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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현장 점검, “주민 참여로 완성도 높여야”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현장 점검, “주민 참여로 완성도 높여야”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은 지난 5일 고색역 앞 일대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업을 함께 이끌고 있는 주민실천단도 동행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조미옥 의원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생활권 곳곳에서 다양한 요소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각각의 사업이 단편적으로만 보이는 한계가 있다”며 “요소 간 유기적 연계성을 높여 하나의 큰 그림 속에서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현장에서 확인했듯, 그린도시추진단 내 사업별 추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부 점검체계를 정교화해 진척도·성과·예산을 상시 관리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도 단계적으로 연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려면, 단순히 시설을 설치하거나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주민실천단을 향해서는 “사업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함께 주민실천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조미옥 의원은 “그린도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각 과제를 유기적으로 엮어 내는 설계와 운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 의회도 제도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화성박물관,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수원화성 알렸다

수원화성박물관이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이 4~7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화성을 알렸다. 체험·교육관 부스에서 수원화성을 축조할 때 사용한 녹로를 비롯해 유형거와 혜경궁 가마 등의 교구를 조립해 볼 수 있는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모터로 작동해 거중기의 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모형과 화성 축성 영상 등을 전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원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자체 개발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수원시, 아파트 관리서비스업체와 협약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협력 약속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최근 아파트 관리서비스업체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과 공동주택 업무 전자화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비 모바일 고지서 전환을 촉진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등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협력한다. ㈜아파트아이는 관리비 모바일 고지서 전환 신청을 받고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과 아파트아이 앱을 연동하고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시민들이 공동주택 관리비 고지서를 모바일 고지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117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9만 503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도시의 주요한 탄소 배출원 중 하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탄소중립 환경특례시 실현’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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