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홍보포스터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지원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하며 성남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전시판매전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의 작품 약 1600여 점이 한자리에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유리공예 등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한 장식용 소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판매되어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외바이어들이_2025_ADEX에_참가한_성남기업_부스를_둘러보고_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이라는 주목할만할 결실을 거뒀다.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 코모텍, 쿠오핀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대기업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수입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ADEX는 지난 1996년 에어쇼로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차기 행사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다.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화재진압용 드론’ 시연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14일 금곡동 매립장에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하나인 화재 진압용 드론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화재 진압용 드론사업은 국내 우수 기술인 아스트로엑스의 중화물 드론을 활용해 기존 소화탄 1개 적재의 한계를 넘어 최대 5개의 소화탄을 적재해 초기 산불 진압력을 높이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성남시 컨소시엄은 올해 4월부터 드론을 개조해 기체 인증 및 비행 테스트를 거친 후 본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실효성 검증을 위해 관내 소방서 및 시 관련 부서와 함께 이날 시연회를 마련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상황 시에는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며 이번 화재 진압용 드론 사업으로 기존보다 5배 이상 소화탄 적재가 가능해 초기 화재 진압 대응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분야 드론의 상용화 모델을 만들어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JY시스템,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아스트로엑스, 지오랩스, 바론스, 세종사이버대학교, BGF리테일 이노스카이와 함께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공원 드론 배송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3가지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성남형 자율주행 지원사업 성과발표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12월 13일 오전 10시에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성남형 자율주행 지원사업 성과발표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 세미나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성과발표 세미나로 성남시가 지원하고 있는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와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성남수질복원센터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했다. 아주대학교 송봉섭 교수의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 모빌리티와 안전성'과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신재곤 사업단장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기업과 학교의 '샤크' 활용 사례 및 기본시험장 운영성과를 소개했고 ‘샤크’ 개발사 ㈜모라이 브리핑에 이어 기업 및 기관 간의 네트워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샤크’는 성남시내를 현실과 동일하게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도 여러 기업과 기관들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성남시의 특성과 형편에 맞는 사업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에도 여러 기업과 기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창복장학금 2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성남 중고교생에 장학금 후원은 올해로 10년째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김기용 재단 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22명과 고등학생 28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학생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비전네트워크의 기탁 장학금은 2014년부터 이번까지 총 1억8000만원이며 누적 수혜자는 모두 360명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68가구, 475명이다. 시는 연간 8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초교생 건강검진, 한약재 후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지천교량 32개소에 대한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보수보강 공사는 전면통제 없이 일시적인 통행제한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내 5개 지천을 횡단하는 32개 교량에 대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다. 교량 외관의 상태나 구조적 안정성 등에 대해 진단한 결과 3개소가 B등급, 25개소가 C등급, 4개소가 D등급을 받았다. 보도부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야탑7교는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 초림교내정교당우교동막천1교야탑8교야탑9교서당교는 보도부 일부를 철거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보수·보강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대로 포장, 균열 보수, 도장 등의 세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교량의 안전등급은 상향 된다. 시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254억3800만원 전액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12월 14일 수정구 사송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집을 지원하기 위한 이날 봉사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하키·육상·태권도·테니스·배드민턴·펜싱·볼링·장애인탁구팀의 감독과 선수, 트레이너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송동 주민 3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격려차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도 연탄 배달을 도왔다. 연탄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지도자와 트레이너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92만원으로 마련했다. 신 시장은 “각종 국내·외 대회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직장운동부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들이 나눠주신 2000여 장의 연탄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연탄 봉사 외에도 지역 내 학교운동부 선수 대상 육상·복싱 지도 장애인 선수 대상 볼링·배드민턴·탁구 지도 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태권도 강습 학교 밖 청소년 하키 교육 한부모가족 학생 스케이트 체험 등 종목별 재능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14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진찬 성남부시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적십자회비 모금이 원활히 진행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많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발굴·지원, 국내외 재난 현장 구호 활동, 공공의료 지원, 안전교육 등에 쓰인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연중 모금이 이뤄진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집중 모금 기간이다. 납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전화자동응답시스템·QR코드, 금융기관 지로 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성남시-법무부’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시와 법무부는 13일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성남시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교정시설 내 수용자에 대한 치료 지원 등 치료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예방과 피해 회복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수용자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법무부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TF’를 운영하면서 의무관 처우 개선, 외부병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정보 연계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성남시와 업무 협약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치료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 의료원 내에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를 위한 법무부 입원 병상이 설치되면 적시에 제대로 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출소 후 재범 방지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확대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성남시는 피해자 지원·보호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피해회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용자들의 정신질환 문제를 교정시설 수감 기간 동안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은 그 개인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를 보호하는 길이 될 것이고 물리적으로 격리된 수감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와 비용 면에서도 매우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면서 “공공의료원 내 법무병상 설치 등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신 신상진 성남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법무부에서는 무엇보다 수용자 계호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흉기 난동 같은 비극적 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법무부와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성남시는 선도적으로 공공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고 공공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에 일조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더 안전하고 시민들의 일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일본 경제중심지 나고야市와 교류 추진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부일본 경제중심지인 나고야市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을 만나 성남시-나고야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상진 시장은 12일 오전 성남시청을 방문한 중부일본 방한단에게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중부일본 경제중심지인 나고야시가 산업 및 경제 교류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한다면 한일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고야시의 한일의원연맹 시의원들은 “일본의 많은 도시가 한국의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 중인 데 반해, 일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부 일본의 중심지인 나고야시는 아직 한국에 교류 도시가 없어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에 왔다”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산업 공장이 밀집된 나고야시와 판교테크노밸리를 보유한 성남시가 교류한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만남은 2022년 나고야시의 부시장이 성남시에 소재한 창성중학교 및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한 이후 나고야시 정부에서 성남시와의 교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총영사관을 통해 성남시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루어졌다. 방한단은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4명을 포함해 아이치현 경제산업국장,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국 주간 등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은 이후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오페라하우스, 앙상블시어터 등 공연장을 둘러보고 성남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성남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나고야시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정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도내 22곳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 운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상담실 운영과 함께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진단 환아에 연간 20만원의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환아 가정에 청소기 대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중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학기 초에 신청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해 오고 있다. 2019년 68개교이던 성남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올해 현재 85개교로 늘어 재학생, 재원생의 유병 조사를 통한 환아 발굴과 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지원과 찾아가는 인형극,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을 2019년 23.5%에서 올해 19.5%로 지난 5년간 4% 낮추는 효과를 봤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천식은 10명 중 1명, 아토피피부염은 5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이자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며 “안심학교를 지속 확대 지정하고 아토피·천식 상담실 운영 체계를 강화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가 13일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 홀에서 ‘2023년 성남시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인대학원 졸업식에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으로 구성된 졸업생 27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우수 상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 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전문 상인 교육과정이다. 올해에는 상인대학원 제10기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상권 분석, 상인 리더십, 마케팅 및 차별화 전략, 현장탐방 등 총 18강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장경철 졸업생은 “상인대학원에서 배운 마케팅과 차별화 전략 교육을 실제 점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상인대학원을 통해 배운 지식을 통해 앞으로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상인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에서는 상인 여러분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상인·지역상권 역량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졸업생 3282명, 상인대학원 졸업생 414명 등을 배출해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