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위원장, “기후마법학교가 수원시 환경교육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를”

찾아가는 수원 기후마법학교 시연회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은 1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수원 기후마법학교 시연회’에 참석해 신규 제작된 이동환경교실 수소전기버스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했다.이날 시연회에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과 이대선 부위원장, 김경례, 국미순 의원을 비롯해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현희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시연회는 수원시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새 브랜드를 론칭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예산 확보부터 차량 교체, 프로그램 제작에 많은 시간이 투입된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리라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2018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지난 8년간 1천3백여 학급, 3만5천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 냈지만,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을 이동환경교실로 활용하는 데 따른 안전·환경 문제가 제기됐다.환경안전위원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원이 환경교실을 환경친화적 차량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으며, 예산 및 수소차 확보 경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마침내 1년 10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찾아가는 수원 기후마법학교”가 탄생했다.채 위원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기후마법학교가 수원시 환경교육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교육은 10년 뒤, 100년 뒤를 내다보는 중요한 과제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에코스테이션’ 개소

율천동 에코스테이션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내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율천동은 단독·연립주택이 밀집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근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많지만 분리배출 시설 부족으로 무단투기와 악취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이번 사업은 ‘수원도시재단 마을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취약지역을 직접 조사하고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에코스테이션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 회장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설치 이후에도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영신 율천동장은 "에코스테이션이 주민 불편 해소 및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율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그린(GREEN)리더 운동 행사 개최

장안구 그린리더운동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장안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 살리기를 위한 ‘장안구 그린리더 운동’행사를 개최했다.장안구와 어린이집 연합회·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학부모, 원아, 시민들이 참석해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마켓과 지구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나와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해요!’주제로 어린이 다짐선언 손도장 캠페인과 함께 △ 어린이집 자율 참여 ‘아나바다’부스, △ 지구환경 살리기 아동 그림 전시회 △ 재활용 소품 제작 체험 부스, △ 무동력 놀이기구 체험 등 1회용품 없는 지구 만들기와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들이 진행됐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동들이 많이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지구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들이 아닌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며 “다채롭고 알찬 행사들을 준비해 주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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