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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의 안전교육을 참관 중인 몽골 허브드주 대표단 [금요저널]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여온 성남시의 교육장이 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2일 몽골 허브드주 발진냠 부얀토그토흐 문서관리과장과 공무원 일행 2명이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을 참관했다.허브드주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광역 행정단위로 우리나라의 ‘도’에 해당한다.이번 방문은 성남시의 체험 중심 교통안전 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허브드주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대표단은 전시·체험존과 교육영상관을 둘러본 뒤, 실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양측은 이후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공유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몽골 방문단은 “우리나라도 초등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은 시행되고 있으나, 이처럼 어린 영유아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다”며 “성남시의 선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체계와 교통안전문화 조성 방식이 몽골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성남시는 이번 방문이 몽골 현지의 교통안전 교육 도입과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는 한편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어린이 교통교육장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성남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홍보 포스터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가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참가자 5명을 모집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성남 거주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연구소는 △첨단바이오의학연구실 △응용분자생화학실 △AI신약개발실 △스크리닝플랫폼실 △사업운영실 등 5개 부서에서 총 5명의 인턴을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생명과학·의약학·공학계열 전공 1~4학년 대학생이다.인턴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5주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된다.참가 학생들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감염병 대응 등 바이오헬스 핵심 연구 분야의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게 되며 연구진의 멘토링과 과학 세미나, 연구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참가자에게는 5주 기준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 연구실 안전공제보험, 연구진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지원서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11월 2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된다.성남시는 이번 인턴십 사업 외에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해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등 다양한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단계별로 연구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오 혁신도시 성남’실현을 위한 지역 인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성남의 대학생들이 세계적 연구기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학생을 아우르는 바이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성남시의료원 방문, 경영 정상화 및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 당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이준배 대표의원, 정연화 의원, 성해련 의원이 5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정상화 및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개원 5년차인 성남시의료원은 원장 부재와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최근 원장 선임과 의료인력 채용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의료인력 충원이 늦었지만 이루어져 다행”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적인 안정 운영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의료원 위탁 운영을 공약했으나,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에 반대해왔다.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본시가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적극 홍보해 시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성해련 의원은 “로비에 커피숍과 편의점 등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도 시민 복지의 일환”이라며 의료원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에 의료원장은 “성남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방문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정상화와 시민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의회체험활동 운영 개편 [금요저널] 성남시의회가 10일 ‘성남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 가 개정됨에 따라 의회체험활동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이번 조례는 더 많은 성남시민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정됐다. 성남시의회는 그동안 관내 청소년에 한해 운영해오던 의회체험활동을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성남시의회의 홍보관, 본회의장, 방송실 및 기자석, 상임위원회실 및 미디어소통방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 및 활발한 정책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 개편될 의회체험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체험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준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 저감,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및 지속 가능 기술을 포함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는 IT 및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 도시인 만큼, 기후테크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성남시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으며 성남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조례안에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기업 및 연구기관 지원 방안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성남시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성남시는 국내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후, 시의회에 공식 발의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국토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5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성남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폐쇄회로TV 설치 위치 분석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는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해 도로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하고 신속하게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한,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CCTV 설치 위치 분석 사업은 CCTV의 설치 위치 및 촬영 구도를 디지털트윈에 시각화해 CCTV 사각지대 및 설치 가능 위치를 분석하는 서비스로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탄천 및 중앙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는 올해도 국토부의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탄천 물놀이장과 중앙공원 피크닉장, 애견공원, 황토길 등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용품과 음식물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 드론 배송 서비스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원하는 지정된 시간에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예약 배송’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드론 비행 경로에서 촬영된 하천 영상은 탄천의 수질 관리 모니터링과 집중호우로 인한 공원 내 시설물 파손 및 수목 훼손 등 시설 점검 서비스와 연계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바론스, 베이리스, 시스테크가 성남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은 프리뉴가 참여해 추진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은 자동화된 첨단 체계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사업 추진 탄력 [금요저널]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의 건설 원가 상승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해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도비 4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232억원으로 책정되었던 재생사업 총사업비가 주차장 건립사업 착공을 앞두고 건설원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278억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46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성남시는 이중 43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성남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국토부의 원활한 협력의 결과물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추가 재원 확보로 주차장 건립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뿐만 아니라,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2027년도 준공 예정인 주차장은 149면 규모로 조성해, 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상부는 공원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사업은 단순한 노후시설 정비를 넘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에 초석이 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국도비 추가 확보를 계기로 주차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름다운 거리 및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재생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준공되어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으며 같은 해 7개 구간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보도를 신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2024년 6월에는 지하 4층, 지상 23층 규모의 LH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되어 현재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으로 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 기업 유치 활성화,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는 곧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6기 아동참여단 6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3월 19일까지 ‘제6기 아동참여단’ 으로 활동할 6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성남시 아동참여단 ‘아이들’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참여자들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정책 제안 기구다.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7~12세다. 아동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해결 방법을 토론하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활동을 한다. 아동 권리와 관련한 교육과 체험활동,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중 발대식 후 1년간이다. 시와 협약한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학과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아동 권리 서포터즈 역할을 해준다. 시는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 방식으로 단원을 선발하며 참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 장애, 저소득가구, 학교 밖 아동 등을 우선 선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년 2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455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5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5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최저시급 1만30원을 적용한 1일 5만15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만9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4월 24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된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취업 취약계층 453명이 참여했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7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수정 중원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공급 시설 설치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원도심은 지역난방이 공급되지 않다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수정구 수진동 소재 삼부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와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원도심 전역에 걸쳐 추진돼 지역난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열원이 부족해 더 이상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원도심 내 열공급시설 신설을 추진해 왔지만 적합한 부지가 없었다. 이에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열원 부지를 확보하는데 뜻을 모으고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사전 절차로 사업계획 및 사업비의 적정성, 주민생활 여건에 대한 영향 등 사업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가 적정한 경우 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미리 실시했다으로써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국토부 및 경기도 등 관계부처의 긍정적 검토 의견이 있을 경우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즉시 이행할 수 있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원도심 내 지역난방 공급은 수정·중원구 주민 30만명 이상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원도심의 기능을 활성화해 분당, 판교 신시가지와 양극화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균형있는 도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KBO와 손잡고 2028년 프로야구 시대 연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2만석 이상의 프로야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만나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과 인근 도시의 야구팬들의 많은 성원 속에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서울과 수도권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KBO는 성남시와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KBO는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프로야구 1군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구대회와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시는 홈구단이 없는 상황에서도 프로야구 1군 경기, 올스타전, 국가대표 경기 등 연간 1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와 KBO는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경기도 내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해 성남을 프로야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관중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야구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참여해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어 하셨던 시민들께서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뜻깊다”며 “수도권과 경기 남부 지역의 중요한 야구거점으로서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하나하나 이제 많은 논의를 해가면서 성공적인 출범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야구장 건립 사업은 올해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을 실시해 기본 방향을 수립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설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목표대로 완공하면 2028년 프로야구 시대를 열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첫 직원조회서 주요 성과 격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9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첫 직원조회’에 참석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공무원 표창 수여, 신규직원 시보해제 축하 포인트 전달 및 시장 당부말씀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최근 주요 성과로 과학고 지정 확정, 야구장 조성을 위한 KBO와의 MOU 체결, 야탑종합터미널 3월 운영 재개 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 방안으로 전 직원에 대한 근속 복지포인트와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인상, 시보해제된 신규 공무원을 위한 복지포인트 신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모범공무원 해외연수 재실시 계획을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주요 당부사항으로 △해빙기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 △시책사업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4월 2일 예정된 상반기 재보궐선거 관련 공정한 선거관리 및 공직선거법 준수 등을 강조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생성형 AI가 불러온 미래와 성남 산업’ 이란 주제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