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상에 싹튼 초록 행복’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6일 미산1통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8월 한 달간 총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로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전수가 사용됐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일상에 활기를 얻고 이웃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복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 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 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독서 관련 전문가,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회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8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시민 2,998명이 참여한 투표를 거쳐 7권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3권’ △강지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황지영 ‘블랙박스: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김신지 ‘제철행복’ ‘어린이도서 3권’ △강인숙·전승배 ‘건전지 엄마’ △서아람 ‘이상한 무인 편의점’ △신은영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환경분야’ △이정모 ‘찬란한 멸종’ 등이다. 시는 선정된 7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0팀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독서릴레이’는 팀별로 도서 1권을 릴레이 형식으로 읽고 감상평을 공유한다. 14일 이내로 책을 읽고 기록지를 작성해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며 릴레이를 완주한 팀의 기록지와 활동사진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이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어린이 공연, 통합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3개 공공도서관에는 올해의 책 전시코너가 연중 운영되며 지역서점 13개소와도 연계해 선정도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크+북’ 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가 진행한 최근 3년간 도서관 미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시간적 제약’ 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나타난 것을 반영해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10개 사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직장 기반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 도서관이 올해의 책을 사업체에 제공하고 근로자는 독서릴레이에 참여하며 비독자에게 독서를 권유한다. 이때 독서릴레이에 참여한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힐링독서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정서적 안정도 도모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골목 상점과 카페에서도 독서문화는 꽃피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올해의 책을 제공해 전시하며 일상의 공간이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서점은 북큐레이션과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상생하고 있다. 시흥시 사람도서관에 등록된 사람책은 현재 663명으로 경기도 최대 규모다. 직업탐색, 예체능, 자연/기술, 교육/상담, 인문, 생애, 생활지식, 일반, 사회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사람책들이 시민에게 직접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402회에 걸쳐 5,327명이 사람책을 열람했으며 2021년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1,045회 1만1,359명이 사람책을 열람했다. 운영 실적 역시 경기도 최고 수준이다. 시흥시 사람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접근성이다. 시는 수시열람, 사람책 수다방, 우리동네 사람책방,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람책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프로그램은 지난해 22개교, 197회 운영, 4,37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재양성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 다문화 가구원수는 2만5,984명, 국제결혼가정 학생수는 2,252명가량으로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시는 관내 외국인 82%가 거주하고 있는 정왕권의 정왕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다문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글생활문화교실을 통해 다문화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함께하는 기초 한글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다문화 이해교실은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해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있다. 현재 442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공모에 선정되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하며 시흥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 프로그램, 작가 강연, 공연 등을 지식정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독서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지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체 및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한편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디오북·전자책 메뉴 사이트 상단배치, 장애인식개선 오디오북 도서관 홈페이지 등록 등의 노력으로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고 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시흥시의 독서문화정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정책은 시민의 삶 속에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진정한 의미의 '책 읽는 인문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이 되어 어디서든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시흥시의 독서문화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약자와의 동행’ 장애인 자활시설 농가공 기술이전 업무협약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농산물 가공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자활시설에 농가공 특허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개발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주석 시흥시 지속가능 협의회 대표의장과 안덕희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평신철 삼미시장 상인회장, 이광재 정왕시장 상인회장, 박현옥 명동떡집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농가공품의 판로개척과 유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허 ‘연근이 함유된 호떡 제조방법’ 기술이전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생산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된다.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연근 술빵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수익 창출과 고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먹거리 판매장 및 특산물 판매장을 통한 유통망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자활시설이 안정적 운영과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덕희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 가능한 자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험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흥시의 농산물 가공 기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현동 통장협의회, ‘온기 나눔 감자 심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월 27일 미산동 484-45 일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통장협의회는 직접 감자를 심었으며 수확 시점인 6월에는 생산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감자, 무, 배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어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선행을 펼치고 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신현동의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주시고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주민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천동,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신천 산책로 조성 구슬땀 [금요저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7일 신천 산책로 안전 시설물 점검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대야·신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신천동 통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천 산책로의 안전난간 시설물을 점검하고 경사면 수목 가지치기 및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하천 경사면 낙하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추가로 수목을 심어 안전한 환경을 마련한 바 있다. 유재홍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신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신천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준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천 산책로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천동의 주민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기관을 4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 분야는 재활돌봄 서비스로 경기도 내에 소재를 두고 2년 이상 운영 중인 운동 재활기관이 해당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활돌봄 제공기관은 찾아가는 맞춤운동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등 7대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4월 10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 능력, 품질 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적합한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벚꽃 건강 다짐’ 봄맞이 걷기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벚꽃 건강다짐’ 봄맞이 걷기 이벤트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봄을 맞아 벚꽃 명소인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즐거운 걷기 활동과 함께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걸으며 개인 운동 목표를 설정한다. 벚꽃 터널 중간에 게시돼 있는 현수막의 인증 정보무늬를 찾아 운동 목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시루 5천 원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4월 22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된다. 또한, 보건의 날을 기념해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벚꽃 건강다짐’ 인증 현수막이 게시된 벚꽃 터널 중간 파고라에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장애 인식개선 홍보 △신체활동의 중요성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체험할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봄철을 맞이해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므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활기찬 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산인의 날’ 맞아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수산인의 날’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할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행사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단,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서 여성가족부 대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가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되며 시흥시는 다문화 정책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시흥시 외국인주민수는 74,653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수의 약 13%에 달하며 이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에 해당한다. 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4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외국인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급증하는 외국인·다문화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미등록 외국인 자녀의 출생등록 및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문화정책의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결혼이주 여성의 초등학력 검정고시를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 와 시 직영 ‘다-가치 유스센터’를 운영해 공교육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자녀에게 맞춤형 통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다문화 특화 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 네트워크, 귀한동포 외국인경로당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운영하며 내외국인 교류 증진과 인식 개선을 돕고 있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정책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이해와 인식확산에 힘쓰겠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다문화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국 칭화대 금융대학원 시흥시 방문…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금요저널] 시흥시는 3월 27일 중국 칭화대 우다커우 금융대학원이 시흥시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칭화대 금융대학원의 자오제 학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처 관계자 등 금융·교육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를 견학하며 시흥시의 경제·산업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찾아 캠퍼스 전경과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향후 연구 및 교육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역할과 관내 기업 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상호 간 이해를 넓히고 양 기관은 △경제·금융·기술 융합 연구 협력 △우수 인재 교류 및 유치 방안 등 협력 방향과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오제 학장은 “시흥시는 첨단 산업과 금융이 결합할 수 있는 탄탄한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이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 칭화대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는데 이렇게 직접 시흥에서 만나 뜻깊은 논의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칭화대 금융대학원과 협력해 연구·교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는 칭화대 금융대학원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교류 및 산업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자매결연도시 중국 더저우시를 방문한 시흥시 대표단은 칭화대 국제교류 총감 구첸 교수 및 칭화대 내 한국유학생연합회의 초청으로 칭화대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시흥시는 칭화대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탐구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향후 모형화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산학협력 기반시설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3월 25일 시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상황을 가정하고 경찰과 공무원이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의 적절한 대응과 경찰의 빠른 개입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모두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녹화 실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안전요원 호출 및 경찰 신고 △경찰 인계 등의 단계별 훈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과 경찰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위급 상황에서의 협력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였다. 이명기 시흥시 민원여권과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위협적인 상황에서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통합민원창구담당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전면 도입했으며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북섬동,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 순찰로 지역 안전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5일 오후 8시부터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시흥시, 시흥시 자율방범연합대, 19개 동 자율방범지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순찰은 지난 2월 15일 출범한 거북섬동 자율방범대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합동 순찰로 시흥시 자율방범연합대와 19개 동 자율방범대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순찰은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자주 찾는 해안 인근 산책로 상가 및 주택 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가로등 작동 상태, 도로 파손 여부, 보행자 안전 위협 요소 등을 점검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정학택 거북섬지대장은 “이번 합동 야간 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대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 안전 취약 지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자율방범대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북섬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