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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 논해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0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김정중 의원이 좌장으로 송은옥 박사(세대공감소통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봉필규 안양남부시장상인회장,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철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대 안양시 기업경제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현장에는 상인회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발제자로 나선 송은옥 박사(세대공감소통연구소 대표)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안양시의 상권은 단순한 경제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자율상권구역 제도 도입, 상권 데이터 기반 행정,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며 도시재생·청년창업·문화콘텐츠와 연계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봉필규 회장(안양남부시장상인회)은 “전통시장이 지역의 중심으로 다시 서려면 행정 중심이 아닌 상인 주도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상권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장기적 경영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특히 안양남부시장은 주차난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최광석 회장(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은 ‘사각지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규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골목형 상권이나 외곽 단독점포 등은 행정 접근성이 낮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동형 컨설팅팀 구성, 소규모 상권 커뮤니티 조성, 디지털 홍보 및 특례보증 소액형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며 청년·여성·이주민 등 취약층 점포를 우선 지원하는 안양형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철현 의원(경기도의회)은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의 쇠퇴는 생활 인프라 부족, 공실 증가, 높은 임대료 등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도시재생과 상권정책을 연계하고 상인 조직을 다층화해 비조직 점포와 청년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간 공동 사업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성대 과장(안양시 기업경제과)은 “안양시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상권 바우처사업, 창업아카데미 등으로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앞으로는 자율상권구역 도입, 상생협약 제도화,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청년상인 참여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 ▲디지털 전환 ▲도시재생과의 연계 등 다각적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 상생을 위한 실천적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끝으로 김정중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단순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이 자리가 안양시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와 춤을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꿈의 무용단 ‘안양’아토의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을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꿈의 무용단 ‘안양’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공동창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예술성·관계성 등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은 ‘일상이 곧 무대가 되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단원들이 교육 기간 동안 직접 안양 곳곳을 탐색하며 춤으로 담아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본 공연은 28명의 단원들과 이경은 무용감독, 그리고 정범관·김진선·가진진 교육강사가 함께 창작한 작품으로 문을 열면 만나는 일상 공간, 익숙하지만 색다른 놀이터와 학교, 거리의 예술조형물, 분주한 상가와 카페 등을 무대 위에서 춤의 언어로 재해석돼 무대 위에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몸으로 도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특히 아이들의 눈으로 재해석된 안양의 풍경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유희를 선사하며 지역의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이라는 ‘꿈의 무용단’의 목적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이경은 꿈의 무용단 아토 무용감독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아이들이 일상을 춤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과정을 담아 단원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감각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온라인을 통해 사전예매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25일 동안구 관양동 아크로타워에서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광역수도 인공지능 정수장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과 ‘우리의 일상도 행정도 인공지능으로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직원들은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하수과 직원들은 하남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 및 최신 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분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하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달빛동행 안정화·협력 강화…안양시, 자율방범대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4일 19시 30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동안·만안 자율방범대와 달빛동행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달빛동행서비스의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방범대 참여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늦은 밤에 귀가하는 경우 자율방범대원의 동행 및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달빛동행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관내 10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안양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2014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과 연계·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관제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고 관제의 중요 부분인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점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양시는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율방범대의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달빛동행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협력이 더해질 때 안전망은 더욱 견고해진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지역 공동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늘 길로 배달 온다…안양시,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 [금요저널]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 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 △호계체육관 △병목안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에서는 학운공원·자유체육공원까지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설치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인 11월 14일까지 드론 배송비는 무료이며 물품 대금만 앱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거점 인근 카페와 편의점 상품 위주로 배송하지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배송 품목과 참여 상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을 보유한 관내 기업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드론 배송에는 적재 중량 5kg급 기체와 40kg급 기체가 투입된다. 공원에서는 주로 5kg급 기체가 사용되며 40kg급 기체는 무거운 생필품 및 택배 배송을 위해 산림 속 사찰에만 운용된다. 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토교통부 승인 드론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대응하며 안전하게 운행할 예정이다. 드론 관제는 시청 본관 8층에 구축한 드론통합상황실에서 이뤄진다. ㈜가이온의 가디언엑스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드론을 실시간 모니터링·관리한다. 시는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시민에게는 신속한 식음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 편익을 높이는 한편 관내 드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안양시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 이를 포함한 총 8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 배송은 물류 사각지대인 산속 사찰에 새로운 물류망을 열고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 드론통합상황실을 기반으로 케이-드론 배송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도 드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24일 오후 3시부터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안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9일에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기부받은 ‘장수 사과’ 500상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금요저널] 안양시는 전북 장수군으로부터 지역 특산물인 사과 500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도시의 친선 결연 29주년을 기념해 청정 자연 속에서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오후 1시40분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협동조합장, 조합 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3~24일 안양시청 청사 내에서는 조합 주관으로 장수 사과 시식 및 홍보, 판매 행사가 열렸다. 시는 기부받은 사과를 사회복지시설 26곳에 전달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는 장수군과 친선 결연의 의미를 돈독히 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수군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 “안양사랑상품권 할인율 20% 상향, 소상공인에게 도움 안돼”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양시 경기안양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양시가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전자상품권의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을 현행 최대 10%에서 20%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경기안양사랑상품권’은 할인율만큼 안양시가 예산을 보전하는 구조다.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상향할 경우, 동일한 예산 내에서 발행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효과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음의원은 현재 10% 할인율에도 상품권 발행 수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상황임에도 무리한 20% 할인율 상향은 안양시 재정 부담만 가중할 뿐 소상공인의 매출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정책이며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음의원은 전자상품권의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대폭 상향하는 것은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품권 구매에 익숙한 일부 시민 등에 편중된 혜택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조례 개정안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음은 물론, 시민 간 형평성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안양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 상향은 안양시에서도 부담이 되는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다만 민생이 어려울 때 확장 재정을 하는 것이 시의 책무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리고 ‘안양사랑상품권의 수요가 공급을 앞서 안양사랑상품권이 빨리 매진되는 상황에서 인터넷 환경의 약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음 의원의 지적에 공감했다. 끝으로 음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할인율을 높이는 무리한 재정 지출 확대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 정책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합리적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며 “안양시는 시민 모두가 혜택받는 지속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마무리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2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2조 571억원에서 3억 4,800만원 삭감된 2조 567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장경술 의원은 치매 어르신의 권리 보호와 삶의 보장을 위한 ‘치매 공공 후견 제도의 활성화’에 대해 제언했다. 치매공공후견제도가 인력 부족과 제도 구조의 한계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발굴 연계 강화, 제도 개선, 후견인 전문성 및 보상 확대, 시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동윤 의원은 안양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전담 TF 구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러닝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특히 곽 의원은 자연경관과 도심을 연결한 특색 있는 러닝 코스 개발을 통해 외부 방문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영 의원은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점자 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전용 열람실 설치 및 점자프린터 등 관련 장비 구축, 점자도서 확대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음경택 의원은 공공시설물인 변압기가 상업광고에 이용되는 것은 공익 목적과 맞지 않으며 일부 광고판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위반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양시는 점용허가 적법성, 광고 면적 준수 여부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점용료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며 지상변압기 지하화 및 광고판 문제에 대해 한전과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은 안양시 공공청사 관리·감독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공청사의 누수는 사후 보수보다 시공 단계에서 철저한 방수 공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방수와 내구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하도급 구조를 개선해 실제 시공비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예산과 조례안들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확정된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6일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박달초 합창단 특별공연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2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춤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26일 오후 6시 20분 △축하 퍼포먼스 △시민헌장 낭독 △안양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 낭독은 2010년 안양시민대상 시민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재철씨와 안양예고 문예창작과에 재학하며 청소년 부문 베스트셀러 ‘시한부’의 작가로 알려진 백은별 백 양은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양이 맡는다. 안양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효행부문 황인두 △지역사회발전부문 최수연 △사회복지부문 홍영란 △산업경제부문 정재성 △문화예술부문 안교영 △교육부문 함학기 △체육부문 황인경 △환경보전부문 방극안 △시민안전부문 김영식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한 공연들도 준비됐다. 김무진 작가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안양’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 가 특별공연을 펼친다. 꿈꾸는 하모니는 전학 가는 친구를 위해 노래를 개사해 부른 영상으로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도시 축하방문단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제52회를 맞이하는 시민의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 “한전 지상변압기 상업광고 설치는 공익목적 훼손”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지상변압기 상업광고판 설치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공공성 훼손 및 제도적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음의원은 “지상변압기는 공익적 목적의 공공시설물로 도로점용료 감면 혜택까지 받고 있음에도 상업광고판을 통해 수천만원의 수익사업에 활용되는 것은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현재 안양시에는 동안구 163개소, 만안구 119개소 등 총 282개소의 지상변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 1개소당 연간 625원에 불과한 점용료만 납부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6개 변압기에는 총 40면의 상업광고판이 설치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7,200만원의 엄청난 광고비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당 16개소 변압기의 연간 도로점용료는 약 1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음의원은 “변압기 광고판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상 표시면적 제한 규정 등을 위반했을 소지도 크다”며 “공공시설의 유지·관리 권한을 가진 안양시가 관리 감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음의원은 “시민의 불편을 감내하게 하는 공공시설물이 상업적 수단으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안양시는 지상변압기 광고판 설치의 적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점용료 현실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크로스핏 저변 확대 공로 ‘안양쓰로우다운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크로스핏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크로스핏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는 지난 20일 오전,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안양쓰로운다운’ 크로스핏 대회장에서 수여됐다. 안양크로스핏협회는 관내 9개 크로스핏 체육관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서 지난 20일 처음으로 지역 대회인 안양쓰로우다운을 개최했다. 당일 대회장은 크로스핏 선수, 동호인, 시민 등 400여명이 운집해 크로스핏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부터 관내 크로스핏 체육관 관계자 및 동호인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듭하며 크로스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안양쓰로우다운 개최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안양쓰로우다운은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이니라, 지역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연대하고 격려하는 대회”며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도전을 존중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크로스핏의 정신이 우리사회 공동체 회복에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핏 새내기로서 경험한 크로스핏은 그저 어렵고 힘든 운동이 아니라, 도전과 극복을 배우는 운동”이라며 “안양쓰로우다운이 크로스핏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운영을 총괄한 김태형 헤드코치는 “크로스핏이 지향하는 도전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회 안양쓰로우다운은 남자개인전 우승 김제경 여자개인전 우승 강지윤 팀 우승 크로스핏백호 등 성황리에 종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