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 영통구보건소, AI 돌봄 로봇 ‘다솜이’ 사용 어르신 소통간담회 열어

수원 영통구보건소 AI 돌봄 로봇 다솜이 사용 어르신 소통간담회 열어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11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돌봄 로봇 ‘다솜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다솜이’는 음성 대화, 식사·복약 알림, 노래·요리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AI 돌봄로봇이다.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업 담당자와 관제 센터를 연결해 준다.영통구보건소는 지난 7월 관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 88명에게 ‘다솜이’를 보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다솜이 사용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로봇과 함께한 순간들’영상을 시청한 후 지난 3개월간 사용 경험, 개선 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이어 ‘낙상 예방과 관절염’, ‘불면증과 노인 우울증’, ‘장수 비결’등 맞춤 건강강좌를 열고 식물과 흙, 자갈을 활용한 미니 정원을 제작하는 원예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등을 운영했다.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고독감을 줄이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더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 통학로 안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가온초 로터리 점검

가온초 로터리 현장점검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10일 권선구 가온초등학교 인근 로터리를 방문해 주민들이 제기한 교통안전 민원을 확인하고 수원시 담당 부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해당 구간에서는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신호등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거나 정지선 위치가 적절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다.윤경선 의원은 현장에서 신호체계와 차량 흐름을 직접 확인한 뒤, 신호등 각도·높이 조정, 신호 전환 시간 개선, 정지선 재배치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현장에 동행한 수원시 담당자는 “민원 내용에 대해 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점검 결과를 정리해 해당 부서에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9주년 기념 행사 열어

수원특례시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9주년 기념 행사 열어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개점 9주년을 맞아 11일 기념행사와 나눔장터를 열었다.수원시 출하 농가와 제휴푸드 업체가 참여해 열무, 알타리, 생강, 파 등 김장 채소와 버섯, 잡곡, 축산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했다.야콘, 멕시코 감자 등 특이 작물 시식 행사도 했다.기부 물품은 이날 행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비롯해 공유냉장고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총 82만 2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누적 판매액은 180억 9000여 원에 달한다.지난해에는 일 최고 매출 3025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수원시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9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직매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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