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마을자치과, 관계단체와 함께 ‘재활용품 클린데이’ 지속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관계단체와 함께 지난 6월 12일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추진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지 696kg, 우유팩 526kg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클린데이는 대야동 내 관계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월 2회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활동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근선 시흥시 마을자치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클린데이가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앞으로도 관계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이 마을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복지아카데미 통해 지역자원 발굴 역량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기관 종사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동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지역자원 개발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접근법,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자원발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원발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 복지아카데미’는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강의에서는 복지대상자 발굴 방법 안내 등을 다뤘다.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소통 방법 △지역주민 대상자에 따른 대화 방법을 주제로 한 2회차 강연이 진행된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 역할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자원발굴에도 있다”며 “동 협의체 위원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시흥시 마을복지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및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정 비율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세 개 분야로 참여기업 신청서 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전기실 개보수,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설치,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경우 종업원 수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신청하면, 기업 부담금의 1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도비 45%, 시비 35%, 자부담 20%의 비율로 기업 부담이 줄어든다. 단, 기업 운영 관련법을 준수하고 기업문화 보급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착을 위해 제정된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에 따라 공정, 노동, 환경, 납세 등 11개법 위반사실이 있을 경우 패널티가 적용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커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기초에너지 이용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등유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등유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만원의 포인트를 실물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세대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 기름보일러 사용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이 확정되면 카드사와 가맹이 돼 있는 주유소·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세대 연탄 바우처 지원세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는 세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등유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 2기 결과 발표회 마쳐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2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 2기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것을 똑같이 익히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온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공연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넘쳤다.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김진영 시의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삼진 무용원장, 정재혁 창작과장 등 내·외빈과 발표회 참여자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 2기 결과 발표회에서 1기 아동반은 자신의 새로운 모습과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 탐험대’라는 주제로 2기 청소년반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생각들을 풀어낸 ‘나에게 다가가는 나’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1, 2기 총 1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업과정과 인터뷰가 담긴 성장 필름을 감상하는 것으로 총 11회 차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사람 앞에서 나만의 무용을 보여줄 수 있어서 떨리기도 했는데 부모님과 친구들이 칭찬해줘서 뿌듯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무용은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닌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한 예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3, 4기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되, 취약계층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웃 사랑의 마음이 매화동에 퍼지다 [금요저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매화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매화동 이웃소통 캠페인’에 따봉밥차를 지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매화동 주민자치회,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 매화동 유관단체와 함께했다. 이날 삼계탕을 비롯해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을 위한 떡, 김치, 과일 등으로 구성된 음식키트를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불 앞에서 매화동 소외계층을 위해 재료 손질부터 정성스러운 포장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음식 키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임병택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매화동이라는 향기가 담겨 있는 이름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 소외계층을 품을 수 있는 아름다운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사랑의 손길로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앞장’ [금요저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의 집안 대청소와 소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군자동 동네관리소 수탁기관으로 그간 집수리를 비롯해 공구 대여, 열무김치·고추장 나눔 등의 따뜻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대상자는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자녀들의 도움을 받기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으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여 있는 비위생적인 주거상태로 생활해왔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자원봉사자들은 집안에 쌓인 오래된 쓰레기를 치우고 찌든 때로 얼룩진 화장실과 주방을 깨끗이 닦아낸 후 소독 및 방역 작업도 실시했다. 김장곤 산들마을 이사장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은 어르신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해드리면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조합원들과 봉사자들 모두 행복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비지땀 흘리며 자원봉사에 앞장서주신 덕분에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우리 마을에는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등 노인층의 실내 안전과 주거복지 증진을 돕는 마을복지사업들이 특화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작가에게 듣는 하브루타 자녀교육법, 대야·소래빛도서관에서 강연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대야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한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이 하브루타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민혜영 작가는 아이스위치 하브루타 코칭앤연구소 대표로서 ‘하브루타 민쌤’이라는 별칭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는 지난 달 발행된 후 줄곧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문제 해결력과 논리력, 발표력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브루타 교육법이 각광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하브루타의 기본부터 실제 적용까지 하브루타를 속속들이 알게 되는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회 차는 9월 1일 대야도서관에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를 주제로 엄마표 하브루타 대화법에 대해 진행하며 2회 차는 9월 28일 소래빛도서관에서 ‘어서와~하브루타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적용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녀 교육법 및 자녀와의 대화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후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이야기 두 번째 아카이브, ‘K-골든코스트 속 사람들’ 영상에 담다 [금요저널] 시흥시에서 시흥사람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K-골든코스트 속 사람들’편의 영상 촬영이 시작됐다. 급속한 도시 변화 속 시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카이브 사업은 시흥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번에 촬영한 시흥 이야기 아카이브는 두 번째 작업으로 K-골든코스트 주요 거점별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하고 있다. 과거 수질오염의 대명사로 불린 시화호가 생명이 숨 쉬는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문화 관광지로 거듭나는 이야기, 한화 매립지가 오늘날 배움의 고장인 배곧 신도시로 거듭나는 이야기, 국가어항 ‘월곶항’부터 배곧, 오이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시흥 시민들의 이야기를 풍성히 담을 예정이다. 시흥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나 시흥교육캠퍼스 쏙, 유튜브에 게시되고 기록집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서도 비치된다. 시는 2021년 호조벌을 일군 농부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2025년 다문화 이주가정 사람들 이야기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아카이브 축적을 위해 연도별로 주제를 선정해, 시민의 삶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사람책은 한 사람이 가진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구축과 더불어 시흥사람도서관의 사람책 열람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517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사람책 열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사람책이 되어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다. 시흥사람책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재)시흥시청소년재단, 세대 간 벽을 허무는 ‘놀면통하리’축제 옥구공원서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이 주관하는 우리들의 정다운 YOUTH LAND ‘놀면통하리’ 축제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옥구공원(시흥시 서해안로 277)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진희), 배곧1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민희), 월곶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하애),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재훈), 배곧2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현숙) 등 정왕권의 5개 기관이 연합해 시흥시의 가족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들의 정다운 YOUTH LAND ‘놀면통하리’에는 지역 내의 다양한 기관 및 청소년 참여·자치기구들과 함께 하는 40개의 다양한 부스체험 VR양궁, 테니스 파트너, 슬림퍽 등 새로운 경험 및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세대·청소년팀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무대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스탬프 투어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환경부스인 ‘플로깅’ 부스를 시작으로 뉴스포츠부스·다양한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참여해 스탬프 투어를 완성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홍보 부스에서 피크닉 돗자리로 교환해준다. 이번 축제는 대면 축제로 운영되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모든 운영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참가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또한, KF 인증 마스크 1,000장과 손소독제, 손소독 티슈를 비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의 스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모집·물물교환 플리마켓 운영자 모집(문의 070-7770-4181), 가족 및 세대공연 참가자 모집(문의 070-4905-6936)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문의하면 된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시작되는 9월에 진행되는 우리들의 정다운 YOUTH LAND ‘놀면통하리’의 다양한 부스체험 및 공연을 통해 시흥시의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면통하리 축제는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축제의 이름인 ‘놀면통하리’는 함께 어울려 놀며 이야기하고 축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청소년과 어른들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이라는 뜻을 지녔다. 또, 축제가 이뤄지는 마을의 주소(마을의 ‘面’과 ‘里’ 사용)를 의미하기도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조가 흐르는 제7회 시흥골 선비축제, 오는 27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시흥골 선비축제’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민과 함께한다.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및 풍류방 공연인 ‘시흥골 선비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시조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해 선비 정신을 기리는 문화예술축제다. 다양하게 변화하며 진화를 모색하는 전통예술인 시조창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평시조부·사설시조부·질음시조부의 경연과 향제시조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석암제, 경제, 영제, 내포제, 완제 등의 시조창과 한국무용으로 구성된 풍류방 공연도 이날 선보인다. 박일엽 대한시조협회 시흥시지회장은 “이번 공연으로 ‘시조생활화 운동’을 전파하며 인의예지신과 지행합일 정신을 높이고 시조를 통해 각박한 현대인의 마음이 따스하게 치유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신천권 거주자 우선주차 시간제, 우리가 관리한다. [금요저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야·신천권 거주자 우선주차 시간제 주민 모니터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마을로 주민 모니터단은 기존의 시범운영 지역이 정상운영으로 전환되면서 정상운영 지역을 관리·모니터링하고자 재위촉됐다. 특히 로데오 거리 일대가 확대 운영지로 지정되면서 관할지역 통장과 상인회 등 총 15명의 모니터단이 이날 새롭게 위촉됐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대야·신천권 신천로 100번길 로데오 거리 일원 9개통에서는 주차 면수 약 240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로데오 거리 일원의 주차난 해소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보여 주민들과 상인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는 시흥시 안전생활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안전 생활사업에 대한 유튜브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거주자우선주차 시간제 운영의 필요성과 운영방식 및 확대 운영과 관련한 브리핑으로 이어졌다. 그 외 안전생활과장 주관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범운영에 관한 평가,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방향 논의, 기타 모니터링 주안점 등을 질의 답변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의 주민 모니터단원들은 “시범운영을 통해 거리 질서가 깨끗해지고 무단쓰레기 투기 문제도 많이 줄었으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주차 공간 확보로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무단방치 차량 10여 대가 처리되고 서해안로 밑 이면도로상 주차면의 경우 환승주차 차량들이 많이 사라져 낮에는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하다고 평했다. 다만, 아직도 상당한 주민들이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을 원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는데, 이에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주차요금 단가가 올라가는 문제와 새벽 견인 소음 문제 우려로 인해 낮 시간 상가 부정주차 차량은 간헐적으로 견인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