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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 [금요저널] ‘제2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10월 28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옥자) 주최로 열렸다.성남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도 어르신도 행복한 성남,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벌이고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갈고닦은 공연 실력을 뽐내는 예술제가 펼쳐졌다.무대에 오른 3개 팀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물놀이(21명), 다도 시연(8명), 빙글빙글 댄스(24명) 공연을 했다.3개 팀의 어르신들은 전통 춤(9명), 하와이 훌라춤(11명), 우쿨렐레 공연(10명)을 선보였다.세대 간 함께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 속 박수갈채가 이어졌다.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무태평’,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봅시다’, 도은혜 전자바이올린 연주가의 트로트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예술제의 분위기를 달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예술제를 추진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109곳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6300명, 보육교사 1825명)으로 속한 단체다.어린이 예술제 외에도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0100 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책토론회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K-POP 메카도시 성남시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문화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시는 첨단 ICT 인프라와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갖춘 도시로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토론회는 ▲정광민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현 박사(한국산업연관분석센터)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며 ▲최인수 선임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권오태 선임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 ▲홍성환 이사(카카오), ▲전성열 대표(마스터키건축사사무소), ▲조정식 의원(성남시의회)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된다.조 의원은 “K-POP은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 도시의 문화·경제·산업을 아우르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을 편다. 시는 3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옥경 따뜻한동행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사업 ‘장집사’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장집사는 해당 사업의 줄임말로 집수리를 신청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의 전용 앱 이름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00명은 ‘장집사’ 앱을 통해 연말까지 집수리를 지원받는다. 스마트폰에서 장집사 앱을 접속해 집수리를 신청하면, 따뜻한 동행 측이 매칭해 주는 성남지역 협력 업체가 원하는 날짜에 집을 찾아가 1인당 15만원 범위에서 잔고장을 수리해 주는 방식이다. 누수, 막힘, 전동 건조대, 변기, 수전 교체, 경첩 수리, 문손잡이, 열쇠 도어락, 전기조명, 방충망 설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지역 장애인 시설 2곳의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 장애인 10명의 첨단 보조기구 지급이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관 간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이 생활하는 공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의 3.9%인 3만6091명이다. 이번에 협약한 따뜻한 동행은 2010년 강남구 대치동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공간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3월 21일 오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업무 담당자 500명이 참석했다. 초빙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이 강사로 나와 중대재해 처벌법 관리감독자·실무자의 역할과 의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때 이행 의무 사항 등을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전 직원이 ‘중대재해 제로’ 성남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30명 채용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3월 22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2시~4시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해 30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은 ㈜샤니, ㈜케이티아이에스, ㈜이노튜브, ㈜아세테크, 동방메디컬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시는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서비스의 부대행사를 연다. 성남시는 올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청년 취업박람회 등 모두 6차례의 취업 행사를 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2023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2023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서면으로 진행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한 중소 및 인디게임을 육성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인디게임 공모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통한 건강한 게임산업을 조성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혁신적 게임을 육성하고 게임 산업계 양극화 타파 및 풀뿌리 게임문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들은 2019년부터 ‘인디크래프트’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공동주관을 통해 판교역 내 지하 선큰광장에서 약 5천여명의 참관객을 모집하며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새로운 전시복합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020년~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개최해 해외 21개국 34개 협력기관을 유치하고 해외 개발사를 초청함으로써 4년 간 약 10만여명의 참관객을 모집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전시문화를 시작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3 인디크래프트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 형태의 게임쇼로 개최된다. 70여 개의 글로벌 게임콘텐츠 전시 부스와 함께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개발사에게 꼭 필요한 게임개발, 마케팅, 보안, 투자 등의 내용이 담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강연 프로그램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개발사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컨퍼런스로 짜인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고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2023 인디크래프트’는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춰서 해외 참여사 확대 및 글로벌 커뮤니티 제공을 준비하는 등, 강연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와 함께 글로벌 진출의 방향을 넓혀주게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5월 31일 개막식과 함께 6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인디크래프트 메타버스 전용존 또한 함께 구성되어 운영된다. 발표심사, 사업설명회 및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며 인디크래프트만의 커뮤니티 전용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 역시 새로워지고 강화됐다. 국내 부문은 일반 부문과 챌린저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일반 부문은 대한민국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개인 또는 팀,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약 50여 개 우수 개발사를 선정해 전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며 특히 대학생 대상 ‘챌린저’ 부문의 신설을 통해 청년 취업 및 창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전체적인 게임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한다. 챌린저는 게임개발자만 참여할 수 있는 부문으로 선정된 10개 내외 개인 또는 팀에게는 오프라인 전시 참여와 함께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해외 부문 역시 모집을 확대해 약 20여 개 다양한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모집한다. 국내 진출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단순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시장 진출에 대한 전문화된 정보와 인프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사업화 지원 역시 작년보다 더 강화되고 다양해졌다. 특히 우수한 게임을 개발하고도 마케팅 등을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해 ‘All in ONE’ 마케팅 패키지를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 외 지난 2년 간 참여 개발사에게 호평 받은 진단 멘토링 및 네트워킹데이, 개발자와의 소통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데이와 사업화 지원금 지급 역시 진행된다. 특히 진단 멘토링은 게임 제작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사들이 게임계 선배인 멘토들의 피드백을 받아 적재적소에 반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지원사업으로 인디크래프를 기대하는 또 하나의 요소로 손꼽힌다. 또한 새롭게 게임콘텐츠 리뷰 제작 지원도 준비 중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2023 인디크래프트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었던 네트워킹, 전시회, 기업 참여 등이 대면으로 전환하면서 더 확장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에도 더 많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들이 발굴되었으면 한다 인디 개발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3년 만에 새롭게 펼쳐질 ‘2023 인디크래프트’를 성남산업진흥원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이번 인디크래프트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개발사를 위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며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진중하고 또 색다른 내용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지난해 접종자와 질환자를 제외한 1119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5046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오전 접종을 권고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7009명, 지난해 2707명의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 23일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발맞춰 분당신도시의 재정비 방향을 분석하고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 주관해 열린다. 이우종 청운대학교 전 총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3개의 주제 발표와 8명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는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상무가 기본계획에 담을 내용을 설명한다.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성남시가 가장 먼저 착수한 용역이다. 이어 정상훈 가천대학교 교수가 ‘분당신도시 재정비 방향’을, 김기홍 총괄기획가가 ‘분당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각 주제 발표에 관한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1기 신도시 특별 법안에 관한 의견을 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특별법은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해 대규모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등 노후한 계획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재창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이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공공성을 확보하면 재건축 안전진단을 아예 면제받거나 완화할 수 있다. 재건축의 사업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용적률도 대폭 높일 수 있어 도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견인차”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선수들과 만나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를 마친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쇼트트랙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안현준 선수가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선수들에게 “우리 시 빙상팀이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활한 훈련을 위해 성남 빙상장 관외 선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선수들의 건의에 “이번 빙상장 개장에 맞춰 관외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즉석에서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정된 여러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숙소와 체력단련장,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는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빙상장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쳐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지자체 직장운동부 중 전국 최초로 감독관과 인권보호관을 두고 트레이너 제도를 도입해 훈련장, 대회에서의 선수 관리뿐만 아니라 선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최초의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추진하는 3개의 실증사업 내용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부근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공원 배송 드론’ 시설물 조사·관리의 위험성을 드론이 대신해주는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중하중 드론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용 드론’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JY시스템, 지오랩스, 바론스, BGF리테일 이노스카이, 아스트로엑스가 함께 참여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중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며 “이는 성남시가 그동안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결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원도심 최대 상설시장이자 53년 역사의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인접한 3235㎡ 부지에 임시시장을 건립해 3월 17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호 임시시장 A동 앞 노상주차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장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 임시시장 개장식’을 했다. 성호 임시시장은 가설건축물 형태의 4개 동, 점포 수 128개 규모로 건립됐다. 총 41면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3층 규모인 A동은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 주차장이 있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단층 구조인 B·C·D동은 점포들이 들어섰다. 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은 공설시장 건립 전까지 임시시장을 무상으로 임차해 영업한다. 공설시장 완공 후에는 재입점을 지원받는다. 임시시장 개장으로 성호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점포 밀집 효과와 함께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의 성호시장 자리 4992㎡ 부지엔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0여 개의 점포가 있는 공설시장과 460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설시장과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연결하는 썬큰 광장 등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현재 공공주택 유형 변경 등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준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처음 추진된 2002년 이후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며 “임시 성호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돼 상인 여러분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분당구 삼평동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선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협력사업 중 하나다. 성남시가 5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규, 일일 등 2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규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학교 1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 교실’이다.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15명을 선발해 5회 과정의 수업을 한다. 해당 기관 연구진에게 감염병과 암 등 질병의 발생과 치료, 신약 개발 과정 등 생명 과학 분야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과학 교실 1학기 수강생 모집이 이뤄져 참여하려는 중학교 1학년생은 오는 3월 28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를 접속해 공고문에 적힌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일일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8~10회 운영하며 회당 20여명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현장을 탐방한다. 국내외 우수 과학자들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중·고등학교가 학급별로 할 수 있다.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을 접속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기관을 방문해 경험을 쌓는 일은 미래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양분이 될 것”이며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