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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ICT융합협의회’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ICT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는 관내 반도체·AI·모빌리티·로봇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지난 2024년에는 ‘경기 반도체 융합협의회’내에 팹리스·장비·소재 및 부품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올해는 이를 확대한 ‘반도체·AI’와 ‘모빌리티·로봇’분과를 신설해 신규 기획 과제를 발굴했다.3개월간 수립된 기획안과 실행 전략이 이날 공유됐으며 과제 수행 기업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지난해 반도체 융합협의회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ICT 융합협의회를 통해 성남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홍보포스터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지원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하며 성남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전시판매전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의 작품 약 1600여 점이 한자리에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유리공예 등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한 장식용 소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판매되어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사는 곳에서 보건·의료·복지·돌봄·주거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2월 2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노인 통합돌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남시 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체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주거환경협회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 정책 추진 방향을 심의·자문·논의하고 관련 사업을 협력 시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존의 국가돌봄서비스를 우선 직접 연계한 후, 필요시 분야별 돌봄서비스를 보충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성남시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 인구 91만8771명의 16.5%인 15만2046명으로 2020년도에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시는 앞선 8월 7일 ‘성남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 25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더 가까이 돌봄 공청회’를 개최해 노인 통합돌봄 협의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제균 협의체 위원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통합돌봄 협의체의 분야별 협력체계를 내실화하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립예술단-청년예술단, 송년 연합 공연 23일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을 개최한다. 시립예술단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게 음악 무대를 선사하는 20회째 ‘파이팅 성남 콘서트’ 무료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2023 수고했어 2024 반가워’를 주제로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로리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인 ‘넬라 환타지아’와 ‘유 레이스 미 업’ 등이다.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은 5인조 밴드들과 함께 감미로운 생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댄스팀은 열정적인 한국 팝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댄스동아리팀이 찬조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시는 당시 보컬과 댄스팀을 각각 10개 팀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거리공연, 동별 순회공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구미도서관 ‘道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구미도서관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270곳 공공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장서 확충, 운영 인력 전문성 등 7개 항목과 우수사례를 들여다보고 종합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구미도서관은 장서 23만권 소장 등 규모 면에서 I그룹에 속해 항목별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총점 84점을 받았다. 전체 평가대상 도서관 중 1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구미도서관은 영어원서 전자자료, 장애인용 특수자료 등 장서 확충 사서직 관장 등 운영 인력 전문성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노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 예산 0.6배 증가 등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기 주도적 영어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쉬 존, 북앤퀴즈 영어탐사대’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영어탐사대는 지난해 12월 발간한 ‘경기도 도서관 총서’에 공공도서관 영어특화 서비스 내용으로 소개된 사업이다. 초등학생 대상 영어 독서퀴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어 독서 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독서 범위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증강현실 영어 동화책 체험존 운영 중학교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청소년 미디어 정보 활용 역량 교육 중장년·노년층 대상 ‘듣는 책, 치유적 이야기와 함께하는 독서 코칭’ 등이 호평을 받았다.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성남시 박대철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경기도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은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도서관은 앞선 2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상을 받아 올해 들어서만 외부 평가에서 2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성남시 ‘2030 2단계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은 재개발 지역 소유자와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합의한 사업시행협의서에 따르면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해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 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대, 중3, 신흥2, 중1, 금광1구역에 대해 2010, 2020 재개발 사업을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해 1만4400세대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2030 1단계의 사업시행인가와 2030 2단계 중 상대원3 재개발 사업시행협약체결을 진행해 나머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대규모 이주 수요 발생으로 원주민들이 재정착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몰리는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사업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순환정비방식은 재개발의 모범사례” 라며 “성남시와 LH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3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도로명주소와 4차산업을 융합하는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주소정보 업무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했다.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성남시의회 홍보관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눈높이 교육 전국 1위 상세주소 부여 실적 달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로명주소 셉테드 사업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3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 발굴과 시상을 통해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주소정보시설 조사 및 유지보수, 상세주소 부여, 주소정책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우체통, 공중전화 등에 신규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와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으로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추진하고 시민이 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 2건 자체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최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과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셔틀버스 등 2건을 최우수 사례로 자체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능동적 행정 기반을 조성하려고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2건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를 놓고 외부 전문가 등 8명이 실무부서 발표 내용을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뽑았다.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은 하수관로 조사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해 해당 자료를 구축하고 정기 점검을 하는 사업이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시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로 놓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정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3차원으로 구축한 하수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고 공공분야 신산업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셔틀버스는 성남지역 13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25인승 미니버스 차량 10대가 10개 노선을 운행해 대상자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출근을 지원한다. 교통 취약계층인 근로장애인의 출근 이동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나머지 10건은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력양성 사업,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위기 가구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 실시간 유동 인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 수서로 서현교 진입 우회전 차로 2→3차선 확장·개통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수서로에서 서현교로 진입하는 우회전 전용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해 12월 19일 개통했다. 인근에 보수·보강공사 중인 탄천 수내교 사용 제한 조치로 인한 교통혼잡을 덜려는 조처다. 확장 개통한 도로는 수내사거리부터 서현교사거리 지점까지 160m 구간이며 수내동 45번지 공공공지를 활용해 도로 폭을 7.5m에서 10.75m로 3.25m 넓혔다. 수내교로 진입하지 못하던 차량이 이곳 도로로 우회하면 수내동과 서현동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4개월간 2억300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했다. 시는 서현교 진입 우회전 차로 확장으로 분당 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유입되는 차량과 수내교 인근 차량을 분산해 교통 상황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탄천 수내교는 내년 1월 왕복 8개 차로가 임시 개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19일 시청을 방문한 하얼빈시 빈현 인민정부 및 한중기업교류단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8월 하얼빈시를 방문해 하얼빈 한중국제산업혁신창업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졌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이 이날 치엔용 빈현인민정부 빈현위원회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진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혁신지원센터와 하얼빈시 한중국제산업혁신창업센터의 업무협약으로 한·중 기업 간 융복합 교류 및 기술인재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양국 센터와 기업 간 협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산업, 자율주행, 콘텐츠, 인공지능 스마트 제작 등 4차산업 관련 논의와 수출입 무역 촉진 등에 대한 환담이 이뤄졌다. 하얼빈시는 중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로 중국 최대 석유공업기지가 소재해 있으며 철강, 전자,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 되어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공영주차장 준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구 고등동 397-37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공사를 18일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255.9㎡ 면적 규모로 총 4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이다. 24시간 무인 정산 및 민원응대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관리하며 내년 1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후 2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2년 2월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인접 도로 개설공사 일정에 맞추어 지난 8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4개월간 조성공사에 공사비 총 2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고등지구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시장에게 바란다’ 문자 소통으로 민원 95% 처리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성남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가 11월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됐고 이 중 95.1%가 처리 완료됐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 접수되고 있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분야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제안이 48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2419건, 환경·청소 분야 1660건, 공원·녹지 분야 1367건, 교육·문화·체육 분야 1225건, 복지·보건·의료 분야 1032건, 행정·자치·정보 분야 725건 등의 순이었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다.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해당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최종 검토가 끝나면 답변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용 휴대전화를 시민 문자 수신 전용으로 사용하는 결단을 내리면서 지난해 9월 1일부터 시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가 시행됐다. 성남시는 최근 1년여간 운영한 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민원 처리 절차를 시민의 관점에서 한층 강화했다. 사업명 또한 ‘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에서 ‘바로문자 서비스’로 변경했다. 민원인 문자가 수신되면 민원 내용 입력 및 접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민원인에게 접수 확인 문자를 보내고 해당 민원 부서 지정 및 처리 기한을 지정해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할 경우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알려주도록 했다. 또한 민원 답변을 할 때는 담당자 이름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하고 정책 제안 등 상당한 처리 기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원인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별도 관리를 하기로 했다. 시는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60.8%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이용하겠다’는 답변은 72.2%, ‘이용을 추천하겠다’는 답변은 68.4%로 나타났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휴대폰 문자로 민원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신속히 답변드리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