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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둔촌문화제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제10회 둔촌문화제’에 참석했다.성남문화원과 광주이씨대종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 말 대학자 둔촌 이집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둔촌문화제는 오전 하대원동 둔촌 선생 추모재에서의 참배 및 헌화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시·무·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온누리홀에서 이어졌다.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청소년 역사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구성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뤘다.안광림 부의장은 “둔촌문화제는 성남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복싱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링 위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 아래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안광림 부의장은 “복싱은 강인한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스포츠”며, “성남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4년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전문인력 양성 인원을 올해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성남시가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성남시가 가천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내년부터 교육 인원 확대와 함께 교육 대상도 기존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에서 대학 재학생과 직장 재직자까지로 확대하고 야간반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팹리스 산업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아날로그 디지털 임베디드 트랙별로 세분화해 각 트랙별 이론 및 전문 툴 사용 교육을 추진해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또한 상반기 및 하반기 6개월 단위 집중 교육으로 신속하게 반도체 산업인력을 배출할 예정으로 내년 1~2월 교육생을 모집해 3월부터 2024년 1기 아카데미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수료생 30명 중 90%인 27명을 팹리스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10월 현재 12명이 취업에 성공한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에는 전국 팹리스 기업 123개 업체 중 40%인 48개 업체가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설계 역량, 연구기관, 수요기업이 집적되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팹리스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민의힘 수정구 당원협의회(위원장 장영하)는 28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당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 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 당직자, 당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수정당협 당원단합대회 28일 성황리 개최 1] 장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을 퇴출시켜 달라”며 “당원 여러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수정당협이 선봉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켜 주셨듯,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도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수정당협 당원단합대회 28일 성황리 개최 2] 장 위원장의 연설에 행사장을 가득 메운 당원들은 박수와 열렬한 환호로 호응했다. 이날 행사는 섹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당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0월 28일 제부도에서 개최한 4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1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1~3차 때 60쌍을 포함해 누적 76쌍 커플 탄생이다. 모두 180쌍이 참가한 1~4차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2%다. 이번 4차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바다 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버스를 타고 제부도로 이동하는 동안 커플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 썸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초반부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현지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 해안길 산책, 점심식사, 1대 1 대화, 본인 어필 타임 등을 이어가 서로의 인연을 찾도록 도와줬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1~4차 참여자 360명 모집에 2061명의 신청자가 몰려 추첨방식으로 회차별 참가자를 선발해 행사를 진행했다. 매칭 성사된 이들은 현재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마지막인 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100명 참여 규모로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핼러윈데이와 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인파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파사고예방단’을 구성해 27일부터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신흥역을 비롯해 모란역과 야탑역 주변 및 상가 지역과 서현역 로데오 거리 등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해 27일부터 31일까지 인파 운집 집중관리에 들어간 데 이어 다음달 16일 수학능력 시험일도 자정까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황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인파 운집 예상 지역을 현장 예찰하고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며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내 CCTV 등을 통해 인파 운집 현황을 모니터링해 운집 발생 시, 현장 근무자에게 위치 전파해 실시간 점검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운집 상황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와 상황을 전파해 인파 운집 현장을 통제해 신속히 합동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행동 요령과 현장 통제 내용 등을 신속히 전달해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한 사전 예방 및 안전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30일 본격 착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3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리가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 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루고 있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은 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콘텐츠 거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으로 연면적 2만891.4㎡를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리모델링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놀이 캔버스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열린 공간으로 축제 캔버스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광장으로 소풍 캔버스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문화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게임산업 집적지에서 콘텐츠 및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회진행은 장지화 2023성남주민대회추진위원회 상임공동대표기 맡았습니다. 대회 시작에 앞서 2시30분부터 진행된 사전부스에는 10대주민투표 현장투표소와 성남의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 나의 건강체크, 분당여성회가 준비한 아직은 안전한 어묵, 성남여성회에서 진행한 전래놀이와 OX퀴즈, 진보당 방사능안전급식추진단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진행되었고, 사전 풍물길놀이에 일과놀이,가족풍물패동동이 함께 했습니다. [2023성남주민대회 500여 시민참여로 성황리 개최!-10대주민투표안 결과발표 진행 1] 참가자들이 함께 풍선을 모아 '주민에게', '권력을!'이라는 글씨풍선막대를 세우는 사전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행사를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전국노점상연합 김동주성남지역장의 사전 현장발언을 시작으로 이상림 상임공동대표의 대회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상림 상임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를 준비한 추진위원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성남시의 남은 예산 5,792억원이 주민들의 뜻대로 제대로 쓰일수 있도록 성남시장과 시의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하고 이행할수 있도록 감시하고 촉구하자고 강조하였습니다. [2023성남주민대회 500여 시민참여로 성황리 개최!-10대주민투표안 결과발표 진행 2] 지난 4월28일 발족식이후 진행된 추진위원회의 활동경과를 영상으로 보고하였고, 성남시에 바란다 주민발언대에서는 건설노동조합 경기지부 성남하남양평지대 신천호지대장, 학교비정직노동조합 성남지회 박화자지회장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신천호 지대장은 발언을 통해 건설노동자도 성남시민임을 강조하며 신상진성남시장은 성남시 개설현장 지역민 우선고용 촉구와 관급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주휴수당이 지급될 수있도록 예산을 반영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2023성남주민대회 500여 시민참여로 성황리 개최!-10대주민투표안 결과발표 진행 3] 박화자 지회장은 학교급식실 노동자들이 폐암의 위험에 시달리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과 강도높은 노동강도를 줄이기 위해 급식실 배식도우미 지원을 통해 현실적으로 노동강도를 낮추고 산재사고도 줄일수 있도록 예산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요들밴드 에코의 흥겨운 요들송 축하공연에 이어, 초등학교 학부모인 김진주님은 세아이의 엄마이자 양육자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인류의 재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즉각 증단되어야 하다고 강조하면서, 한편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압박과 일본산 수산물 가공품 수입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을 걱정하며 방사능 안전공공급식 기본법 제정과 관련 조례를 재정비해서 방사능 식재료 반입을 막아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2023성남주민대회 500여 시민참여로 성황리 개최!-10대주민투표안 결과발표 진행] 이어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김현경 성남지회장은 마이크를 이어받아 아프면 치료받을수 있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병원, 그 병원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우리는 착한적자라고 하고, 이를 메우라고 시민들은 세금을 열심히 내는 것이라며 신상진 시장은 대학병원등 민간위탁 추진에만 열올리지 말고 정상적인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가장 큰 자산이자 자랑인 성남시의료원을 제대로 운영할것을 촉구했습니다. 2023성남주민대회의 가장 큰 관심이었던 10대투표안의 투표결과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주민투표는 146대 요구안중 100인 심의회의를 통해 10대주민투표안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28일 주민대회 현장투표까지 총10,047명의 성남시민들이 참여한 결과를 집계했습니다. 김기명 상임공동대표, 유인선 공동대표의 2023성남주민대회 선언문 낭독, 주민에게 권력을! 우리가 내는 세금, 우리가 씁시다!를 같이 외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23성남주민대회추진위원회는 이후 10월31일(화) 11시 성남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대주민투표안 결과발표와 이행 촉구 기자회견, 성남시와 성남시의원들에게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이행촉구할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성남시 10대 요구안 최종결과> 1.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반대 및 정상화 17.8% 2. 성남시 공공버스터미널 신설 15.8% 3. 냉난방비(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 14.2% 4.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제정 및 예산지원 9.3% 5. 학교급식실 배식도우미 일자리 지원사업 9.2% 6.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시립요양원 설립 8.4% 7. 청년기본소득 재시행 6.9% 8. 성남시 관급공사 지역민우선고용 및 주휴수당 지급 6.7% 9. 성남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직접고용 6.1% 10.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지원센터 설치 5.6% <정부 10대요구안 최종결과> 1. 공공요금인하, 공공기관 민영화반대 17.8% 2. 의료민영화 추진정책반대 13.0% 3.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반대 11.8% 4. 건설노동자 처우개선(건강관리, 주휴수당 지급, 안전조치 강화) 10.8% 5. 노동3권 보장(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10.6% 6. 국회의원 특권폐지 9.5% 7. 공공임대주택 확대 9.3% 8. 검찰개혁, 검찰공화국 탈피 7.1% 9. 건설사 불법다단계 하도급 및 불법 고용근절 6.2% 10. 5인미만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적용 및 소요예산지원 4.0% <2023 성남주민대회 선언문> 지난 4월 주민대회 추진위원회 발족을 첫 시작으로, 1천여 명 성남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주민요구안’을 수집하면서 우리는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9월이 되어선 ‘100인 심의회의’를 열고, ‘10대 주민요구안’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주민 투표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왔다. 주민의 힘은 모일수록 강해지며, 아래로부터 주민의 힘을 키우는 것만이 지금의 정치를 바꿔낼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과정이었다. 가게에 오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투표를 받아준 식당ㆍ옷가게ㆍ건강원ㆍ주점 사장님, 떡볶이ㆍ과일 노점ㆍ붕어빵 노점 상인들, 일손을 잠시 멈추고 현장 곳곳에서 투표에 참여한 학교급식 노동자, 건설노동자, 돌봄노동자, 생활폐기물수거 노동자들, 이른 새벽 종종 걸음으로 바삐 출근하는 와중에도 투표에 참여한 주민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투표 링크를 전파하고 주변을 조직한 학부모들, 이 모든 것이 주민의 손으로 뽑은 정치인들이 오직 주민의 뜻에 따라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주민투표를 조직하고, 참여한 주민들의 힘이 모여 이룩한 성과이다. 요구안 하나하나에는 주민들의 요구와 바램이 담겨 있다. 주권자인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 당선된 시장과 시의원, 도의원들이 주민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선출된 공직자들에게 주민들의 요구를 똑똑히 전달하고,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의회청사전경(사진=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 파행을 유발한 국민의힘 협의회가 파행의 책임으로 민주당시의원들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비난하는 꼴이라며 시민들을 호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따르면,“9대의회 다수당으로 출발한 국민의힘이 오만하게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하고 민주당 예결위원장과 예결위원 6:6 구성의 원구성 전략실패로 예결위의 잦은 파행을 자초하고 있고 다수당의 지위에서 국힘의원간 고발과 구속사태로 17석으로 줄어 본회의 의결정족수미달로 발생한 의회파행사태에 대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민주당에게 협조를 요구해야 할 때이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삭감안을 받아야 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경예산 취지에 벗어난 시급하지도 않은 분당보건소 신축용역 예산삭감에 완강히 거부하는 것은 신상진시장의 오만과 독선이며 국회의원 4선 출신 답지 못한 정무판단의 무능으로 갈길 바쁜 성남시 시정을 스스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며 성남시의 협치는 멀어지고 오직 신상진 독재시정으로 시민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경고 했다. 이어서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하는 분당보건소 관련 협상안들은 전혀 책임질 수 없고 권한도 없는 것이 밝혀진 이상, 신상진시장과 국민의힘대표의 불신과 소통부재가 성남시의회 정상화의 최대의 걸림돌이라 평가했다. 민주당 조정식대표는“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처럼 정치 혐오와 불신을 야기하는 선동적 불법정치현수막을 근절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며 만약, 신상진시장과 국민의힘이 조례개정을 방해한다면,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 ”주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데이터넷’ 사이트 개설…행정업무용 시민 개방 [금요저널] 성남시는 버스별 와이파이 사용량, 유형별 민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용 데이터를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성남 데이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성남시가 생성·보유한 행정데이터와 통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시민 개방 창구다. 행정데이터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기상, 과학기술, 공공행정 등 10개 메뉴로 구성됐다. 각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당, 여가의료 주거시설,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현황 구역별 폐기물 반입 처리 현황, 온실가스 총배출 마을버스·정류장·일반버스 와이파이 사용량 석유·가스·전기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통계 정보 분야는 인구, 민원, 여론동향, 상권분석, 재정 현황, 시청 부서별 계약 현황 등의 정보를 그래프, 워드 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국가통계포털과 연계한 기본통계, 사회조사, 장애인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플랫폼인 공공데이터포털, 경기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사이트도 연결돼 있다. 시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추진에 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각 자료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들 정보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를 위해 최근 7개월간 2억9400만원을 들여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데이터를 발굴·정비하고 시각화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데이터의 가치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건강과 치유’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24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와 정신건강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시대, 건강 인문학이 경쟁력이다 약초와 함께하는 100세 시대 건강법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 소통법 등 3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각 강좌는 3회씩 운영되며 건강·컬러푸드의 경쟁력, 고지혈증·위장병 치료 약초, 긍정근육·자존감·호감을 키우는 소통 심리 등을 다룬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야탑 평생학습관, 위례 평생학습관 2곳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장소별, 강좌별 40명씩 수강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금토동에 조성 중인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399m 길이의 왕복 4차선 연결 교량을 오는 11월 9일 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달 27일 판교제2TV 입주기업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성남시는 LH에 연결 교량 구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에 우선 개통하자고 협의했다. 이에 따라 LH는 성남시의 건의를 수용해 판교제2TV 합동점검 대상 시설물 중 연결 교량에 대해 2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조기 개통 일자를 성남시에 알려왔다. 이번 연결 교량 개통은 LH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판교제2TV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횡단 교량 사업을 착공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건의에 LH의 신속한 결정으로 연결 교량이 오는 11월 9일 조기 개통함에 따라 판교제2TV로 들어오는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결 교량 개통 이후, 현재 판교제2TV 1구역을 운행 중인 노선버스 9개 노선 83대 전량을 2구역까지 우선 연장해 입주민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한 후, 입주 상황에 따라 내년부터 추가 증편 및 확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