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하철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선제적 점검 돌입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 지하철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관의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 지반 공동화 현상 등의 안전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도시설과 직원 3개 반 11명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주요 지하철 공사현장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주변 노후 상수관로 약 4km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현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매설지역의 지반 정밀조사 △상수도관 주변 소화전에 수압계 설치 후 실시간 수압 확인 △누수 발생 의심지역에 대해서는 누수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누수탐사 실시 △스마트관망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하철 공사 현장 주변 유량, 수압 등의 변화 상시모니터링이다. 특히 수압의 변화에 따른 누수 및 지반침하 의심 징후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표투과레이더를 이용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누수 긴급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상수관 같은 기반 시설의 안전 관리는 시민 생활의 근간”이라며 “위험 구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조합설립추진위 구성 등 ‘도시정비법 개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오는 6월 4일부터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 29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방법, 추진위원회 구성 등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있어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다음 달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는 △신규 정비예정구역 △용적률, 기반시설 등 부문별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 도시기능의 회복이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추진 의지에 따라 정비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기본계획 변경으로 노후한 주거지역의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영유아 부모 대상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온라인 교육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영유아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소통 방법을 다룬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온라인 교육을 개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에 앞장서 온 안양시가 부모 포함 양육자에게 올바른 양육자의 자세를 소개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교육은‘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의 저자이자 ㈜자라다교육 대표인 최민준 강사가 진행한다. 최민준 강사는 오랜 기간 터득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분노하지 않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소통 방법과 아이를 잘 이해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관내 영유아 아이를 둔 부모·양육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모집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에서 자라날 때 가능하다”며 “다양한 육아 지원을 통해 부모를 포함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도 문화의 날 ‘안양아트인 데이’ 공연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안양아트인 데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중심으로 ‘안양아트인 데이’를 기획했다. 8월에는 여름밤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8월 31일에는‘한여름 밤의 재즈’를 공연한다. 차세대 재즈 디바 양지가 이끄는 양지밴드를 비롯해 노래하는 파이터 허재혁, 색소포니스트 김수환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김수환 밴드가 출연한다. 9월 1일에는‘한여름 밤의 추억’을 공연한다. 라틴음악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CROSS DANCERS와 국내외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박창훈 탭댄스 공연과 2022년 신설된 연성대학교에 K-POP과 학생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안양 청년 전문 공연 예술 단체 미스터리 컴퍼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27일 오후 7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평화의소녀상 건립 5주년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림의 날’ 국가기념일인 지난 14일 강수로 한차례 연기, 안양평화의소녀상이 세워진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민 100여명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인권운동가로 거듭난 피해자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안양시민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세워진 안양평화의소녀상이 5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모시 낭송, 기념사, 작은평화음악회와 함께 6월 진행된 ‘평화와 인권 청소년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진실 그리고 기억’을 부제로 그림 전시회와 평화의소녀상 종이접기, 인권·평화의 손글쓰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국상표 상임대표는 “역사의 진실을 밝힌 아름다운 할머님의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할 때 기림의 날이 의미를 갖는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화의소녀상을 보며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며 “기림의 날을 통해 인권이 존중받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소년 정책토론회 ‘가치 바꿀래?’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Youth 아고라’시즌3 청소년 정책토론회 ‘가치바꿀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의 ‘Youth 아고라’ 사업은 동안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토론회는 관내 청소년, 정책자문단, 청중평가단을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토론회는 지난 2년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 토론회를 열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개선점에 대해 지난 3개월 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을 발표했다. 총 7개 참가팀이 환경, 복지, 안전 등 3개 분야의 제안 사항을 발표하고 담당 부서의 자문단은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미라클’팀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파트 단지 내 우유팩 수거함 설치를 제안해 가장 높은 공감점수를 받았다. 시는 아울러 퀴즈 이벤트,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우유팩을 재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등 정책제안과 관련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청소년들로 인해 안양시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 제로마켓 플리마켓 및 환경 사랑 전시회 진행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제로마켓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로마켓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가계의 과소비와 기업의 과생산이 만들어낸 악순환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이해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고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생활폐기물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인형, 책, 옷 등의 가치를 책정해 “그린나래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플리마켓은 현금이 아닌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거래되는데, 모아진 플라스틱 병뚜껑은 환경을 위한 또 다른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카페 운영 중단으로 버려질 일회용 컵 홀더를 이용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활동을 진행했으며 티 코스터와 냄비받침을 제작해 수련관 방문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린나래 플리마켓”은 8월 24일부터 만안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운영중이며 판매 물품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또한 플리마켓과 함께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커피박과 일회용품을 활용한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금요저널] 안양시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6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실시한 안양시 성희롱 방지 및 대응 설문조사 결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 표명’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중요한 선결 과제로 나타남에 따라 일명 ‘안양, 성평등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재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15명은 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무관용 방침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메시지 작성과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인증 사진은 오는 양성평등주간에 직원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청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전시 후에는 간부공무원이 가까이에서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무실에 비치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은 멀리 있지 않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라고 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성평등한 공직 문화 조성과 정착에 저와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 성평등한 공직 만들기를 목적으로‘성평등 꿈꾸단’ 소통 동아리 운영, 내부시스템에 성희롱·성범죄 신고 게시판 개설, 성평등한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직 문화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방: GREEN ROOM "展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방 : GREEN ROOM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시민들의 전시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년 연속 선정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여행’이라는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고 올해는 ‘마음휴가’라는 주제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힘듦을 잠시 잊어버리는 것을 넘어,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정비하며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 이후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예술가들이 현실을 응시하고 다시 나아갈 날들을 찾는 방법을 공유하며 새로운 내일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원정 작가는 관객과 함께 ‘식물과 관계 맺기’ 과정을 전시하고 김은지 작가는‘예술과 관계 맺기’를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박상희 작가는 장생불사를 표상한 10가지의 물상인 ‘십장생’과 현대의 트렌드를 조합한 작품을 윤석원 작가는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을 회화의 언어로 표현 이정윤 작가는‘사라지는 것과 살아가는 것을 연결하기’라는 주제로 설치작품을 이지연 작가는 회화의 장면을 다양한 설치방식으로 공간에 구현해내는 실험을 전시한다. ‘기다리는 방: GREEN ROOM’은 작가들의 내면의 에너지와 통찰력, 연결하고 확장하는 예술적 경험을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주 화, 목, 토요일 11시와 오후 2시에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미술심리치료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과 이정윤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는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전시 및 체험비는 무료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시수의사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수의사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 했다고 29일 밝혔다. 24일에 열린 기탁식에는 이풍호 동물병원원장, 디아나동물병원 김성준 원장, 평촌 동물병원 백승우 원장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이 참석해 기탁 취지를 공유하고 안양시수의사회의 지정목적에 맞는 인재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시수의사회 기탁금을 재원으로 올해 처음 선발되는 ‘안양 동물 복지 장학생’은 동물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안양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수의사회 이풍호 원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포를 통해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수의사회의 값진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지에 부합되는 장학생들을 잘 선발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만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돌봄 가족에 맞춤형 안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25일 만안치매안심센터 교육관에서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는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자와 치매 자조 모임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본 안전 교육 외 치매 환자·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제시하고 상황별 대응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가족들은 화재 발생 초기대응, 대처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폭염 대비 노인 건강관리 수칙 및 온열성 질환 예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배웠다. 또 교육 후 소화기와 비상구 표지판, 화재대피 구조 손수건 등 가정 내 필요한 소방 물품도 제공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치유해야 할 문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안·동안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안양소방서와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도시공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정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안양도시공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안양지역 중학교 장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안양도시공사 강성혁 개발사업본부장,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장학금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 했고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 접수, 심사 과정을 거쳐 8명의 지정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이렇게 받은 장학금을 열심히 공부해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고강성혁 개발사업본부장은“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