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폐비닐 재활용기업 ‘대현수지’ 방문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4일 관내 광적면 소재 폐비닐 재활용기업 ‘대현수지’를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미자 대표는 대현수지 진입을 위한 도로 정지선 위치 변경과 재활용시설 8시간/일 이상 가동을 건의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 정지선 위치를 신속히 변경하겠으며 재활용시설 8시간/일 이상 가동은 일 처리용량 범위 내에서 증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기업애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년간 38개 기업을 방문하며 다양한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다.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앞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수질향상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주시 지역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옥정, 남방, 신천 등 11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일 평균 115,772톤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12개의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하수관로 1,012km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오수처리량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83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옥정증설 30,000톤/일 △광적신설 20,000톤/일 △남방증설 5,300톤/일 △송추증설 2,000톤/일이며 사업 완료 시 시설용량 173,836톤/일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시설 확충 및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06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km를 추가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5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인 공릉천수계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에 106억원이 투입되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의 경우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에 민선8기 공약사항인 낙후지역 하수도 기반시설 설치와 시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우고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포함해 총 6개 사업에 국비 76억원을 확보해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신청으로 총사업비 중 80%에 해당하는 국비를 확보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0만 중견도시에 맞는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국·도비 확보와 적기에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양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일상 방역의 생활화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변이바이러스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 영향으로 이달 중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보호를 위한 방역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우선, 시는 일상 속 방역의 생활화를 위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준수, 1일 3회 이상 환기·손씻기, 예방접종 완료하기, 아프면 신속히 치료받고 학교·직장 등 가지 않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비대면 방식 활용하기 등 6대 개인 방역수칙의 자발적 참여를 권고했다. 고위험군의 경우 외출·만남 등을 최소화하고 실내취식과 신체접촉 자제하는 한편 고위험군의 동거인에게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위험군과의 대화·식사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50대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예방접종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대면 면회는 비접촉 대면 면회로 전환하고 입소자의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 시에만 허용하는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했다. 유양 선별진료소의 주말·공휴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서 오후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하며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급증하는 검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8월부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 구분이 폐지되고 자율입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40개소, 원스톱의료기관 31개소를 이용하면 된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선 입국 당일 PCR검사가 진행되도록 독려하며 외부 감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모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과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청년CEO 육성사업‘2022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우수자 시상식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우수자에게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템을 발굴, 육성해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년CE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시는 참가신청자 19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명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심사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자 4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의사소통 서비스 톡카를 개발한 ㈜유닉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톡카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차량 뒷유리창에 부착해 운전자 안전 메시지를 주변 차량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규제특례를 지정받아 규제혁신제품으로 등록됐으며 공식 출시될 경우 높은 직관성과 시인성, 편의성 등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수상에는 식물 광합성의 중요한 요소인 휘도를 극대화한 농업용 LED전구 태양벨을 개발한 ㈜MGD세광, 우수상에는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요양원 검색 플랫폼을 개발한 요양이, 장려상에는 자동체형측정기를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 시스템을 개발한 ㈜리핏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한 많은 청년 창업가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지역 발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코로나 재확산 대비 유양 선별진료소 운영 연장 [금요저널]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유양 선별진료소의 주말·공휴일 운영시간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 이는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평일과 동일하게 4시간 늘린 것이다. 단 정오부터 오후 1시 반까지는 시설 소독과 근무자 휴식 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제한된다.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양주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료 처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 뇌병변 장애인에게 신변 처리용품 구입비 지원 [금요저널] 양주시는 뇌병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신변처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관내 거주하고 장애정도가 심한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뇌병변 장애인으로 만 65세가 도래하는 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일상생활동작검사서 배변 및 배뇨조절 항목 모두 2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시설 입소나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뇌병변 장애인 본인이나 친족, 그 밖의 관계인 등 대리인이 신청서 일상생활동작검사결과서가 첨부된 진단서 복지카드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구입한 영수증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 시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뇌병변 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첫 월례조회 참석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월례조회에 참석해 훈시를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정책 추진을 강조하고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실시 예정인 을지연습에 적극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 2022년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과 대장 2,8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동원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교육대상자는 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교육을 진행하거나, 올해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우리 가족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이다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에 대한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주가 7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균등분을 통합한 것이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양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법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20만원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시 250원/㎡을 추가해 연면적 세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신고납부 누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도 일괄 부과 고지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 신고·납부 마감일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을 방문해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를 통한 이체, ARS 전화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에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타인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고지서에 기재되는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번호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의 시행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초과하면 납부 금액의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요청드린다”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 등의 접속 폭주로 인해 납세자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2022년 제3기 여성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센터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제3기 여성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역량개발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16주간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양장기능사, 카페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과정인 기술·기능교육 24개 과정과 홈패션, 홈미용교실 등 취미·교양교육 4개 과정 등 총 2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접수일 현재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며 야간 강좌의 경우 남성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양강좌와 트렌드에 맞는 교육운영을 통해 여성의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총력… 인상분 100% 보전 [금요저널] 양주시는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료 가격상승분을 100% 보전하는 ‘2022년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1호로 결재한 ‘비상경게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서 1단계 긴급대책으로 제시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관내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 업체 간 계약을 통해 농업경영체에 공급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한다. 대상 농업인은 지난 1월 3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 시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지역농협에서 무기질비료 필요물량을 산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농협 부담액, 국비·지방비 등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시에서 2022년 1회 추경예산 편성으로 확보한 예산 11억 7천200만원을 더해 총 2천22톤의 무기질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비료사용 처방서 표준시비량 확인 등을 통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 이끌고 성장 활로 찾는다 [금요저널] 양주시가 경제위기 속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영 안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국제 원자재·유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특례보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출연금 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 7억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의 출연금액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40억원의 보증 규모 내에서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져 직면한 자금 위기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신용과 담보능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대출을 받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특례보증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2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고 5천만원 이내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양주시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보증 관련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회’를 정기화하고 중소기업 경영애로 개선에 집중한다.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전용버스 안에 보증상담 및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요구가 있거나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원거리 지역 소재 기업을 찾아오는 서비스이다. 보증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검준산업단지로 찾아오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현장보증 전담팀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경기신용재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