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중복 맞아 깜짝 과일 선물로 직원 격려 [금요저널]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서종면사무소, 파출소, 양서농협 서종지점, 우체국, 양평수난구조대를 찾아 직원들을 위한 신선한 컵 과일 80개를 깜짝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겉보기엔 작고 소박한 선물이지만, 그 속에는 무더위를 함께 견디는 연대 의식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컵 과일에는 수박, 참외, 샤인 머스캣, 포도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담겨,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전했다. 이 같은 ‘달콤한 전통’은 매년 복날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으며 때로는 음료나 간식 등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해왔다. 서종면 각 기관들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었고 “무더위에 지쳐가던 참에 정말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매년 빠짐없이 서종면 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챙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지역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허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번 드리는 것이 작아 송구하지만, 진심만은 크다”며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는 지역, 바로 서종면이 그 좋은 예”고 전했다.
양평군 라파엘의집, 2025년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라파엘의집은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16곳이 선정된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라파엘의집이 유일하다. ‘유니트케어’는 사생활이 보장되는 9명 이내의 소규모 생활단위 공간을 중심으로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의 유닛은 가족 구성원이 침실은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구조와 유사하며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밀착형 돌봄이 가능한 구조다. 각 유닛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어르신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유니트케어’는 고령화가 한국보다 앞선 일본에서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바 있다. 라파엘의집은 중환자실 수간호사 출신의 간호사 원장이 운영하며 ‘집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을 운영 철학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사생활을 고려한 독립 유닛 공간과 전문 돌봄팀의 밀착 운영은 단순한 요양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향한다. 최리라 원장은 “‘유니트케어’는 어르신의 자율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데 최적화된 구조”며 “보건복지부의 기준을 충족함은 물론, 삶의 질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파엘의집은 사회복지법인 라파엘복지재단에서 설립 및 운영 중이며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유해약물 환경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양평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 흡연 시작 연령이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이나, 유해성이 크고 끊기도 어려우며 약물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각종 일탈과 폭력, 범죄행위 등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 발생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등 유해약물에 빠지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교육이 필요성해 개군중학교, 단월중학교, 지평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각 2차시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변화단계 이해 현재와 미래의 불일치 알코올 대사와 흡수 알코올과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이론과 유해약물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직접 교구를 통해 체험하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단월중학교 김효순 보건교사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우리 단월중학교 학생들이 쉽게 교육내용을 이해하고 유해환경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2022년‘자원봉사자 아카데미’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1일 행복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양평자봉, 나누고 행복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금년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성 함양 및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 변화와 소통을 통해 공동체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가지고 자원봉사에 동기를 부여해 솔선수범함으로 조직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왔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태도로 봉사활동을 해나감은 물론 동료 봉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아카데미에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변화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분들께 건강한 자원봉사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년활동 따뜻한 기부로 이어져 [금요저널] 양평군 청년공간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동가 양성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활동 ‘꽃을 든 청년’ 팀이 지난 10월 28일 직접 만든 레몬청과 생강청 및 꽃다발을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전달식을 용문면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와 함께 진행했다. ‘꽃을 든 청년’ 팀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거나 배우고 싶은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교육 활동 후 결과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기 개발을 통한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영 활동가는 “청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가능성과 성취들을 느낄 수 있었고 청년들의 활동으로 따듯한 양평이 되길 바란다”며 “각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 현충시설 환경정화활동 전개 [금요저널]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일 양평읍 갈산공원에 위치한 현충시설 주변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9개 보훈단체 회원들은, 가을철 행인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수북이 쌓인 낙엽을 쓸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보훈 정신을 실천했다. 정성환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훈단체에서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깝고 친근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보훈단체 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방역활동, 현충시설 관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알린다 외 2개 업체, 양평군에 코로나 자가 검진키트 기탁 [금요저널] ㈜알린다 · 제이제이픽쳐스, ㈜더집는 지난 31일 양평군에 코로나 재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1만개를 기탁했다. ㈜알린다는 하남시에 소재한 업체로 OEM 제작 및 무역 대행을 하며 진단 키트, 마스크, 판촉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며 제이제이픽쳐스, ㈜더집은 양평에 소재한 업체다. 조용기·이준호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상황이지만 재확산의 우려도 있어 자가검진키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기탁해주신 ㈜알린다 · 제이제이픽쳐스, ㈜더집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한우로 나누는‘사랑물품’기탁 [금요저널]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양평 한우곰탕 270세트를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는 한우농가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가공제품 등을 지원해 한우농가의 지역사회 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우곰탕 297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장석명 지부장은 “추워지는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와 함께 지역에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마음을 녹여줄 한우곰탕을 기탁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집합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0월 31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가을 제철 식재료인 시금치, 단호박을 이용해 시금치캐슈넛페스토와 페스토를 활용한 스파게티, 단호박 미니 설기 케이크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에게 건강한 요리 실습 기회를 제공한 이번 교육은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생활에서 아이와 부모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신선혜 센터장은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개발할 것이다”며 “내년에는 부모 집합교육에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편식 교정 특화사업인 푸드브릿지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금요저널] 양평군이 2일부터 양평물맑은시장 라온광장에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설치됐으며 11월 5일 오후 8시까지 사망자를 위해 분향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든지 방문하면 된다. 최종열 회장은 “나라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떠나는 것을 보며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서 추모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분향에 대한 제한은 없으니 추모의 마음을 가진 분들께서 오셔서 함께 추모와 위로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지만, 국가적 재난인 만큼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행사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 안전한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3개 마을, 경기마을공동체 우수마을로 선정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1일 진행된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사례발표 본선에서 옥천면 옥천4리가 ‘사랑마을상’을, 개군면 내리와 앙덕2리가 각각 ‘함께마을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도내 공동체들의 활동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을공동체 사례발표’에서 각 시·군별 우수사례로 추천받은 58개 공동체가 1차 심사를 통해 20개소가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옥천4리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교류가 어려웠던 선주민 마을과 후주민 마을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산책로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기 시작하며 주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모과나무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며 아이들에게 마을 자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가르쳐주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리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마을 자원조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산수유마을’이라는 특화된 마을의 고유성을 만든 곳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산수유축제’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의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앙덕2리는 행정리 분리 후, 마을 자치를 위한 주민조직 구성과 소규모 주민모임 활성화를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갈등을 극복한 사례로 선·후주민 구분 없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젊은 세대 유입과 관내 진학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을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치 있는 우수사례들이 지역에 전파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살이’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은 이러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FC, 춘천시민축구단과 리그 최종전서 1:0 승리 [금요저널] 양평FC는 지난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2022년 K4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이번 경기에 나선 양평FC와 춘천시민축구단 두 팀 모두 2022년 K4리그의 다크호스로 평가 받은 팀으로 줄곧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는 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경기 전 동일한 승점을 기록한 두 팀은 마지막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9분 만에 양평FC 정기운의 정교한 헤딩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골을 노리는 양평FC와 이를 만회하기 위한 춘천시민축구단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져 후반 추가시간까지 치열한 경기가 진행된 끝에 선제골을 지킨 양평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