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美 세계한상대회 통해 중기 해외시장 진출 뒷받침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 사 대표와 함께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교류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 행사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0여 기업에서 5천여명의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업 제품 전시 부스 운영 △수출 상담 △네트워킹 △비즈니스 피칭 △바이어 투어 등 폭넓은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기업 당 100만원의 항공료와 단체차량, 통역비 등도 지원된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에 △㈜청진바이오텍 △태성정밀 △도로 △유니로보틱스 △㈜이에스켐텍 등 관내 5개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기업들은 개별부스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에 한인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강소기업 육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노후 산업단지 기업체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관계 기관과 협업을 기반으로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도합 1만 2천여 개에 달하는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4만 9천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다만, 산업단지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선제적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 산업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 소재 기업체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설물 주요 구조부 및 주변 지반환경에 대한 육안 점검 △수전설비의 설비 상태 점검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관련 기술 기준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안전관리자 역할에 대한 컨설팅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과 또는 안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예방만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대표 상징조형물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대표할 참신하고 다양한 상징조형물과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상징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외국인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교류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 디자인과 현재 다문화마을특구 대표 캐릭터로 활용되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의 변형 캐릭터 디자인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을 IoT 기반 상징조형물과 스마트 안전 가로등 설치에 활용하고 새롭게 발굴된 ‘키다리아저씨’ 디자인도 저작권을 신규 등록해 다문화마을특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상징조형물 디자인 부문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며 키다리아저씨 변형캐릭터 디자인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다문화마을특구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사업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화물연대 파업 대비 수소차 충전 총력대응 [금요저널] 안산시는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수소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110개소의 수소충소 중 32개소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인근 화성, 수원, 평택, 인천 등지에서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를 방문하는 수소차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는 하루 평균 이용차량이 파업 이전인 5월에는 50대에서 파업 직후인 7일부터 11일까지는 61대로 12일에는 109대까지 늘었다.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는 대형 화물차에 실리는 튜브트레일러로 수소를 공급받는 충전소와 달리, 안산스마트허브 내에서 생산한 수소를 배관으로 공급받는 특징으로 파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는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는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질 것을 대비, 수소생산 기업과 협의를 거쳐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화물연대 파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전 설비 과부하로 고장이 나지 않도록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충전인력을 보강해 수소차 이용 시민들이 충전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9경’ 중 한 곳인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 이달 17일부터 두 달 동안 전망대 통행을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낙조전망대 내구성 저하를 방지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9경 중 3경인 구봉대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인 만큼 공사구역 인근에 출입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낙조전망대에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by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시화호조력발전소 수난사고 현장방문 [금요저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13일 오후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해경 안산파출소장으로부터 사고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수색상황을 보고 받은 이민근 당선인은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전 9시경 시화방조제에서 낚시하던 고무보트 한 척이 물살에 휩쓸려 시화호조력발전소 배수로로 빨려들어 가면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안산시와 해경은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민간구조대와 어업지도선, 드론 등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 안산시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재발 방지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당선인은 “시와 해경 등 관계 당국이 적극 협력해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려 달라”며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by안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외국인 주민 대한민국 역사탐방 [금요저널] 안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 거주 외국인 공동체와 이주 배경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이달 7~9일 3일 동안 천안 독립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동 하회마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다’라는 문구가 모국 언어로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 현수막을 흔들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고 통일전망대에서는 대한민국 지도 그리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태봉 군은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들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상록구, 이달 28일 뮤지컬 ‘명성황후’ 무료 상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이달 28일 상록시민홀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후 오랜 시간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대형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공연, 미국 LA, 캐나다 토론토 공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 뮤지컬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려온 작품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상록구청 누리집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다음달 클래식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12월 발레 ‘지젤’ 등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개관 6주년 기념 ‘아카펠라 힐링 콘서트’ [금요저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개관 6주년을 맞아 5인조 혼성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아카펠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 30일 오후 7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반주 없이 오직 비트박스와 목소리로만 들려주는 완벽한 화음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왑사운즈는 호민, 경진, 이랑, 종현, 현진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2016년 제3회 아시안컵 아카펠라대회 3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트로트와 아카펠라의 환상적인 협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by안산시자살예방센터, 버스광고 인증샷 이벤트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 [금요저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버스 광고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시내버스 내부의 ‘살구’ 버스광고를 SNS로 인증하고 해시태그를 달면 총 50명에게 피겨 휴대전화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우리 주변에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립국악단, 이달 23일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 야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토리니’를 안산시립국악단이 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의 콘체르토가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을 위한 ‘달꽃’이 연주되며 아쟁 산조를 관현악의 웅장함에 실어 시너지 효과를 느끼도록 만들어진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이 세 번째 무대를 수놓는다. 네 번째 무대로 ‘키사스’,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친숙한 재즈 명곡 메들리가 연주되며 다섯 번째 무대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날카롭고 신명 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어 여섯 번째 무대로 민요와 가야금 연주가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연곡 무대‘신사철가’에 이어 마지막으로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와 관현악’ 무대가 연주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한 연주자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예술적 역량이 더해져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노후 배관 및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일정을 협의한 뒤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한다. 1차 검사에서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에 대해 검사하며 적합한 경우 현장에서 수돗물 성적서를 발부하고 부적합한 경우에는 원인분석 및 먹는물 관련 상담 등 사후관리와 개선 완료 후 2차 검사 등을 통해 시민 안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시는 아울러 병원, 산후조리원 및 노인요양시설,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검사를 실시해 위생적인 음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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