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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ICT융합협의회’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ICT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는 관내 반도체·AI·모빌리티·로봇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지난 2024년에는 ‘경기 반도체 융합협의회’내에 팹리스·장비·소재 및 부품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올해는 이를 확대한 ‘반도체·AI’와 ‘모빌리티·로봇’분과를 신설해 신규 기획 과제를 발굴했다.3개월간 수립된 기획안과 실행 전략이 이날 공유됐으며 과제 수행 기업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지난해 반도체 융합협의회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ICT 융합협의회를 통해 성남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홍보포스터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지원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하며 성남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전시판매전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의 작품 약 1600여 점이 한자리에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유리공예 등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한 장식용 소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판매되어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제13대 이의준 원장 취임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제13대 원장으로 이의준 신임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구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8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의준 신임 원장은 취임사와 임직원간의 상견례를 끝으로 단출하게 진행됐다. 이의준 원장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을 걸쳐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원장으로 오랜기간 동안 중소기업 CEO 멘토링과 중소기업 정책활용 등을 수립해왔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경영학 박사를 소지한 이의준 원장은 향후 성남시 기술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대가 된다. 이날 이의준 원장은 취임사에서 “첨단과 희망의 혁신도시 성남 실현을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공존해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기술경영과 기업경제정책에 반영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 등 제조혁신을 통해 질적 고도화하는 한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이를 위해 이 원장은 “벤처전문가로 벤처투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 기술파트는 다년간 근무했고 성남은 starts-up을 중심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개개인이 기업이고 비즈니스가 되면 좋겠다 타 지역으로 기업이 빠져나가도 기술중심의 산업고도화가 추진되어 성남의 기업을 지키고 기업이 찾아오는 생태계를 조성하면 좋겠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며 코스닥 성장사에 집중하며 바로 나스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투자도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척하고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4차산업도시, 벤처도시,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준 원장은 “제구포신정신으로 2024년 갑진년에는 진흥원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성난산업진흥원으로 성남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이 될 것이다”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시장, “공정·투명성 원칙으로 민관 합동 개발사업 모범 사례 만들겠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시장 재임 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도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오늘 첫 항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현마이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민관 합동 개발사업 역사에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개발 구역 지정 3년 기한 최종일인 27일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못 하면 구역 지정이 해제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성남마이스PFV가 성남시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27일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하면서 정상 추진의 닻을 올리게 됐다. 신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며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자금 조달과 책임 준공을 보장하기 어려워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연대책임 요구를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마침내 마감 일자 며칠 전에 관철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현마이스 사업은 민간사업자 이익 대신, 시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쳐 2조 4000억원의 이익을 우리 시가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로 연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6만㎡의 공공지원 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브릿지 3개 시설 등을 받게 된다. 또한 2030년 준공돼 기부채납되는 전시컨벤션 시설은 먼저 기부채납하고 시행자가 5년 동안 의무 관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운영 초기 적자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돼 안정적인 마이스산업을 꾀하려는 조치이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약 6만 2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6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규모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전시컨벤션 시설, 공공지원시설,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신 시장은 “우리 성남시에 서울 코엑스보다 더욱 현대화된 대한민국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며 “앞으로 사업의 인허가를 포함한 추진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성남시민의 오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작년 9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각 부서가 포함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공정과 투명의 원칙에 따라 오로지 성남시 발전을 축으로 한 정직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그 후 누차에 걸쳐 사업방법, 공모 절차와 방법, 개발이익 환수에 이르기까지 사업이 무산되는 한이 있더라도 배수의 진을 치고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철저히 강조했다. 지난 5월 사업자 선정 이후, 일부에서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을 제기하자 곧바로 자체 감사를 시행토록 해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 절차에 문제없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성남시는 성남마이스PFV와 본격적으로 실시계획에 대한 협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마이스PFV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50%-1주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메리츠증권, DL이앤씨, 삼성증권, 태영건설 및 전략적 출자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1년 여정 마무리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2022년 12월 민간 자문위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출범해 2023년 1년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의 위상을 알리는 82개 기념 사업을 펴 왔다. 추진한 주요 사업은 50주년 슬로건·엠블럼 개발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50주년 기념식수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남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뮤직 페스티벌 KBS 열린음악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성남 50년 기록전시 등이다.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 땐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을 현장에 설치해 룰렛 돌리기, 즉석 사진, 4차산업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 행사 전반에 5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일련의 과정은 이달 중순 제작한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백서’와 기록영상에 담았다. 최근 성남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추진단 해단식 땐 1년간 추진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민간 자문위원들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이바지했다”, “기념 사업 연계 추진, 통합 홍보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은 지자체의 관행적 업무 추진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다”, “향후에도 지속 추진하길 바란다”라는 등의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50주년 기념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성남시 50주년은 종료되지만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성남이 새롭게 나아가는 50년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구 삼평교 우회전 진입차로 개통 [금요저널]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판교이노밸리 6블록 일대에 진입하기 위한 우회전 전용차로를 28일 개통했다. 우회전 차로 개통으로 기존 8차선 교량이었던 삼평교는 9차선으로 확장돼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판교이노밸리 6블록 지역의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에 위치한 삼평교는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의 정차로 인한 차량 병목현상이 상시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삼평교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실시설계를 실시해 삼평교 보도구간을 일부 축소하고 우회전 전용차로에 대한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사업비는 삼평교 노면 전체 포장공사를 포함해 약 3억 91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날 주광호 분당구청장과 성남시의회 안광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우회전차로 확장 기념 개통식을 열고 그동안 시민들의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협조한 포스코디엑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었던 판교 이노밸리 6블록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삼평교 우회전차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에 심했던 교통체증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소년재단, AI 교육을 제공하는 인공지능체험관 선보여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에게 AI 교육을 제공하는 인공지능체험관을 조성해 지난 20~22일 3일간, 인공지능체험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일 1년간의 준비를 통해 인공지능체험관을 조성했다. “활용을 넘어 소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시대에 AI 친화적인 청소년 인재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체험관은 보편적인 AI교육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시민 누구에게나 도슨트 투어를 통해 AI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내년 3월부터 관내 초등 6학년 청소년에게 체험관 내 설치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로봇팔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살아가게 될 미래사회를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 정영숙은 “앞으로 인공지능관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미래 교육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시상식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열렸다. 12월 21일 오후 3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4분기 경기도지사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 – 한운섭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김일진 경기도지사 표창 – 정인채, 박연주, 엔에스쇼핑 등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운섭 씨는 1989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운동과 중증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수송 봉사와 모금 등 다각적인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쳤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일진 씨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과 한솔종합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목욕 및 식사 봉사, 청소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가 필요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를 밝게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현자 센터장은 “오랜 기간 성남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적 봉사로 사랑을 베풀어 온 귀한 분들이 오늘 대단히 의미 있는 큰 상을 받으셨다”고 말하면서 “모든 자원봉사자가 수상자 여러분이 보여주셨던 그 마음가짐과 행동들을 본받고 따른다면 세상은 더 희망 있고 살만한 곳이 될 것”이라며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20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남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로 12월 26일 현재까지 1825명이 성남시에 기부해 총 1억 7000여만원에 이르는 기부금이 모금됐다. 당초 성남시의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80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212%를 달성한 수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의 주소지 중 86%가 서울·경기로 나타났으며 연령층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다.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85%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었고 등자배, 천연꿀, 들기름 공예품, 전통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성남시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참·들기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9개 품목을 2024년도 답례품으로 재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은행 창구에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예산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등 7개 항목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과 도서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16개 공공도서관 운영에 연간 305억원을 투입해 장서 확충, 시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총 277만5741권으로 독서 치유, 큰 글자 도서 어린이 영어, 로봇, 우주과학 등 도서관별로 비치 장서를 특화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동화 감상 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태블릿 도서 검색 시스템 등을 갖췄다. 도서관별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의 독서 격차 해소를 위한 독서 치유,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 교육,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책 여행, 다문화 한가족 교실, 청소년 진로 특강 판교 잡스 등의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성남시 도서관 가운데 구미도서관은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탐사대, 노년층 대상 ‘듣는 책, 독서 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이 크다. 시는 119곳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 도서 냉난방비 등 지원,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도 추진 중이다. 성인 독서동아리엔 연간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 공동체 구축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성남시 도서관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 선정은 각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시민 삶의 중심이 돼 일상 속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식과 지혜가 샘솟는 지식정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3 하늘정원상 대상에 HD현대 글로벌 R&D센터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긴 선형의 데크를 활용해 작은 정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옥상뿐만 아니라 지상 4층과 공개공지에도 풍부한 조경 공간을 조성해 건물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게 쉼터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은상에는 텔레칩스 판교 사옥, 동상에는 판교IT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각 수상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붕 역할에만 머무르던 건축물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할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 세대의 중요한 과제” 라며 “하늘정원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모범이 되어 해당 건물의 옥상 조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장례식장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비치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에 있는 장례식장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손수건 등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설비 점검회사인 ㈜아는소방CNC가 이날 오전 10시 해당 물품을 성남시 장례식장에 기탁한 데 따른 조치다. 받은 방연마스크는 400장, 손수건은 400장으로 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 빈소 총 7개 호실 입구에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화재 발생 때 시민 이용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붙여 놨다. 2012년 7월 건립된 성남시 장례식장은 갈현동 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장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임회교 성남시 장례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각종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인을 보내드리는 유가족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