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025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대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체육회와 경인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5회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대회’가 11월 9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과 금광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총 4천여명이 참가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금광면 구간을 달리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참가 종목은 5km, 10km,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와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했으며 시민 자원봉사자와 경찰, 소방, 응급의료진 등이 협력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김보라 안성시장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대회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안성생활 산재교육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3회 걸쳐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노동자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노동법·산재교실”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부당한 대우나 산업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매년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를 확대해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중국인 이주노동자는 “계약서 작성부터 통상임금 개념, 퇴직금 계산법까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지켜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파키스탄 참가자는 “산업현장에서 다치는 동료가 많지만 보상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주면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센터로 접수되는 상담 중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관련 문의가 매달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에서도 이주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주민 스스로 권리를 알고 보호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산업현장에서 겪는 각종 고충에 대해 노동상담 및 법률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전 직원 청렴 다짐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제도시국장 및 일자리경제과 직원 30여명 참여했으며 한마음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 인식을 향상시키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 등 부패 예방에 대한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의 각 점포를 방문해 올바른 생활 폐기물 분리 배출 방법 및 1회용품 사용 규제 등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함께 청렴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부패를 척결하자는 의지와 결의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작게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 의무를 생활화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매월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렴의식을 다지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심뇌혈관 및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71,000장을 지급하고자 한다. 읍면동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내소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자 및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 대상자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미세먼지 대처법 안내 및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자 한다. 3월은 초미세먼지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고 차단하기, 외출시 모자·안경·마스크 착용하기, 하루 8잔 이상 수시로 물 마시기, 손씻기·세안·양치 꼼꼼히 하기, 중금속 배출해주는 미역·과일·채소 섭취하기 등 5가지 미세먼지 스마트한 대처법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 스스로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봄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라며 생활 속 실천가능한 미세먼지 대처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이달 24일부터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자전거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을 무상 정비와 점검을 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취미·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자세한 일정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하수도 공기업 ‘재해예방 기술지도 의무제 개편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2022년 8월 18일부터 개정 시행된‘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 재해예방 기술지도 의무제 개편을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재해예방 기술지도 의무제 개편 워크숍‘을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기술지도란 안전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사용 방법, 재해예방 조치 등기술지도관이 최소 월 2회 기술지도를 실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건설공사 착공 신고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기술지도 계약서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재해예방 기술지도 의무제가 개편되어 기술지도기관이 건설사가 아닌 발주자와 기술지도 계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건설사와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소신 있게 기술지도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하수도 공기업 전 직원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상영 하수도과장은 “기술지도 개편을 토대로 하수도 공사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안전보건관리비 사용과 재해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시민활동통합지원단, 행안부 공모사업 경기도 유일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응모한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 안성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공동체와 연계해 공동체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통합지원단은 사업비 2,500만원을 이용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활용해 '주민·청년 공론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민들이 공유하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상설집담회’ 운영 집담회에서 거론된 내용을 심층 논의하는 ‘누구나 공론장’ 운영 지역토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을 이끌어 갈 공동체를 선발하고 5월 중으로 선정된 공동체와 지역공동체 간 소통·협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단장은 “전국 최초의 5개 중간지원조직 통합 운영의 효과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고 본다. 시민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5개 센터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사업들이 펼쳐질 것이다”며 “이번 공모사업 역시 전국에 모범사례로 꼽히는 안성의 기반을 끌어올리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공유공간, 공익사업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3월 15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3천만원을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제도적 기반 조성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안성시는 경기도의 문화수장고로 불릴 정도로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 안성맞춤 명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포진한 도시로 기존에 활발했던 시민의 문화활동을 토대로 2021년 9월 안성 문화도시 출범식을 가지면서 공론장을 형성하고 시민 문화기획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율기획형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자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안성시는 삼남의 길목에 위치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물자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 수도권과 충청권, 기타 지역들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써 문화장터 구축을 지향하며 ‘상상하는 사람들의 삶터, 문화장터 안성’이라는 주제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과거 안성장이 형성되어 있던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쇠퇴 되어가던 원도심의 공간을 문화콘텐츠로 부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문화도시센터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등 23개 민간단체와 관내 대학,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와 문화예술사업소, 미디어센터, 안성시 관계부처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을 금년도 3월부터 운영해 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은 사업구상과 집행 및 환류까지 전 과정을 공무원과 민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된 11개 사업을 통해 안성시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발굴해 특성화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본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지역 협력단체 및 다양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문화자치 기반을 다지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비즈니스를 발굴해 미래 문화 상단으로서 안성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대대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 인문학 속에서 미래를 열다 ‘인문학의 이해’’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인문학 속에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공도도서관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인문학의 이해’강좌를 운영한다. ‘인문학의 이해’는 시민들의 관심 분야와 사회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로 ‘환경’, ‘재난’, ‘다름’, ‘정리’의 각기 다른 분야의 이해를 다루면서 인간의 삶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 사상, 문화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의 이해’ 23년 시즌에는 총 7개의 강연이 열린다. 4월중에는 ‘환경·재난’ 파트로 ‘기후 위기 부의 대전환 ’ 과 ‘한반도, 지진에서 살아남기 ’를 시작으로 향후 ‘인구절벽, ’인구‘를 알아야 내일이 있다 ’ 와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 등 4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름·타인‘ 파트에서는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과 함께 Z세대가 요구하는 공정한 보상과 새로운 세대와 시대의 균형점을 배우고 가족간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해소를 고민해보는 ‘가족공부, 우리가 평생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 ’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과 ’관계‘에 대한 고민을 짚어줄 예정이다. 마지막 10월에는 ’정리‘ 파트로 대한민국 최고의 생각정리 컨설턴드 복주환 강사를 초빙해 ‘인생을 바꾸는 생각정리’를 통해 삶의 태도와 방향을 설정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이웃사랑 실천 앞장 [금요저널]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이재용 대표는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50포를 안성2동 주민센터에 맡겼다. 이재용 대표는 “저희 마트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웃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권혁진 고문 또한 주민센터에 맡긴 쌀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길 당부했다. 한편 김학재 동장은 “식자재마트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더불어 사는 안성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4월까지 안성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층면접은 비영리단체 현황 파악과 거버넌스 확충 및 공익활동 관련 문제점 파악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비영리단체의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한다. 심층면접은 약 80여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단체의 현황과 어려움, 지원이 필요한 사항, 공익활동의 방향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김선희 사무국장은 공익활동에 있어 어려운 점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며 “안성천에 대한 시민과 행정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먼저 FGI에 참여한 비영리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FGI는 안성시 비영리단체들의 발전을 위한 기초단계로 단체들의 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해 공익센터에서 비영리단체에 도움이 되는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크, 공론장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 복용으로 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낮춘다고 밝히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먹는 치료제란 항바이러스제를 의미하며 팍스로비드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임상시험결과 사망위험율을 89%까지 줄여준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12~59세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가 처방 대상이며 증상 발생 5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의료진 판단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치료제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으면 5일간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현재 안성시에는 대면진료와 더불어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이 총 30개소 있으며 치료제 복용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홍보,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3월 이후 감염병 지정 병상의 단계적 축소와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질병관리청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의료적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뿐이다 따라서 60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 복용을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