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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의 안전교육을 참관 중인 몽골 허브드주 대표단 [금요저널]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여온 성남시의 교육장이 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2일 몽골 허브드주 발진냠 부얀토그토흐 문서관리과장과 공무원 일행 2명이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을 참관했다.허브드주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광역 행정단위로 우리나라의 ‘도’에 해당한다.이번 방문은 성남시의 체험 중심 교통안전 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허브드주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대표단은 전시·체험존과 교육영상관을 둘러본 뒤, 실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양측은 이후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공유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몽골 방문단은 “우리나라도 초등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은 시행되고 있으나, 이처럼 어린 영유아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다”며 “성남시의 선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체계와 교통안전문화 조성 방식이 몽골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성남시는 이번 방문이 몽골 현지의 교통안전 교육 도입과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는 한편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어린이 교통교육장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성남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홍보 포스터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가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참가자 5명을 모집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성남 거주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연구소는 △첨단바이오의학연구실 △응용분자생화학실 △AI신약개발실 △스크리닝플랫폼실 △사업운영실 등 5개 부서에서 총 5명의 인턴을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생명과학·의약학·공학계열 전공 1~4학년 대학생이다.인턴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5주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된다.참가 학생들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감염병 대응 등 바이오헬스 핵심 연구 분야의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게 되며 연구진의 멘토링과 과학 세미나, 연구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참가자에게는 5주 기준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 연구실 안전공제보험, 연구진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지원서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11월 2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된다.성남시는 이번 인턴십 사업 외에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해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등 다양한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단계별로 연구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오 혁신도시 성남’실현을 위한 지역 인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성남의 대학생들이 세계적 연구기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학생을 아우르는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백 의원, 판교 원역/야탑·도촌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 3억원 성남시의회 통과 [금요저널] 19일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965억원 규모의 ‘2025년도 성남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 성남시의회 제301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철도건설기금을 활용한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 3억원이 확정됐다”며 “이로써 판교와 야탑·도촌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월판선 ‘판교 원역’과 수광선 ‘야탑·도촌역’ 신설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용역은 철도건설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성남시 구간의 추가 역 신설을 요청하기 위한 절차이다”며 “현행법상 원인자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해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건의할 수 있으며 이후 국가 철도공단 검증 용역을 거쳐 원인자 비용 부담 방식으로 역 신설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판교동과 야탑동·도촌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 위탁 용역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5년 4~5월 용역 입찰 공고 및 용역업체 선정을 마친 후, 6월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의원은 “용역의 주요 과업으로 △관련 계획 및 현황 검토 △추가 역 설치 가능 구간 검토 △비용 산정 △수요 예측 및 편익 산정 △타당성 분석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개발 방향 및 대안 제시 △관계기관 협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판교 원역과 야탑·도촌역이 신설되면 인근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공식 요청하고 추가 역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최현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 원역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교육청, 30년 된 기존 학교, 운동장이 비용 분담이라고. 구차한 변명에 침묵하는 이상한 성남시 [금요저널] 18일 경기도교육청은 언론보도를 통해 "‘100% 성남 시민 혈세로 만드는 분당과학고’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분당과학고로 전환될 예정인 30년 된 분당중앙고의 운동장, 교실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비용 분담이라 주장하는 것은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학고 전환 설립을 위한 리모델링, 시유지 제공, 운영비, 기자재, 기숙사 건축 등 약 1,300억원 이상의 성남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당시부터 지자체 간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해 과학고의 설립과 운영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지자체에 떠넘기면서 결국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이를 충당하게 됐다. 따라서 교육청의 주장은 결국 이에 대한 문제와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교육청의 주장에 성남시는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가 개교한 이후 기본 운영비와 교직원 인건비를 도교육청이 부담한다고 주장하나, 성남시는 개교 이후 10년간 운영비로 200억을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십분 양보해 일부 운영비, 인건비등을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하더라도 이 역시 당연한 책임과 의무를 두고 생색을 내는 것이며 경기도 예산으로 충당된다는 점에서 성남시민들의 세금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과학고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결국 성남시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100% 성남 시민 혈세’라는 주장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학교 부지와 기존 건물 제공을 비용 분담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본질적인 재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라며 "경기도 교육청과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명확한 설명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분당과학고와 관련해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 성남시민의 혈세로 설립될 분당과학고 운영 계획에 '성남 학생 우선 선발권'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신입생의 30%를 성남지역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야 한다"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하며 임태희 교육감을 직접 면담하기도 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인 서은경 시의원은 분당과학고 설립에 드는 예산과 관련해 더 이상의 궁색한 변명, 책임 회피가 아닌 명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경기도민, 성남시민은 제공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시민까지 지원 확대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대상을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 이 의결됨에 따라, 65세 이상 성남시민은 생애 첫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 접종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무료 접종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다. 또한,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성남시는 이번 조례 개정과 추경 예산안 의결을 통해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게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병·의원의 백신 접종비가 12만~15만원 수준인 만큼,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망설였던 65세 이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신상진 시장의 선거운동 도구로 전락한 동 행정 평가, 강력 비판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치행정과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동 현장행정 평가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종성 의원은 "본예산 950만원이었던 동 현장행정 평가 포상금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원으로 무려 10배 이상 증액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당초 목적은 성남시 50여 개 동에서 시정 홍보 실적을 제고하고 동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이는 명백히 신상진 시장의 선거운동을 위한 예산으로 전락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일선 동장이 커피숍이나 부동산에서 '비전성남' 앱 설치를 돕는 행위도 선거법에 위반 소지가 있다"라며 "행정이 아닌 선거운동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포상금을 미끼로 동장들을 경쟁시키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동행스케치’ 페이스북 페이지에 동장들이 마치 시장의 실적을 쌓기 위해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이를 정책보좌관이 공유하며 홍보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러한 불법적인 선거운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최종성 의원은 "만약 이러한 행위가 지속될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하겠다"라고 강력히 경고하며 "성남시는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통해 공직사회가 특정인의 선거운동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개설로 기업과 더 가까이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기업·시민과 친숙하게 소통하고 지원사업 및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3월부터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원사업 관련 정보들을 홈페이지, 보도자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해 왔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고객의 손안으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채널 가입을 통해 해외 진출 지원, 창업지원, 소공인 지원, 특허 지원, AI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성남시의 기업지원 정책, 산업 통계, 비즈니스 뉴스, 행사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가입은 검색창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가입자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 또한 계획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고객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했다"라며 "기업지원 절차 간소화, 카카오 채널 개설과 같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성남시의원, 성남시 장애인복지관 설립 공사 문제점 지적 장애인 이동편의성과 안전을 위해 진입로 회차로 확보를 위한 설계변경요청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군수 시의원은 3월 18일 열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진찬 부시장에게 질의하며 현재 신흥2동에서 진행 중인 성남시 장애인복지관 설립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변경을 요청했고 2023년 9월 시설공사과와 장애인복지과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진입로 및 회차로를 포함한 설계 변경안을 본 설계시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올해 2월 시설공사과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변경된 설계안이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이 의원은 이진찬 부시장에게 실태 파악과 진입로 및 회차로가 반영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 변경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저해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성남시장애인복지관 설립 공사에 대한 성남시의 대응과 개선 조치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자원순환가게 시민보상금 대폭 인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플라스틱·비닐 5개 품목에 대한 ‘성남자원순환가게’ 시민보상금을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자원순환가게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깨끗하게 비우고 헹구고 분류한 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 되며 이를 통해 순환 경제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1kg당 지급되는 보상금이 인상된 품목은 △무색 페트병 △유색 페트병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 △비닐류 등 5가지다. 시는 배출량이 많고 자원순환 시 환경적 이익이 큰 플라스틱과 비닐의 보상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요거트 용기류 △케첩·마요네즈 통 등 혼합 플라스틱 △알류미늄캔 △철캔 등 나머지 4개 품목의 보상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재 성남자원순환가게는 총 21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려면 성남자원순환가게 앱 설치 후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에서 각 거점의 운영일과 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2019년 6월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성남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약 737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787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약 1억8500만원에 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운영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성남자원순환가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폐기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취약계층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지급 [금요저널] 성남시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지원 받으려면 오는 4월 4일까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방 및 전기분야 중 지원받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두 분야에 대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방 분야 250가구, 전기 분야 200가구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 10차례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인식을 심어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례당 15~20명씩, 복지관별 5회 과정의 맞춤형 교육을 한다. 회차별 주제는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먹거리 등이다. 생물다양성 교육 내용은 우리 주변 식물의 다양성, 성남시 깃대종인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에 대해 알아보기 등이다. 나뭇잎과 꽃잎으로 손수건 물들이기, 압화 나무 액자 만들기도 진행한다. 자원순환 교육 시간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성남시자원순환센터 re100, 성남시의 달라지는 청소 행정, 플로깅 캠페인에 대해 알아보고 양말목으로 컵 받침 만들기 등을 한다. 제로웨이스트 교육 내용은 착한소비와 녹색소비 알아보기, 쓰레기 만들지 않는 생활, 샴푸 바 만들기, 수세미 열매로 천연 수세미 만들기 실습 등이다. 탄소중립 교육 시간에는 기후변화와 나무 이야기, 나무는 탄소통조림 등의 내용을 다룬다. 목재로 나무 쟁반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먹거리 교육 때는 채식 식단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 음식 낭비를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토분에 잎채소류 심어보기를 한다. 모든 교육을 마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교육 큐알코드’를 통해 회당 2000원씩 총 1만원의 온라인 성남사랑상품권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시행 중인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 4차산업혁명 대응 위한 반도체·AI 예산 및 정책적 기반 마련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신설될 ‘AI반도체과’ 와 이 대표의원이 발의한 인공지능 관련 조례를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예산 수립, 정책적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조례를 근거로 실효성 있는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요구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과 반도체·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업·행정·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도도시로 도약하려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예산과 정책 준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특조금과의 매칭사업을 통해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며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