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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점검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 권선구보건소가 10월 30일 수원권선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권선구 내 전자담배판매점을 점검했다.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 여부, 신분증 확인 절차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에서 최초로 전자담배판매점에 청소년 출입·판매 금지 스티커와 전자담배 유해성 안내문을 배부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쉽게 유해환경에 노출되고 있다”며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식물병원에서 열린 ‘집단 진료의 날’ 행사에서 전문가가 식물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에서 ‘집단진료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반려식물을 진료했다. 반려식물 진료를 신청한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 보급 담당자와 국제사이버대학교 전공 교수 등 전문가가 병해충 진단, 분갈이, 친환경 방제 등 진료를 했다. 전문가들은 실내 환경조절 방법과 반려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중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1인당 2개 이하의 반려식물을 진료받을 수 있다. 고가 식물이나 수고 100cm 이상 대형 식물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식물병원은 일상 속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며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23일 장안구보건소 소강당에서 ‘수원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중장기 추진전략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이다. 수원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소득계층 간 건강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자원을 균형 있게 배치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실무자 요구도 조사, 공청회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자의 보건정책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지역사회 진단, 보건의료 현황 분석, 이용자·지원기관 실무자 의견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조정·심의·보고는 2023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선미 교수와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사업 실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건강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은 “신종감염병 확산, 저출산·고령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선정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공직자,‘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벤치마킹 [금요저널] 부천시 공직자들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를 벤치마킹했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공직자들은 23일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방법,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살펴봤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공직자들은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현황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설치 예산·운영비 공동 대응 참여 기관·기관별 역할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가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특례시,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 출동·조사, 가해자와 즉각 분리 학대피해아동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 학교·유치원 등 위기 아동 정보 공유, 사례 판단 회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울산광역시 남구청 공직자들이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벤치마킹했다”며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시작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사업이 전국 지자체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고 ‘아동친화도시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1년 5월 시작한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수원시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환경보건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환경오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인자가 시민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피해를 조사·규명하고 환경유해인자 관리·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건 안전도시 수원시 구현’을 비전,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을 통한 시민건강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은 환경유해인자 능동 감시 및 대응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 환경보건 기반 구축 등 3개 추진전략으로 이뤄진다. 전략별로 세부 추진사업이 있다. 이은환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수원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보건위원회는 환경 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보건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환경보건위원회 자문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박물관, 초정 박제가의 ‘북학의’ 연구성과 알리는 학술대회 연다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이 8월 25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초정 박제가와 ‘북학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북학의’는 초정 박제가가 1778년에 선진 문물의 도입과 상공업의 진흥, 농업 경영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책이다. 박제가는 1798년 ‘북학의’를 정조대왕에게 조선 사회 개혁 방안으로 바쳤다. ‘북학의’는 정조시대 실학과 개혁정치 연구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간의 ‘북학의’ 연구성과와 2020년 수집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에 대한 학술연구 성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학술대회는 한문학·서지학·역사학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북학의’ 이본의 검토와 친필본의 위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 박철상 소장이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의 원본성 검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노관범 교수가 ‘‘박제가, 북학, 이용후생’의 역사 지식 체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북학의’가 지닌 정조시대 실학의 상징성을 들여다보고 ‘북학의’의 문헌학적 특징,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의 원본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학술대회”며 “조선 후기 실학의 대표적인 인물인 초정 박제가의 저서 ‘북학의’에 다면적이고 심층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제특례시’ 수원시, 기업의 든든한 수출 파트너 [금요저널] 오는 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는 ‘수원시관’이 있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우수한 기업들 가운데 수원의 기업 5곳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기술력을 갖춘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발을 맞추고 있다. 21일부터 시작된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는 60년 전통의 북미권역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재 박람회다. 생활용품 및 소비재 품목으로 미국과 중남미 지역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관문으로 손꼽힌다. 올해 역시 92개 국가에서 2790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전시관을 차리고 4만여명이 넘는 바이어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수원시의 지원으로 참가하게 된 5개 기업들의 부스에는 수원특례시의 CI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수원시관 참가 업체는 유전자 기술특성을 활용한 노화방지 화장품 제조업체 ‘네오리젠 바이오텍’ 반려동물 피모관리기를 제조하는 ‘다간’ 인체에 무해한 식품용 원료를 활용한 쿨매트 등 쿨링제품을 만드는 ‘오션플로우’ 나노필터를 활용한 마스크와 펩타이드에센스화장품을 제조하는 ‘케이제이글로벌’ 디즈니와 협업해 캐릭터 가습기와 욕실제품 등을 만드는 ‘포콘스’ 등이다. 수원시는 이들 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와 운송료, 현지통역 등을 지원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수원시는 관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길을 원활하게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를 뒷받침할 기술력은 있지만 신규 수출 여건이 취약한 중소업체들이 신규 바이어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기업의 성공에 조력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일본 수출 개척 활성화를 위해 ‘2022 일본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참가를 지원했다.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6월22~23일 진행된 박람회에 상담 부스 및 현지 통역원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을 주선하는 등 일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5개 업체는 이틀간 총 77건의 바이어 상담으로 6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나노에코웨이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관련 업체와의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돼 홈쇼핑 채널 판매 가능성까지 논의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동 권역 수출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10월 두바이와 이스탄불 등 중동 수출판매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영업 중인 창업기업이나 중소업체 5개사가 현지에서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주선한다. 뿐만 아니라 업체 특성에 맞는 해외 전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고 싶은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우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를 맞아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했다. 대대적인 국외박람회 등이 개최되지 않거나 축소되고 해외출장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응해 수원시는 온택트 방식의 수원형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국제 TV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업체와 제품을 홍보한 ‘중소업체 제품 국제 TV 영상 제작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수원지역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영어로 된 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아리랑TV네트워크를 통해 106개국에 동시 송출했다. 수원시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수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10분 분량의 영문 영상물에는 업체 소개 및 생산제품의 장점, 생산 과정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지난 2020년 17개 업체, 2021년 15개 업체, 올해 15개 업체 등 총 47개의 수원시 업체 홍보 영상이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한 달 동안 7~8회 방영됐다. 덕분에 숨은 바이어의 제품 문의를 이끌어 내는 가시적인 효과는 물론 잠정적인 해외 소비자들에게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지난해 수출용 PR영상 대상으로 선정돼 회사와 제품 소개가 방영됐던 기업체 에버트리는 미니 책소독기 제품에 대한 수출 문의가 잇따라 실제 쿠웨이트, 쿠바,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는 결과를 얻었다. 온라인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수원시 기업과 현지 기업을 연결, 비대면으로 수출개척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비대면 수출개척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22일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수원시기업지원센터와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센터를 연결했다. 필터샤워기 퍼팅기기, 건강 주얼리, 피부관리기,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수원시 업체들이 베트남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의 발판을 놓을 수 있었다. 비대면 방식의 수출판매개척단은 하반기에도 예정돼 있다. 10월 중 수원시의 기업들이 동남아 국가 중 최대 수입국인 싱가폴의 바이어들과 1대1로 만나 수출을 개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시내 기업들의 수출길을 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수원시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우선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창업·중소업체가 제품 수출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상적인 수출 과정은 내륙운송→통관→해상·항공 운송→통관→내륙운송 등 다소 복잡한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거친다. 이 같은 절차를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하고자 수원시는 경인지방우정청과 협력했다. 업체가 1회당 200kg 이하의 제품의 픽업부터 배송까지 모든 절차가 한번에 이어지도록 연간 20개 기업체에 250만원을 지원한다. 초기 창업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독립형 영문 웹사이트와 영문으로 제품 특징을 소개하는 전자카탈로그 제작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또 제품의 수출 및 납품시 품질 보증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국외 규격 인증을 취득하는 비용도 최대 80%의 실비를 지원해 수출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뿐만 아니라 교역 관습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자 수출보험도 지원한다. 바이어의 도덕성과 거래능력 신용조사를 통해 거래 가능성을 검증하고 수출 선적 전·후 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으로 대금 미회수 위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가 경제특례시이자 기업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부터 홍보, 바이어 발굴, 원스톱 수출 이행까지 체계적인 수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수원의 기업들이 활로를 찾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13개 청소대행업체, “폭우 피해 본 시민들에게 도움되고 싶다”… 수원시에 30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수원시 관내 13개 청소 대행업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수원시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2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기부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해 주민들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13개 청소 대행업체는 공동주택·도로변·골목길 등에 배출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시설로 운반하는 기업이다. 소외이웃 물품 지원, 명절 나눔 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길섭 백양티앤에스 대표는 “13개 청소 대행업체가 협력해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했다”며 “성금이 비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3개 청소 대행업체의 후원이 비 피해로 힘겨워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을지연습 시작…8월 22~25일 3박 4일간 진행 [금요저널] 수원시는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명령 발령’을 시작으로 2022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비상소집훈련에서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 업무를 잘 익혀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비상소집훈련 후 ‘을지 2종 사태’를 선포하고 오전 9시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의를 했다. 2022년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52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 지방행정기관, 군부대, 기타업체 등이 참가한다. 23일에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실제 훈련을 하고 24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 토의를 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이 전쟁, 대형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습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훈련기법을 많이 개발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리는 만큼 실질적인 전시 대비 훈련이 될 것”이라며 “유사시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8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를 8월 31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홍진호, 조윤성의 뮤직토크’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그룹으로 우승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연주자로 미국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 교수로 재직했고 루시드폴, 윤종신, 이상순 등의 대중가요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뮤직토크’ 프로그램으로는 홍진호의 ‘꽃핀다’, ‘그때는 우리가’, 케니 도햄의 ‘블루보사’, 찰리 채플린의 ‘Smile’, 피아졸라의 ‘사계 중 여름’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최 중인 전시 ‘우리가 마주한 찰나’, ‘먼 산을 머금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상과 단절됐던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기억공간 잇-다’ 문 열었다 [금요저널]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8월 22일 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9-14 현지에서 ‘기억공간 잇-다’ 개관식을 열고 첫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시작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2021년 5월 31일 밤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연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기억공간 잇-다’라는 이름은 60여 년 동안 세상과 철저하게 단절된 장소였던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과 이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어두웠던 과거와 밝은 미래를 잇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첫 번째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가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여성운동 돋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형성,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볼 수 있다. 1900년부터 2022년까지 집결지 형성·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근대도시 수원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변천 과정’을 비롯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변화의 흐름’, ‘집결지를 기억하는 사람들’, ‘미래를 향한 기록’, ‘기억을 함께 잇는 방법’ 등 5개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억공간 잇-다’가 성평등 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문화거점, 편안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일원이 시민의 거리, 문화가 풍성한 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교육지원청 2022년 수원 청소년 청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간 ‘2022 수원 청소년 청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과 관련된 주제로 창작한 표어·수기·만화·영상·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솜씨와 아이디어를 뽐내고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에서는 10월 중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해 시상하고 우수한 컨텐츠는 추후 청렴 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