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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 “코스모스 만개” [금요저널]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을 준비하며 심은 코스모스가 만개한 초화원이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더불어 꽃의 바다를 이루고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생활권 도시공원으로 최근 야간에도 이용 가능한 실내 맨발걷기장을 개장했으며 주차장이 가까워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 가을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피크닉장,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날씨에 야외 활동과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단체활동을 위한 사전예약도 최근 급증하고 있어 공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주시는 도심권 허파의 역할을 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이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 정보화 AI 교육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11일 개강한 ‘소상공인 정보화 교육’ 이 10월 23일을 총 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교육 과정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법,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업무 자동화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총 21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이 중 19명이 최종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학습 열의를 보였다. 이는 여주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료생들은 "AI 기술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가게 운영과 마케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 홍보 문구를 작성해보니 효율이 확실히 높아졌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이번 AI 정보화 교육이 여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사업장의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대신면 무촌리 일원 소규모배수개선사업 위치도. 국도 341번 인근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이 구간은 상습침수로 영농피해가 반복돼 왔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대신면 무촌리 339번지 일원 40㏊a 농경지를 대상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평균 1~2년 주기로 배수 불량에 따른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왔다. 장마와 집중호우 때마다 인근 농가들은 영농 피해는 물론 안전 위협까지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 1천200m를 새로 정비하고 노후화된 배수문을 2개의 박스형 수로와 게이트펌프 시설로 개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저류 용량을 현재 9천767㎥에서 약 1만5천36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수로 오른쪽 기존 농로 높이를 기준으로 집중호우 시 물이 넘칠 위험이 있는 구간 80m에 대해서는 농로 성토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 역구배로 형성돼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로 바닥고를 정비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배수시설 개선을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일부 마을 접근로 우회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지역 농민들이 여주쌀 수매가 9만5천원을 보장하라며 농협 여주시지부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농민회 제공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여주통합RPC)의 벼 수매가 결정을 둘러싸고 운영위원회와 농협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2일 여주통합RPC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농협 등에 따르면 운영위는 최근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9만5천원을 다수 의견으로 의결했지만, 농협이한 달째 운영위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은 채 최종 결정을 미루며 사실상 가격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운영위측은“여주 진상미는 단순한 쌀이 아니라 농민의 자존심이자 지역의 명예라며 비료·농약·인건비는 치솟는데 우리의 땀값은 제자리다”라며 “생산량 감소와 산지가격 상승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많음에도 오히려 농협이 방어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농민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켜 달라. 이것은 지역사회의 책임이며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국농민회총연맹 여주시농민회(회장 류병원)가 지난달30일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2025년산 벼 수매가를 40kg당 9만5천원으로 보장하라”며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농협 측은 신중론을 펴고 있다. 여주통합RPC 신동민 대표와 이칠구 등 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수매가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협 측은 “수매가를 무리하게 올리면 시장 혼란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대신 동결로 발생하는 이익금을 다시 농민들에게 환원해 실질적 혜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 지역의 쌀 수매가는 지난 몇 년간 전국적 가격 불안정과 폭락세의 영향을 받아왔다. 농민들은 2021년 9만원이 정상 범주의 가격이었고, 올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13.5%)을 반영해 10만2천150원이 적정가라고 본다.이번에 제시한 9만5천원은 최소한의 타협안이라는 주장이다. 벼 수매가를 둘러싼 농민-농협 간 갈등은 지역 경제와 쌀 산업의 향방을 좌우할 민감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민들의 호소와 농협의 방침이 어떤 결론에 이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화코스모스 활짝” [금요저널]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을 맞이해 황화코스모스를 심었으며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언덕이 절정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가 있으며 놀이터와 인접해 피크닉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원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외곽 순환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올해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해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보했다. 여주시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가을에 활짝핀 코스모스를 볼 수 있고 아이누리놀이터와 피크닉장, 흙향기 맨발길 등 여러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을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일 노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도북춤, 민요, 섹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36명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12만 여주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여주시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국제도시 재인증 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여주시 야외공연장에서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국제도시 재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2022년 12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지난 3년 동안 5대영역 9대목표 78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 요건을 갖춰 2026년부터 5개년 실행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재인증 선포식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며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자 행사를 개최한다. 제2기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여주 어르신친화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5대영역 9대목표 61개 세부사업을 통해 더욱 세심하고 고도화된 어르신친화적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15일 행사에는 세대참여 문화공연, 기념식, 비전선포식 및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주시 시정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 청소년, 꿈을 펼치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 “개관식 및 청소년체험마당, 진로박람회 동시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0월 16일 마침내 문을 연다. 여주시는 개관을 기념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박람회와 다채로운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스터디카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인 청소년휴카페를 비롯해 AI기반 학습·코딩 교육 공간인 SK 행복 AI스터디랩, 전문적인 문화·예술 활동공간인 공연장, 요리실습실, 밴드·댄스연습실, 그리고 체육활동을 위한 실내체육관, GX실 등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 등 전문 인력까지 완비해 여주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교육,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은 지역 주요인사 및 청소년, 지역주민이 참석해 축하공연, 기념식, 비전선포식,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고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청소년 성장도시 여주시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전반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세외수입 부과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외수입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다양한 법령에 의해 부과되는 세외수입의 특성과 실무자의 잦은 변동으로 인한 징수대책 마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서별 체납유형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해 부서별 맞춤형 징수 대책 수립하기 위해 2025년 현년도 징수율이 저조하거나 1천만원이상 미납이 있는 9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세외수입 부과현황 분석 및 점검 △세외수입 미수납액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고액 체납자에 대한 건별 원인분석 및 징수방안 검토 △부서별 부과항목에 맞는 사례 및 교육 제공 △타 시군 세외수입 체납처분 우수사례 공유 △부서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부서간 협업과 소통으로 효율적인 징수 대책을 수립해 여주시 재정건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교동점, 추석 맞아 지역 경로당 방문 … 세대 간 따뜻한 나눔의 시간 [금요저널] 지난 다함께돌봄센터 교동점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여주시 푸르지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동점 아동들과 푸르지오 선생님이 함께 준비한 자리로 아이들은 ‘문어의 꿈’, ‘내가 바라는 세상’, ‘고향의 봄’ 등 친숙한 노래를 합창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모나카 과자를 예쁘게 포장해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장 이주원은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교동점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포보캠핑장’ → ‘대신캠핑장’ 으로 새 출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의결된 ‘여주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9월 30일부터 이포보캠핑장의 명칭이 ‘대신캠핑장’ 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여주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이포보캠핑장은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시설명에 지역 명칭을 포함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연결고리로 삼아 캠핑장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실 교체를 통한 기능 강화, △친환경 캠핑장 이미지 구축을 위한 공공 우수 야영장 공모 신청, △이용 선호도가 높은 데크 구역 증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시설명에 지역의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하자는 여주시 행정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 여주시에서 거행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영월근린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에 참전한 그리스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대사, 조그라포스 아리스토텔리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안광찬 한국·유엔사 친선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 관계자, 여강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헌화, 한국정교회 주관 추도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루카스 초코스 대사, 이충우 시장, 박두형 의장, 손애진 지청장이 추모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한·그리스 우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청춘합창단은 그리스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와 희망을 노래한 ‘I Believe’를 합창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평화의 소망을 음악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리스군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항상 기억하며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4월 30일 6·25전쟁 파병 결정을 내린 파파고스 장군의 이름을 딴 그리스 파파고-홀라르고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과 우호를 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