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정질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제기한 FC안양 제재금 개인 납부 논란은 단순한 축구단 운영 문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행정·회계 시스템 전반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허 의원은 시장 개인이 구단 제재금을 대신 납부한 행위가 ‘지방재정법’과 ‘회계규칙’에 위반될 소지가 있으며 감독 부서인 체육과가 내부 결재와 검토 절차를 생략한 것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운영법’상 감독 의무 해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제재금 관련 기록물이 누락된 점은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 가능성을, ‘잡손익’ 으로 처리된 회계 방식은 발생주의 원칙 위반 및 재무제표 왜곡 위험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장 개인의 납부가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출자기관에 금전적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선거법’ 제113조의 기부행위 금지 조항과 관련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 부분은 반드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 대납 금지 명문화 △선관위 사전 질의 의무화 △구단 이사회 의결 필수화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이번 사건은 행정 편의와 개인 선택이 공적 절차를 대체한 대표적 사례”며 “안양시 행정은 시민의 세금과 신뢰를 지키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 “공공기관 인사의 불투명성과 반복된 절차적 부실 문제, 시민 기만하는 행위 멈춰야…”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은 9월 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기관 인사의 불투명성과 반복된 절차적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형식적 절차와 검증 실패로 시민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인사는 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최근 임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형식적 절차, 내정 의혹, 검증 실패는 시민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공공기관 상임이사 채용에서 서류심사만으로 채용을 결정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서류심사위원회도 구성되지 않고 직원들이 상정하면 끝"이라며 "작은 자영업장도 면접을 보는데, 공공기관의 장을 서류만으로 심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타 지자체의 유사 기관은 면접심사를 거치나 안양시는 면접 절차가 전혀 없어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침의 구체적 평가 기준 부재를 문제 삼았다.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 중 특히 이 기관은 수치적 기준 없이 '추상적 자격 요건'만 있어 사실상 검증을 포기했다"며 "서류심사에 필요한 절대평가 자료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한 공공기관장 채용에서 연이어 발생한 인사 검증 실패도 강하게 비판했다. 첫 번째 후보자는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불승인을 받았고 두 번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음에도 이사회를 통과한 후 결국 자진사퇴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례를 언급하며 "같은 자리에서 두 번이나 부적격 인사가 나왔다면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며 "연이은 실패로 시민 피해가 가중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장 자리가 '보은인사, 나눠먹기 인사' 자리로 전락한다면 시민들이 피해를 짊어진다"며 "최근 1년 사이 계속 문제가 발생해 안양시 인사채용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향후 모든 공공기관장 채용 절차 및 기관별 인사 규정을 점검하고 능력과 자질 중심으로만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공개 약속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장 채용마다 밀실인사, 깜깜이인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며 "검증이 형식으로 흐르면 시민들은 더 이상 행정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안양시,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운영…점심시간 활용해 234건 상담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비중이 높은 안양 지역의 특성에 맞춰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라운지’를 26일 열었다. 시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라운지에서 입주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 △구인상담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산업안전관리 △노무상담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11개 기업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했다.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와 동행하는 동행면접을 실시해 50여명의 구직자가 이날 면접에 참여했다. 또 이날 참석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5개 특성화고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들이 안양의 우수기업에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5개사가 참여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4명 중 99%가 이번 상담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사의 구인난 해소와 관내 기업인 및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점검 또 점검…“차수판·역류방지시설 작동 철저히해야” [금요저널] 장마가 본격 시작되면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이은 침수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 시장은 25일 오후 5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공동주택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설치된 차수판의 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 때 문제가 없도록 차수판과 역류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신속한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24곳과 저지대 반지하 주택 389세대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차수판은 창문, 현관,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로 약 40cm 높이까지도 물도 막아낼 수 있고 현장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실제 침수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주 경기 북부와 인천 등에서 발행한 침수 피해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7일에도 연현지하차도와 세월교 주변을 점검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가 알리는 여름 불청객 붉은등우단털파리 슬기로운 대응법 [금요저널] 안양시보건소는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여름 불청객 붉은등우단털파리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하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암컷은 습도가 높은 부엽토 등 토양에 300∼500개의 알을 낳으며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져 있고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도 않아 ‘익충’ 으로 불린다. 그러나 러브버그는 대량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피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여기에 혐오스러운 생김새 때문에 익충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시민들에게는 불편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고 사람들에게도 해로울 수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살충제를 사용하지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쉽게 잡을 수 있어 물리적 퇴치가 권장된다. 또한,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을 점검하고 외출 시 어두운 옷을 입고 야간에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러브버그는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상호 협력방안 논의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명동2가의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외교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친선결연을,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오랜 시간 동안 문화, 행정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한중 간 지방외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 중요한 통로”며 “향후 안양시와 중국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의 웨이팡시·안양시와 우호방문 등 교류를 이어온 안양시는 이번 간담을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과 시민 모두 행복한 안양시…축제·시설·복지 ‘풍성’ [금요저널]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 인식 변화에 발맞춰, 안양시가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동물 관련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에 따라 2022년 동물보호 전담조직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마을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현재 9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반려견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교육 등을 이수한 양반견들은 오는 11월까지 마을을 순찰하며 시설물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출범 한 달 만에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팀도 있었다. ‘오정미’ 대원과 견주는 지난달 14일 석수역 주변을 야간 순찰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울리는 화재경보음을 인지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연락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는 양반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미용비도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 지원 사업의 경우 조기에 신청자가 몰려 마감됐으며 올해 신규사업인 미용비는 현재 신청이 가능하다. . 또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권장하기 위해 입양 가정에 의료비와 사회화 교육비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돌봄 취약가구 의료비 등 지원과 중복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연성대와 협력해 반려동물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달 응급처치 세미나, 반려동물 건강식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펫티켓과 행동예절교육·피부건강 및 위생미용 교육도 예정돼있다. 시는 시민들의 동물등록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동물 등록을 하려는 시민에 대해 1만원의 본인부담금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반려견의 코 주름을 활용한 ‘비문 등록’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비문 등록은 내장형·외장형 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식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대폰에서 ‘펫나우’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지난 2018년 7월 개소한 삼막애견공원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8번지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반려견 놀이터로 안양 시민은 물론 전국 반려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약 1만1,943제곱미터의 넓은 공원에는 반려견과 견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필요한 놀이터, 그늘막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견·중소형견의 놀이 공간도 분리돼있다. 삼막애견공원은 안양시가 직영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절기를 맞아 오후 9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지난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가 성황리에 열렸다. 응급처치 강연, 비문 등록 체험 등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물사랑 친환경 가방 꾸미기, 인공생태공간 만들기,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동물사랑 친환경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기’, ‘생명 존중은 동물보호로부터’ 등 시의 정책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의 동물 정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이자,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숭고한 희생 기리며’ 안양시, 6.25 전쟁 75주년 행사 열어 [금요저널] 안양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노래 제창, 오찬 등이 진행됐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담은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는 1,800여명이다. 안양시는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는 6월 23~27일 관내 보훈회관 인근 산책로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기념식수 행사 열려 [금요저널] 서울과 경기의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 · 고도화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협력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양·의왕·군포·광명과 금천·구로·양천·영등포 등 8개 지자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추진 경과와 권역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행정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4대 협의회장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 이어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장들은 안양천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이후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운영을 거쳐 2030년에 서울권과 함께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최 시장은 2023년 8월부터 제3대 협의회장을 맡으며 2년여 동안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당위성을 높이기 위한 비전선포식 추진 등 지자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지경성,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안양천을 발전시켜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거듭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로 본 과제와 방향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예비심사 결과, 전체적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원칙에 따라 예산이 성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판단해 원안대로 결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집행잔액 최소화와 불필요한 사업 이월 억제 등 긍정적인 점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사업에서 과도한 집행잔액 발생과 낙찰차액 관리 미흡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낙찰차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예산법무과로 통지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지 대상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심사과정에서 논의됐다. 2024년 안양시 성인지 결산 전체 사업 111개 중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은 9건에 그쳐 도시·건설 분야에서의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성인지 분석을 체계화하고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미수납액 관리에 대해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과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의 지속적인 결손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해소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율주행버스 사업의 경우, 시범운영 종료 이후에도 실용화 단계로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연차별 추진계획, 노선 설계, 예산 확보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등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일부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특정 대상에 편중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통해, 예산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원회는 “시민의 생활 환경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이끌어갈 청년 인재 발굴…제7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받아 [금요저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오는 7월 11일까지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안양시 청년상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선발부문은 △산업경제 △사회복지봉사 △문화예술체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올해 7월 31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39세 1985년 8월 1일~2006년 7월 31일 출생자로서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층이다. 이 중 산업경제 부문은 안양시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안양시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안양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2년 이상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청년상은 안양시 공무원,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10인 이상의 성인인 안양시민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에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7월 11일까지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최종 수상자 명단을 공지하고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안양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청년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안양청년광장에 게시된 제7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정책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 인재들에게 영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세계인 하나되는 ‘가족명랑운동회’ 성료 [금요저널]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안양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400여명이 ‘가족명랑운동회’를 함께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는 이날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지구 옮기기, 판 뒤집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핸드프린팅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웃는 순간, 우리가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 “아이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를 배우는 경험이 참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안양시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