우성·샛별마을·목련마을은 제안서 제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범단지현대우성((현대·우성아파트 및 장안타운건영빌라, 3천713세대)의 경우 오는 9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통합정비안·통합재건축 정산 방식 및 향후 계획 등을 공개하고 50%이상의 주민동의서를 받는 뒤 17일 이전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지현대우성은 분당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특별정비계획안을 제출했고 지난 9월 29일 성남시 자문위원회의 심의·보완을 마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자문위 심의·보완을 마친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 및 현대빌라, 2천843세대)은 오는 8일부터 각 단지별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동의서를 받는다는 계획이며, 같은 날 자문위 심의·보완이 이뤄진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빌라, 1천107세대)도 제안서 일정에 맞추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이에비해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4천392세대)의 경우 특별정비계획안 자체를 전날(10월 31일) 오후 5시께 성남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단지현대우성·샛별마을 등의 경우 자문위 심의·보완을 하는데만 20일~30일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할때 오는 17일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 양지마을의 경우 제자리재건축 등의 내부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올해 내 지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양지마을의 경우 심의를 신속하게 하고 필요하다면 시의회의 협조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분당재건축과 관련, 내년에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한 물량의 상한선을 최대 1만2천세대가 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도지구 중 올해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동 이월을 허용하지 않고 그만큼 내년 총물량에 포함하도록 해 선도지구 상황에 따라 실제로는 최대 1만2천세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관방문 오사카이노베이션허브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공무국외출장단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본 오사카·교토·고베시를 방문하는 공무 국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출장은 강상태 의원을 단장으로 해 성남시의회 의원 14명이 참여했으며, 경제·환경·복지·도시·재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기관·현장을 찾아 운영체계와 민관 협력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성남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추진했다.특히 이번 출장은 준비 과정에서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진했다.출장단은 일정동안 일일 1~2개소의 공식 기관방문을 수행하며 관계자 면담과 현장 확인, 자료 수집을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했다.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오사카 시에서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허브인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와 다문화 원스톱 상담 거점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 체험형 독서공간 ‘어린이 책의 숲 나카노시마’, 기업 ESG 기술을 상설 전시하는 ‘ATC 그린 에코 플라자’, 그리고 보육시설과 연계한 세대통합형 ‘노인특별요양홈 히마와리’를 방문했다.이어서 교토 시에서는 남부 클린센터 환경학습시설 ‘사스테나 교토’와 시청 도시계획국·환경정책국을 방문해 경관 관리·빈집 활용·3R 정책을 살폈고 마지막 방문지인 고베 시에서는 위기관리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가곤란자 대책과 재난약자 보호, 민간기관과의 협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고베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출장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현장에서 실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성남시 정책에 반영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고베시 위기관리국에서는 다국어 경보·대피 안내, 귀가곤란자 일시 체류시설 지정·운영, 재난약자 등록·이송·의료 연계 정책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행정·교육 분야 방문지인 ‘어린이 책의 숲 나카노시마’에서는 주제 중심 큐레이션과 예약·회차제 운영방식, 취약계층 접근성 기준을 살펴 “단순 독서공간 이상의 체험형 문화 인프라”라는 평가를 내렸다.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를 방문해 공공–운영기관–민간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식을 확인했다.환경·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오사카 ATC 그린 에코 플라자’와 ‘사스테나 교토’에서 환경 관련 전시·견학을 학습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지표 설계를 주목했다.기업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가 시민·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만나 탄소감축·자원순환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체험 커리큘럼과 전시운영 방식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확인했다.또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시설을 확인하며 성남시의 시설과의 차이점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다언어 상담의 초기 접수단계부터 전문기관 연계·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재난 상황에서의 외국인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다.또한 ‘노인특별요양홈 히마와리’를 방문해 유니트케어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유아 교류 프로그램의 운영방식과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가족·지역 자원봉사의 참여 및 입소자 관리 체계 등 실무 항목도 점검했다.도시건설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준비한 교토시 도시계획국과의 간담회에서는 경관지침과 심의·특례 운영, 빈집 수선보조·사회주택 전환까지 이어지는 통합 모델을 살폈다.강상태 단장은 “이번 출장은 공무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출장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원칙에 입각해 청렴하고 내실있게 추진했다”며 “관계기관 면담과 현장 확인, 자료 공유를 통해 성남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선별했고, 향후 조례·지침의 개정과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출장단은 기관별 면담 결과를 정리해 집행부와 공유하고 정책 입안·조례 제·개정 등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이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지체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3년차…다음달 4일 성과공유회 [금요저널]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 중인 수필 낭독, 도예, 터치 핸드벨 연주, 미술, 공예, 원예, 뮤지컬 등 30개 운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청 로비엔 특설무대가 설치돼 △소망재활원 이용 장애인 10명과 생활 재활사 10명이 함께하는 밤벨 연주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 하우올리 훌라팀의 ‘훌라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생학습 유공 기관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4곳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수어 스토리텔링 △성인 뇌병변 장애인 가족 체험과 힐링 △장애인 보호자의 자조 모임 △연극으로 만나는 삶 등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기관 3곳은 장애인들의 작품 공연을 선보인다. 더나은보호작업장의 수필 낭독,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의 터치 핸드벨 연주, 드림온평생교육원의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144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목공, 민화, 원예, 토탈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팝콘, 커피, 쿠키 등의 다양한 먹거리 나눔 행사, 인물 그려주기 체험, 풍선아트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10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 3년간 시는 총 6억원을 투입, 38곳 평생교육기관을 통해 모두 98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적 인원 1509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 첫 지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표지판과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성남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정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을 통해 고객서비스 수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분당현대서비스 △성남현대자동차서비스 △김동필기능장모터스 △한국지엠성남바로서비스 △스마트카공업사 △바로카센타 △건창카공업사 △피카소 △지엠대우분당바로정비 △주성카센타 등 종합자동차정비업 1개,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1개, 자동차전문정비업 8개가 2025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3년간 정기 지도·점검 면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시는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관리사업 분야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동차관리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사업자 제도가 건전한 산업 발전과 업체·소비자 간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여성 안심귀갓길 213곳…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표창 [금요저널] 성남시는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안전망 구축 분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 등이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가 표창받은 ‘여성 안심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50개 동,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총 213곳 골목길에 조성됐다. 해당 지역엔 △바닥 매립형 태양광 조명인 도로표지병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역할을 하는 태양광 벽부등 △위급 상황 시 112신고를 안내하는 태양광 표지판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정보를 포함한 내용을 바닥에 비추는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등의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들 시설이 설치된 곳은 밤길을 밝혀 오가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에겐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시청 8층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해당 지역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내 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협력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기반 시설을 강화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을 지속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단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하 민주당협의회)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과 외교적 신뢰를 한층 높인 역사이자 미래 경제 협력의 새 장을 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국가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AWS(아마존웹서비스)가 경기·인천 지역에 약 7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고 덧붙였다.APEC 2025 KOREA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경제 협력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성남시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제3판교 개발,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창복장학금 2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김기용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26명과 고등학생 24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12세가 넘어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 관리가 종료된 경우에 해당한다. 대상 학생은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김기용 재단 이사장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성함을 한 글자씩 딴 ‘창복’ 장학회를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성남지역 중·고교생에게는 지난 2014년부터 이번까지 12년간 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누적 수혜 인원은 460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창복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78가구 524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