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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점검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 권선구보건소가 10월 30일 수원권선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권선구 내 전자담배판매점을 점검했다.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 여부, 신분증 확인 절차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에서 최초로 전자담배판매점에 청소년 출입·판매 금지 스티커와 전자담배 유해성 안내문을 배부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쉽게 유해환경에 노출되고 있다”며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식물병원에서 열린 ‘집단 진료의 날’ 행사에서 전문가가 식물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에서 ‘집단진료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반려식물을 진료했다. 반려식물 진료를 신청한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 보급 담당자와 국제사이버대학교 전공 교수 등 전문가가 병해충 진단, 분갈이, 친환경 방제 등 진료를 했다. 전문가들은 실내 환경조절 방법과 반려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중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1인당 2개 이하의 반려식물을 진료받을 수 있다. 고가 식물이나 수고 100cm 이상 대형 식물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식물병원은 일상 속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며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3조 3597억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첫 번째 예산 편성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지역경제 회복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시민 활력 증진’, ‘생활 혁신’, ‘격차 해소’ 분야 사업에도 무게를 실었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22년 본예산보다 4822억원 증가한 3조 3597억원으로 일반회계 4420억원, 특별회계 402억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2050억원, 지방교부세 146억원, 국·도비 보조금 1548억원 등을 증액하고 순세계잉여금 760억원을 활용해 총 4420억원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정상 추진하지 못한 상반기 행사·축제사업 집행 잔액 등 131억원을 감액하고 자체 사업 890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보조사업 2393억원,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 긴급상황 대비를 위한 예비비 387억원을 증액했다.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첫 번째 분야인 ‘시민 활력증진’ 관련 사업에 353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17억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발행 74억원 비공영제 노선 버스기사 한시 지원 89억원 일반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69억원 수원농수산물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35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생활 혁신’ 사업 분야에는 758억원을 편성했다. 교통·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수인산업도로~의왕저수지간 도로개설 32억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38억원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15억원 저상 전기버스 도입 9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45억원 수원수목원 조성·운영 152억원 어린이공원 재정비에 61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 ‘격차 해소’ 사업 분야에는 604억원을 편성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18억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 19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120억원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 조성 21억원 광교복합체육센터 건립 및 운영 36억원 문화도시 조성 30억원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 16억원을 편성했다.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재해·재난 대응 사업에는 879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621억원 코로나19 버스 업계 특별지원 27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24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13억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66억원 새터교·곡반정교 내진보강 12억원 원천교·중량교 보수 14억원을 편성했다. 김용덕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 8기 첫발을 내딛는데 필요한 재원을 배분하는 의미 있는 예산 편성”이라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18일 의회에 제출했고 9월 7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중앙도서관, ‘8월 최민석 작가와의 만남’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중앙도서관은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8월 최민석 작가와의 만남’에 참가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나는 폭풍 같은 30대를 어떻게 보냈는가’를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민석 작가는 치열했던 30대 시절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MZ세대 청년들의 꿈과 고민을 수강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대가 달라져도 변치 않는 청년 시절의 도전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강연이다. 신청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최민석 작가는 2010년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한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로 데뷔해 2012년 장편소설 ‘능력자’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저서로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베를린 일기’ 등이 있다. 올해 신간 ‘기차와 생맥주’를 발간했다. 이번 강좌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공모 프로그램인 ‘이 책 산책, 작가와 함께 걷는 사계절 열두 달’의 하나다. 수원시 선경·중앙·창룡·화서다산도서관은 5월부터 매달 경기도 문화의 날에 작가를 초청해 만남 행사를 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가, 방송인, 뮤지션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최민석 작가와의 만남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영양사 심화 과정 교육’을 한다. 관내 학교 영양사·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들이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내 대회의실에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올바른 식습관 4차 산업혁명 푸드테크 식품 알레르기·긴급 상황 대처 방법 직무 스트레스 관리 전통 식문화 ‘푸드 아트 테라피’와 영양교육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 관내 학교 영양사·영양교사 40명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 신청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 생명산업과로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교육 관련 안내문은 관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양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가정보육 아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긴급·일시적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어린이집 정규반에서도 시행하는 통합형 보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시간제 보육반과 정규 보육반이 별도로 운영됐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민간 어린이집 3개소, 가정 어린이집 8개소 등 12개소 14개 반에서 통합형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출생 후 6~36개월 미만의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이다. 시간제 보육반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정규 보육반 공간을 활용)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시간제 보육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운영됐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시간제 보육반 운영 시설이 없으면 먼 거리에 있는 보육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께하는 친환경 작품전시회”두번째 이야기 [금요저널] 편해진 습관을 버리고 불편하지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함께하는 친환경 작품전시회” 두 번째 이야기가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1층 노송갤러리에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이 주관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수원도시재단,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적기업 ㈜팝그린, 동네형 등 외부기관도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19일 장안구민회관에 따르면 이번 “함께하는 친환경 작품전시회”에는 내·외부 참여기관이 출품한 181점의 사진, 그림,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또 비즈를 이용한 태양광 팔찌 만들기, 환경 VR 관람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작품전시회 기간 중 오후 2시~3시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각 기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활동보조를 맡는다. 이원용 장안구민회관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행동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참여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등과 협업, 지속행사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은 지난해 11월 “함께하는 친환경 작품전시회” 첫 번째 이야기전을 개최했다. 내·외부 기관이 출품한 94점의 사진과 그림이 전시됐으며 시민 등 600여명이 관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수원역에서 노숙인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금요저널] 수원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 팔달구보건소 소속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은 거리 노숙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백신 접종에 동의한 8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20~25일 노숙인 시설과 협력해 노숙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접종 신청을 받았다. 이후 팔달구보건소가 신청자의 접종 차수·접종 백신 종류 등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 연령층 전체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으로 확대했지만, 거리 노숙인은 대상에서 제외돼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상황에서 노숙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해가 할퀸 상처, 수원시 지역사회가 보듬는다 [금요저널]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단체·기업이 “폭우로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물품을 잇달아 후원하고 있다. 16일까지 17개 단체가 성금 4040만원, 34개 기업이 8236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지역난방공사 수원지부, 영통발전연대, 장안사랑발전회, 권선사랑회·팔달연합회,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수원새마을금고 영통구 직원 일동,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회, 팔달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윌스기념병원·영통구새마을문고회·망포2동새마을문고회·광교2동주민자치위원·헤라봉사회, 광교2동통장협의회·광교2동주민자치회 등이 성금을 기부했다. 또 비영리사단법인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함께하는 수원시·인근 지역 24개 기업이 TV, 냉장고 전기밥솥 등 5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고 권선구 지역 6개 기업,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몰 수원, AK플라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광교점·서수원점 등도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8~11일 수원지역 강수량은 373.9㎜였고 수원지역 193가구가 주택침수 피해를 봤다. 수원시는 피해 정도에 따라 193가구를 A·B·C 등급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등급은 침수 피해가 심해 가전제품·가구 등을 재사용할 수 없는 가구, B등급은 가전제품·가구 등을 부분 사용할 수 있는 가구, C등급은 침수 피해가 경미해 물을 제거한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가구다. A등급 46가구에는 가전제품과 용품을, B·C등급 145가구에는 생활비를 신속하게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침수 피해 가구의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간부공직자회의에서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하라”며 “집수리 자원 봉사단체에 긴급 협조를 요청하고 수원시가 자재를 지원해 이번 주 안에 침수 피해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완료하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랑이 필요한 당신에게 바치는 고품격 클래식 세레나데 [금요저널] 에드워드 엘가, 에릭 사티, 프란츠 리스트 등 깊은 낭만과 사랑을 담은 대중적인 클래식 명곡들을 트리오 MEG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해 로맨틱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부족한 위로와 사랑을 채워주고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클래식 편곡 시리즈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트리오 MEG는 ‘Music makes Everything Grow’라는 뜻을 가지고 최고의 클래식 음악 에듀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을 리더로 2017년 결성된 클래식 연주단체이다. 트리오 MEG는 클래식 명곡을 편곡한 재창작 작품을 꾸준히 음원으로 발표해오면서도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수많은 초청연주와 KBS클래식FM, 한경ARTE TV 등 방송 활동 등을 통해 대중의 클래식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소공연장 맞춤형 기획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보급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 내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을 시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가을에는 수원시 도서관과 함께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지역 17개 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 인문학·독서문화 강좌,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32개의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 초청 강연은 권지영 작가의 ‘시가 있어 좋은 날’ ‘러닝 전도사’ 안정은 작가의 ‘가장 빨리 우울감을 이겨내는 방법’ 황윤 작가의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등이 마련된다. 인문학·독서문화 강좌는 그림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는 ‘그림책 심리 테라피’ 부모들을 위한 자아 찾기 프로그램 ‘부모 마음 치유: 내 마음 들여다보기어린이들이 독서 토론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가을 책과 즐거운 수다에 빠진 나’ 등이 운영된다.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담은 연극 ‘아시나요’ ‘꽃누르미 작품 만들기 체험’ 인디밴드 취향상점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피크닉 ‘일상의 풍경 속에 찾아온 공연 무지개’ 등이 있다. 도서관별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수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한 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가을에는 많은 시민이 독서 활동으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금요저널]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 레퍼토리가 늦여름 수원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수원발레축제’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7개 민간발레단을 주축으로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예원학교 등이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 마련된 메인공연장은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인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 시작되는 메인공연은 총 3일간 ‘클래식&모던’, ‘발레 마스터피스’, ‘발레 갈라 스페셜’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7~8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다른 출연진과 레퍼토리가 펼쳐지고 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하면서 이해와 흥미를 더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수원발레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인 성인 대상 ‘발레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인공연 하루 전인 18일에는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과 성인 취미 대상자들의 ‘자유참가작’으로 전야제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참여 폭을 넓힌다. 또 행사장인 수원제1야외음악당 분수광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 전시회를 열고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발레의 기본 움직임을 토대로 한 ‘발롱’ 체조 배우기와 어린이 발레리나·발레리노와 인증샷 찍기도 체험할 수 있다. 발레의상 입어보기 및 토슈즈 체험,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등도 함께 진행돼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전공자들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수석교사 올리비에 루체아와 프리랜서 발레마스터 일리야 루웬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와 학생들의 더 많은 무대 경험을 위한 ‘One point on Stage’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이 밀집되는 시내 곳곳에서 발레축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발레 IN 횡단보도’를 총 12회 진행, 수원발레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일상에서 발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과 특별한 부대행사를 마련한 제8회 수원발레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