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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둔촌문화제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제10회 둔촌문화제’에 참석했다.성남문화원과 광주이씨대종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 말 대학자 둔촌 이집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둔촌문화제는 오전 하대원동 둔촌 선생 추모재에서의 참배 및 헌화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시·무·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온누리홀에서 이어졌다.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청소년 역사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구성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뤘다.안광림 부의장은 “둔촌문화제는 성남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복싱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링 위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 아래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안광림 부의장은 “복싱은 강인한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스포츠”며, “성남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및 시민, 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 비전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차세대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4차산업클러스터,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특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등 7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순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성과로 뒷받침 하겠으며 이를 위해 연구원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주제발표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윤종 KDI 초빙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성남시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성남시 및 시정연구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초로 지난 7월 3일 출범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곳 지역자활센터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228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참여자 자활 성과와 사업단·자활기업 운영 성과 등을 심사해 총 538명 중 193명이 탈수급에 성공한 이 2곳 시설을 최고의 자립 지원시설로 평가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급식, 두레생협, 세탁소 등 16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8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최근 2년간 270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14명이 탈수급과 취·창업에 성공했다. 성남지역자활센터는 착한콩이야기, 깔끄미, 착한유모차세탁소 등 16개의 사업단과 크린원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간 268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탈수급과 취·창업 성공자는 79명이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자활센터는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 밑반찬 지원 등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사업과 자활참여자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힐링충전소를 운영해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 ‘장려상’도 수상했다. 시는 2곳 지역자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사무실과 작업 공간 등 5곳을 무상 임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 종사자 복리후생비 월 5만원, 탈수급자 성공 수당 50만~15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AI 안부 든든 서비스’ 500명으로 확대 [금요저널] 성남시는 현재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 중인 ‘인공지능 안부 든든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통신데이터, 전력 사용량 등의 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한 데이터에 미달할 경우 1차 AI 전화 안부 확인, 2차 관제센터 확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이뤄져 대상자 가정에 별도로 기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안부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선 10월 10일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시범 시행 중이다. 내년부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안부 든든 서비스 대상 인원 500명은 해당 서비스를 시행 중인 전국 3곳 지자체 중에선 성남시가 최대 규모”며 “고독사 제로 도시 성남을 위해 365일 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청사전경(사진=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 파행에 대해 국민의 힘 신상진시장과 정용환대표간 불화와 국민의힘 의원 간의 끝없는 갈등으로 발생한 국민의 힘 민폐파행이라 규정하고 18대16의 다수당인 국민의 힘이 소수당 민주당이 파행을 유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제발 다수당 답게 책임정치를 하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따르면,“다수당으로 출발한 국민의 힘이 오만하게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하고 민주당에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6:6 구성의 원구성 실패로 예결위의 잦은 파행을 자초했고 의장선출을 둘러싼 국힘의원간 뇌물공여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의장을 고발하고 구속되면서 본회의 의결정족수 18명 중 1석 모자란 17석이 된 원인도 결국 국민의힘의원간의 불화라며 민주당탓 그만하고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책임 여당의 자세”고 국민의 힘을 비판했다. 또한, 시급하지도 않은 분당보건서 신축용역예산에 집착하는 신상진시장의오만과 독선 또한 국회의원 4선 출신 답지 못하다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처럼, 제왕적 시장놀이에 빠진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민주당 조정식대표는 “추경예산 1500억중 1%인 1억 1천 5백만원을 양보 안하는 신상진시장의 아집과 신시장과 정용한대표와의 불신, 자중지란과 갈등으로 점철된 국민의힘 의원 간의 갈등으로 성남시계는 제로상태”며 “민주당과의 진정성 있는 협치만이 안정적인 성남시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밀리언공원 공영주차장 월정기 계약자 27일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85번지 일원에 조성한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의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이며 총 12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4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태평동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인근 지역 주민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탄천과 올 연말 준공하는 밀리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건립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주차를 위해 월정기 50대 공간을 확보하고 나머지 주차공간은 밀리언공원 방문객 등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월정기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이트에서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근 주택주민과 공원 이용자들의 주차난 해소 및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운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지상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피크닉장 등 밀리언공원을 조성중으로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 성남창업센터가 2023 아시아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AABI AWARDS’에서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아시아창업보육협회는 미국창업보육협회, 유럽 창업보육협회와 더불어 세계3대 주요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이다.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보육과 지원기관간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9개국이 소속돼 있는 AABI는 매년 회원국으로부터 우수한 성과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센터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센터 운영성과, 보육기업 성공사례 등 6가지 심사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성남창업센터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영광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거 카이스트나 전남대, 대구대 등 한국 대학기관에서 수상한 적은 있으나 2005년 AABI가 상을 제정한 이래 한국 지자체가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은 10월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AABI AWARDS’에서 이뤄진다. 성남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하에 성남 창업센터를 설립해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2개 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는 등 스타트업 인프라 및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축적된 창업보육 경험을 통해 도전적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시의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미래 4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10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펜싱, 배드민턴, 하키 등 3개 종목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펜싱 홍효진 선수, 배드민턴 조건엽 선수, 하키팀이다. 이중 하키팀은 신석교 감독과 이남용,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황태일 이주영, 김성현, 지우천, 박철언, 이정준 선수 총 11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큰 국제무대에서 목표한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남시는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3명과 해당 팀 지도자 4명 등 모두 17명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 획득 선수는 2000만원, 동메달 획득 선수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추가 개통, 양측 보행 가능 [금요저널] 성남시는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달 정자교 차로와 한쪽 보행로를 부분적으로 개통한 데 이어 나머지 보행로도 20일 추가 개통했다고 밝혔다. 보행로 추가 개통으로 양측 보행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자교를 건너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8월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착수에 이어 정자교의 보수, 보강 및 붕괴된 보도구간의 재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정자교의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법원에서 대한토목학회로 감정기관을 결정해 감정기관 측에서 현장감정 및 사고원인분석 파악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3개월의 현장보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당장 붕괴된 구간의 철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감정기관의 현장감정 기간 동안 정밀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현장감정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정자교의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자율주행대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자율주행대회 개최에 따른 참가 팀을 모집했으며 본선에 참가할 13개 팀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성남시는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도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성능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기업, 연구소, 학교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샤크’를 활용한 자율주행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본선에는 성남시에 소재한 가천대, 동서울대를 비롯해서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아주대, 인천대 등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팀 단위로 참여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시청의 디지털 트윈 정밀지도와 자율주행 미션이 주어지고 각 팀은 미션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알고리즘 코드를 작성해 제출해 채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본선대회는 오는 11월 24일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정동창 원장은 “성남시는 한국 자율주행 산업의 메카이자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자리잡은 도시이며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는 관내 기업과 연구소의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테스트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커리큘럼에도 가장 적합한 교재가 될 수 있다”며 “샤크 자율주행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자율주행 분야 인재양성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감염 예방·대응력 강화’ 시설 종사자 100명 교육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요양원 등 76곳 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 환자, 장애인이 집단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근로자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요양원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 종사자와 관리자다. 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결핵, 진드기, 옴, 다제내성균 등으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피부 질환, 패혈증, 균혈증 등 질환별 관리법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투명 안면 보호대, 일회용 비닐 가운,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구 착탈 실습도 한다.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상자 발생 시 대응 지침도 안내한다. 이날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간호사, 분당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성남시 수정·분당·중원구보건소는 신종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맞춤형 감염관리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들과 연락 체계를 유지해 선제 검사 현황과 감염병 집단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성남시 감염취약시설은 장기요양기관 92곳, 요양병원 15곳,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11곳, 정신건강시설 3곳, 장애인시설 32곳 등 모두 153곳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