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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은 데모데이 워크숍을 통해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초기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Demo-Day’워크숍을 개최했다.안양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5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데모데이 기간, 청년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안양시와 파주시 간의 지자체 창업 지원 협력 강화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김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기업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안양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성장 전략을 다듬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조광희 진흥원장은“이번 데모데이 워크숍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혁신 창업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며, “진흥원은 청년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특화교육 [금요저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제2차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제도 도입을 위한 권역별 특화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워라밸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등장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은 좋은 일자리의 핵심요소이자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이날 교육은 2024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토마스 임현아 차장과 안양고용센터 조현숙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유와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양시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도입과 제도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사 관계자들의 인식개선과 제도 도입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호성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가 협력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만드는 것은 시대적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지역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안착을 위한 토론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균형있는 일과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양시, 드론배송 서비스 컨트롤타워 ‘드론 통합상황실’ 개소 [금요저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로 추진 중인 ‘케이-드론배송’ 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양시 드론 통합상황실’ 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드론배송 서비스는 관내 3개 드론배송거점을 기반으로 9개 배달점에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생활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난 3월부터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드론 통합상황실은 안양시 컨소시엄 기업인 ㈜가이온의 가디언엑스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드론의 실시간 모니터링·관리한다. 시는 가디언엑스 등 관제시스템을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기체의 확대 운용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본관 8층 드론 통합상황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이동훈 안양시의원, 불성사 서암 스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통합상황실 운영 설명과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이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계삼 안양부시장은 “드론배송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물류 공백으로 불편을 겪던 사찰에도 물품을 제공하고 공원 등 생활공간에 신속히 배송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생활 서비스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생회복 불씨 이어간다…안양시, 22일부터 소비쿠폰 2차 지급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운영했던 ‘찾아가는 신청’과 ‘민생 소쿠리 특공대’도 지속 운영해 소비쿠폰 신청 및 이용의 시민 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차 소비쿠폰으로 살린 지역경제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급할 것”이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지급 및 이용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자동소화장치·광고판 갖춘 ‘스마트 가로 휴지통’ 설치 [금요저널] 안양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와 주요 도로변 등 30곳에 ‘스마트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에 8년여간 공공 휴지통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투입구 크기를 줄여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보행 중 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과 캔류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높이 1.6m, 너비 1.1m 규모로 상단에는 액정디스플레이 모니터가, 하단에는 플라스틱과 캔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설치돼있다. 모니터에는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 정보를 담은 홍보영상이 송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액을 분사하는 자동소화장치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관계 공무원, 설치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만안구 안양4동 롯데시네마 앞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휴지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천원…전년 대비 2.1% 인상 [금요저널]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 대비 2.1%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6.3%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 △정책적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등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과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상생하고 협력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일터와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라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 간 갈등 없이 협력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하며 노동 현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노동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9인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가 ‘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9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9개 부문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효행 부문에는 거동이 불편한 93세 어머니의 육체적 봉양을 넘어 자아실현을 돕는 예술 동반자로서 효를 실천한 황인두 씨가 선정됐으며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최수연 씨가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에는 안양여성자원봉사회장을 지내며 푸드뱅크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홍영란 씨가, 산업경제 부문에는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온 정재성 ㈜텔레트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연극협회 안양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안양지역 연극 발전에 힘쓴 안교영 씨가, 교육 부문에는 안양시 인재 육성을 위해 수년간 장학금을 기부해 온 함학기 영진교통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체육 부문에는 안양시걷기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황인경 한라식품 대표이사가, 환경보전 부문에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힘써온 방극안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시민안전 부문에는 동안모범운전자회장 활동을 통해 수십년간 지역사회 교통봉사 활동으로 시민안전에 기여한 김영식 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31명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를 접수했으며 16일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이번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에도 우리 안양시의 숨은 영웅 9명이 시민대상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울림이 되어 안양시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내 야구장·풋살장 조성 현장 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내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950㎡ 부지에 야구 전용 경기장과 풋살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공사 안전성과 향후 주민 이용 편의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채진기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안양시의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내에 부족한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새롭게 건립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12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가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된 ‘CUJU’ 가 직접 기획 운영하고 270여 개 안양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청년봉사단 70여명도 부스 운영 등에 함께 했으며 당일 현장에는 약 40,0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쿠주여행사 : 지금 발권하시겠습니까?’라는 이색적인 여행 콘셉트로 여권 도장판, 탑승권, 캐리어 보물찾기 등의 코너가 눈길을 끌었고 과학실험, 공예 등 각종 체험부스와 50여 팀의 청소년 공연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 내에 별도의 쓰레기통을 배치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축제를 만들어가는 ‘줍깅 캠페인’을 전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연계해 참여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기후 행동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축제에 앞서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전관리계획 사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축제 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 한편 우천 상황에 대비해 실내 생중계 공연으로 전환 운영하고 안전 부스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CUJU 청소년연합회 고등부 회장은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도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라 더욱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 활동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동아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16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안구 인덕원동 157번지 환승주차장에서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회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안양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 거점도시 조성을 축하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87㎡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복합환승시설,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명칭인 인텐스퀘어는 강남·판교 등 주요 생활권에서 ‘10분 안’에 접근해 환승이 가능하고 ‘10분 안’에 주거·일자리·여가문화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와 도시 중심거점의 의미를 내포하는 ‘스퀘어’를 결합한 이름으로 스마트 콤팩트시티 콤팩트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 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이동시간 최소화 및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도시개발 방법이다. 구현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총 4,122억원이며 안양시 20%, 경기주택도시공사 60%, 안양도시공사 20%의 지분 참여로 추진된다. 시는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2023년 4월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올해 3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통합공공임대 511세대 및 공공분양 295세대, 단독주택 8세대 등 총 814세대의 주거시설 공급이 예정돼있다. 특히 통합공공임대 중 상당수는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주거 안정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며 인덕원 초역세권에 직주근접 환경을 조성해 주거 안정과 경제 활동을 동시에 뒷받침할 계획이다. 일자리와 산업 혁신 거점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된다. 사업지 내 공공지식산업센터와 도시지원시설에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혁신기업·강소기업·스타트업이 함께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회의실·교류공간·연구공간이 갖춰져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또 200실 이상의 비즈니스호텔과 국제회의시설이 들어서 기업 활동과 국제 교류를 지원하며 기업인과 연구자가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상생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인덕원 주변은 기존의 지하철 4호선에 더해 향후 인덕원~동탄선·월곶~판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으로 ‘4중 역세권’ 이 형성되면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서면서 신속한 교통수단별 환승에 따른 출퇴근 시간 단축·인덕원 사거리 교통집중 완화 등 교통 편익 개선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복합환승시설은 대지면적 총 2만6,713㎡ 규모로 1층에는 버스 환승정류장과 택시·환승정차구역을 설치해 연계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층에는 환승주차장을 설치해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고층부에는 업무시설·호텔·공공임대주택·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가 지난 2022년 발표한 K37+벨트 ‘K’는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은 안양과 미국 실리콘벨리의 위도를 의미하며 동쪽으로는 판교, 서쪽으로는 송도를 연결하는 미래선도산업 벨트 구축을 뜻한다. ‘+’에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동서축뿐 아니라 남북으로 서울대~안양시청~안양교도소~모락산을 잇는 '문화·연구개발 벨트'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축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착공되는 것으로 안양의 신성장동력 확보가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핵심 사업이다. K37+벨트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미래선도산업,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안양시의 구상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이번 인덕원 인텐스퀘어를 비롯해 수원 우만 테크노밸리, 용인 플랫폼 시티 등 3곳을 인공지능 지식산업벨트로 묶어 경기 남부의 테크노밸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안양시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7년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해 2030년 건축공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 핵심도시가 되기 위한 안양의 꿈이 실현되기 시작했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명학다함께돌봄센터 현장 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5일 ‘명학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다. 명학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예체능 프로그램, 독서활동, 자유놀이 및 교과 지도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 돌봄서비스의 실태를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돌봄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회는 현장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금요저널]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원으로 대도시 평균인 37만5천원에 미치지 못한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에도 같은 내용을 지적했고 지난 연말 본예산 심사과정에서도 대도시 평균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전년대비 올해 1인당 교육비는 고작 1만4천원 증액됐다”며 “2년 넘게 집행기관과 협의해 내년에는 인당 4만9천원 증액이 예상되지만, 이마저도 평균치에 미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교육비를 증액하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같은 강의라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증액한 예산을 활용해 대학 학위과정 지원,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등을 확대해 공직역량을 시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선순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요구에 집행부서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증액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남성공무원이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 10일 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보육휴가 5일을 신설했으며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공무원의 특별휴가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직원 종합건강검진에서 중증질환 소견이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유소견 직원에 대한 일상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