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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최우수 지자체’…특교세 2억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됐다.안양시는 전담 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로 신청 편의를 높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는 한편,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단위 평가그룹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민관 협력 홍보단인 ‘민생 소쿠리 특공대’를 구성하고 경로당,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소비쿠폰의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 노력이 반영됐다.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경로당에서 ‘소비쿠폰 O 퀴즈’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에게 알기 쉽게 소비쿠폰을 설명하고, 주요 상권에서 사용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으로 지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이어지도록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차로 나눠 지급됐으며,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률은 1차 99.2%, 2차 97.8%였다.
김도현의원 회의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 6월 제정된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예산 2억7천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인공지능사업자 지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시는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제조,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성장기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다.김도현 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라 관련 예산이 적기에 편성돼 다행”이라며 “적은 예산이지만,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AI산업을 스마트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한편 제2기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따르면, 안양시의 도시 비전은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다.안양시는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이 도내 5위에 해당하며, 관내 1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산업 수요를 조사한 결과 AI산업이 56%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취약계층 노동자와 역사문화기행 다녀와 [금요저널]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2회에 걸쳐 경비, 돌봄, 미화 노동자와 함께 역사문화산책을 다녀왔다. 8일에는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선유도를 탐방했고 9일에는 아산 현충사 및 만리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오는 15일에는 청남대와 천안 독립기념관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차당 참석자는 40명으로 총 1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감정노동에 종사하거나 개별 휴식 시간 확보가 힘든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마음의 휴식 및 동료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한 참가자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풍경을 접한 것만으로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간 것 같다”며 “대화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의 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은 “취약계층 노동자들과 힐링의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학습 재능기부 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재능기부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학습 재능기부 강좌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강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좌를 개설해 수강을 원하는 시민 및 기관과 연계 및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올해의 재능기부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공개모집 했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총 8개 프로그램을 5월부터 6월에 걸쳐 개설하며 강좌별 10명 내외의 수강생을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5월 1일 개설하는 가드닝 클래스를 시작으로 단전호흡, 아크릴화, 컬러타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준비 중이다. 6월에는 화과자와 가죽 소품, 캘리그라피 등의 만들기 강좌가 예정돼있다. 안양시민은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자와 수강생이 지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학습 재능기부 강좌는 평생학습의 좋은 사례”며 “보다 풍성한 재능 나눔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골목형상점가 2·3호 지정…귀인동 먹거리촌·동편마을 [금요저널] 안양시는 귀인동먹거리촌과 동편마을 중심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아크로타워 입주 상가가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 1호로 지정된 데 이어 2, 3호까지 지정하면서 시는 관내 골목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있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월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공포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귀인동먹거리촌은 1990년대 평촌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형성돼 100여개의 음식점이 군락처럼 자리하고 있는 평촌의 대표적인 먹거리촌이다. 동편마을 중심상가는 평촌 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도시가 팽창하면서 기존 전원마을을 개발해 새롭게 형성된 마을이며 가족 단위의 외식명소가 모여있다. 한 상인회 대표는 “상권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인들과 협동해 안양시 대표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전날 교부식에서 “이번 골목형상점가 2, 3호점 추가 지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정 차원에서도 안양상권활성화센터에서 추진하는 상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상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스마트 청진기 무상 지원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해 건강행태 개선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자, 또는 흡연 등에 따른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로서 행태개선이 필요한 시민 53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청진기를 무상 지원해 심폐질환의 조기 발견 및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앞서 안양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를 지원받았다. ‘스키퍼 돌봄’ 앱을 설치 후 스마트 청진기로 심장과 폐의 소리를 측정하면 인공지능이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 저장된 정보는 보건소 의료진이 모니터링하고 이상을 감지하면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안구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혈액검사와 건강위험도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분들이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한 철저한 사전 관리로 심폐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3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 워크숍이 충청북도 단양에서 4월 6~7일 이틀간 개최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는 ‘민·관이 함께 쓰는 사례관리 공유노트 made by 안양’을 주제로 4년 만에 대면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7일 민·관 협력 활동이 진행된다.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에는 민과 관의 사회복지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지난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사를 격려코자 열린 기념식에서는 16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안양시가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에 기여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안양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사의 건강권을 확보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하다”며 “민과 관의 사회복지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복지에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관내 10개 검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웃사랑 나눔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6일 도매시장 입점상인들이 기탁한 식자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하는 나눔의 장터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소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나눔의 장터를 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자재를 기부해왔다. 작년 한 해에는 20회에 걸친 장터 운영으로 총 2339박스의 식재료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사업소는 4월 첫 번째 목요일을 맞아 올해 나눔의 장터 개장을 알리고 달걀과 콩나물, 수박 등 신선한 식자재 110박스를 복지시설 4곳에 나누어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중도매인 및 직판상가 등 입점상인들의 기탁으로 마련하며 무상 배부된 식자재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식단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최병근 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도매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스마트폰 가족 치유 캠프’ 참여 가족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구축을 위해 ‘스마트폰 가족 치유캠프’를 진행한다. 본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2~3학년 청소년이 포함된 23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스스로 해결하고 개선해 치유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개입 및 사후 모임이 진행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저 연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3년 연속 진행되는 이번 가족치유캠프가 가정 안에서부터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2023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관내 삼성초등학교 ‘삼성영실키즈팀’에 교육경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삼성초등학교에 1천3백만원의 교육경비를 교부했다. 교육경비는 참가학생과 지도교사의 항공료 등으로 사용된다. 창의과학 동아리 삼성영실키즈팀은 지난 2월 ‘2023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고 오는 5월 24~27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 됐다. 안양시는 학생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경진대회 출전을 장려하고자 출전 경비를 지원하는 ‘창의력 증진 등 소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제해결 능력과 탐구 능력을 지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를 무대로 멋진 도전을 펼칠 아이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공개 [금요저널]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메인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APAP7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APAP7은 ‘7구역–당신의 상상 공간’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공공예술을 현실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상상 공간을 실현한다. 또 메인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 APAP7의 대표색은 보라색 계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포용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APAP7의 주제는 현실에 있되 다른 공간, 반 공간으로 위치하고 있는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현실화된 유토피아’와 연결된다. ‘7구역’은 7회 차를 맞은 APAP7을 지칭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안양에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1-6구역에서 공공예술을 진행하며 한계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실현해보는 상상 공간의 역할을 한다. 이번 APAP7의 메인 프로젝트는 야외 전시, 실내 전시, 온라인 전시로 구성된다. 야외 전시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재구성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생산적 상상을 시도한다. 일상적인 풍경을 상상 공간이라는 주제에 맞게 색다른 관점으로 재구성한다. 25개국 45팀 90여 점의 설치 작품들을 안양예술공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내 전시는 도심 속 유휴공간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본관동 건물을 사용해 상상 공간이라는 주제에 맞게 ‘휴먼 스페이스-에코 스페이스-스마트 스페이스’라는 내러티브를 구성했다. 먼저 휴먼 스페이스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시민들의 삶과 역사성 등을 조망한다. 에코 스페이스는 생태와 인간, 기술이 각각 융합된 서사적 구조의 전시를 통해 APAP7이 지향하는 새로운 도달점을 제시한다. 스마트 스페이스는 인간과 기술이 융합해 공동체의 회복과 새로운 커뮤니티를 조망하고 이에 따른 역사성, 지향점을 모색한다. 부대행사로 국내·국제 학술 컨퍼런스 강연 프로그램 아티스트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6월 9~10일 예정인 국내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공공예술 분야에 대두되는 다양한 정체성 등을 학술적, 비평적 논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나눈다. 이어 해당 결과물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강연 및 아티스트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투어 프로그램과 온라인 전시 등의 자세한 사항은 5월 오픈하는 APAP7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APAP7 홍보물과 전시장에는 점자와 쉬운 오디오 가이드 등을 제공해 참여의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한편 APAP7의 공식 로고와 포스터를 제작한 인볼드 스튜디오의 박기현 디자이너는 “다양한 버전의 로고는 메인 콘셉트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어, APAP7을 경험하는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 ‘도란도란’운영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관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도란도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은 주 1회 2명의 부모또래상담자가 석수도서관 삼덕도서관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기 스크리닝 검사, 간이 상담, 양육 코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발굴된 고위기 청소년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문상담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찾아가는 청소년 현장상담실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및 자녀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