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속 러브버그·돌발해충 급증… 양주시, 민관 합동 방제로 대응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저수지 수위 측정 시스템 도입했다”… IoT 기반 실시간 관리로 재해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뭄 등 극한 기상 현상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저수지 수위 관리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수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며 선제적 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관내 주요 저수지에 IoT 기반 수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정밀 레이더 및 압력 센서를 통해 수위를 자동 측정한 뒤 전용 통신망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측정 장치는 저수지 내부 또는 제방 인근에 설치됐으며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위 변화 추이를 정밀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평상시 물 공급·사용량 조절은 물론 이상 기후 시에는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응 속도와 관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인력의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물 관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수지 재난 대응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금바위저수지 여수로 보강 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 추진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교육 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 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와 암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 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 중 한 특수학교 학생은 “우리 고장에 이렇게 대단한 역사적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으며 쉐마글로벌학교 유학생은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양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국가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학교 또는 단체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2024년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된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난 2024년 1월 38.42㎢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 재정비를 통해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계획에 관한 사항, △건축물 계획에 관한 사항, △환경 관리 및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재정비 추진 과정에서 더욱 실효성 있는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목적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 읍면동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에도 홍보 자료를 배포해 더욱 폭넓은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양주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적극 시행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에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건강증진과, ‘3무 청렴 메시지’ 담은 바탕화면 제작·배포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7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증진과에서 ‘3무 건강증진과’를 주제로 한 바탕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직원의 업무용 컴퓨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바탕화면에는 △無청탁 △無특혜 △無관행 등 3가지 청렴 핵심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하루의 업무를 시작할 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구 30만 기원’…양주시, 시민과 함께 ‘천일홍 심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양주시가 18일 오전 나리농원 전망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천일홍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나리농원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 설명과 내빈 인사에 이어 천일홍 모종을 구역별로 나눠 심었으며 단체 기념촬영과 주변 정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가족 단위, 청소년,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꽃을 심으며 양주시의 성장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명 돌파 이후 10여 년 만에 3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 오늘 심은 천일홍이 양주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리미리 뚫자, 물난리 막자” [금요저널] 장마철이 코앞 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빗물받이 속 이물질과 한판 승부를 벌였다. 18일 진행된 작업에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막힌 배수구를 정비하고 퇴적물을 제거하며 침수 예방에 힘을 보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문학과 음악의 만남 ‘라루체 클래식 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인 ‘라루체’ 가 경기도 주관 ‘문화의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라루체 클래식 나들이’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공연인 ‘책 속에서 피어나는 클래식’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문학 속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으며 오는 28일 오후 4시 ‘양주시립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음악과 문학의 조화를 통해 책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노래들을 들려주며 △세익스피어, △푸시킨, △김소월 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인 ‘시간 속 노래’는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노래하는 이 공연은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특징을 성악과 실내악 연주로 들려준다. 박물관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음악사 전반을 관통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루체’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과 박물관이라는 친숙한 문화공간을 활용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 실시 [금요저널] 양주2동이 지난 16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확행’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혈압·혈당·빈혈·총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함께 한방 진료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픈 곳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진료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성심껏 진료에 임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관계자분들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지역 어르신 대상 ‘사랑의 냉면 나눔’ 봉사 펼쳐 [금요저널] 옥정2동이 17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옥정동 소재 식당 ‘1번지목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냉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건강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냉면 조리와 배식,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냉면을 맛보며 지역사회 정을 나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좌석 배치와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더해져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웃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옥정2동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환경 정화, 복지시설 지원, 청소년 대상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암사지 활용 ‘회암사路 클래스’ 운영…문화유산 체험 확대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2일 조선왕조 사찰 유적인 회암사지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회암사路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암사路 클래스’는 회암사지의 주요 공간과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암사의 어떤 하루’는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동자승의 일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회암사 고루 수행’은 태조 이성계의 수행과 관련된 이야기와 연계해 청포도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접목했다. △‘회암사 숲캉스’는 회암사를 품은 천보산 숲길에서 진행되는 가족 단위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로 클래스는 회암사지의 역사성을 현대적 방식으로 전달하는 문화유산 활용 사례”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드론봇인재센터서 '경기공유학교 초등 드론교실' 힘찬 첫걸음 [금요저널] 양주시는 최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W·AI 공유학교 - 드론활용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체결한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에 따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차시로 운영되며 △항공과학과 드론 기초 이론 학습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및 드론 코딩 △짐벌 및 FPV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지난 1월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 이후 조양중 드론동아리 지원, 효촌초 일일 드론체험 운영 등 학생 대상 드론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이를 더욱 체계화한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등 드론교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양질의 미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고등학생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공유학교 – 드론활용 고급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