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11주간 진행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5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연천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에 귀농·귀촌 희망자 및 신규 영농인 18명이 수강했다. 수료식에는 18명 전원이 참석, 뜨거운 배움의 열정 속에 진행됐으며 모두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참가자들은 "실무 위주의 교육과 선배 귀농인 현장 견학이 실제 농촌 정착 및 계획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신규농업인 여러분께 연천에서의 귀농 귀촌 정착을 위한 ‘최고의 전환점’ 이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문자 신청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연천군은 민원 접수 환경 개선을 위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문자(SMS)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문자 신청 서비스’는 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민원인들이 군청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민원을 접수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제도다. 지난 2024년 12월 건축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연장신고서 제출 시 제출일 1개월 내 촬영된 해당 건축물의 전면, 후면 및 양 측면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노인 등 전자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민원인이 사진 출력과 제출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재차 군청을 방문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연천군은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하거나 별도로 사진을 출력하지 않더라도 연장신고서와 가설건축물 현황을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해 문자 전송을 통한 민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민원을 신청함으로써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행정처리 속도와 기능을 향상시키고 민원인들의 민원 접수 어려움과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했다.
연천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 25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연수원 유치 확정 이후 지역 주민과 공식적으로 첫 소통하는 자리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유치 대상지로 소개된 부지는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일원으로 체육 및 복합휴양시설이 조성된 총 28만㎡ 규모의 부지다. 연천군은 이곳을 중심으로 교육·관광이 연계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시설 건립에 대한 안내가 아닌, 연천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도 “의정연수원 유치는 연천군의회와 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향후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단계별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은 올 10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예산 반영과 설계 준비를 거쳐 2030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수천 명의 교육생 유입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연천군 저소득층 위해 1,250만원 성금 전달 [금요저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25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금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25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천군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겨울철 등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교육, 워크숍,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2025년 6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예의 힘'을 충남 부여의 '자온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충청남도 부여의 규암마을에 조성된 '자온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예를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자온길은 과거 번성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을, 민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되살려낸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박 대표는 전통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 갤러리 '이안당', 서점 '책방 세:간' , 카페 '수월옥' , 레스토랑 '더테이블', 그리고 숙박 시설인 '작은한옥'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자온길에서 보고 먹고 자는 모든 행위가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고 밝히며 공예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자온길은 전통 공예 작가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100년 지속 가능한 문화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래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박 대표의 이야기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번 강연은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접근 방식, 즉 '공예의 힘'을 통한 지역 재생의 가능성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인문학적 성찰이 어우러져, 연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자는 "‘다달이 인문학’ 강연에 매월 새로운 이용자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사업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달이 인문학’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연천에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2025년 6월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연천군지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연천군 내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ESG와 사회복지실천 이해와 적용하기 , △학대의 위험 신호로서 ‘강압적 통제 행위’에 대한 이해 , △사회복지사 마음건강 힐링 심리극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금주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도 연천에서 추가 보수교육이 열릴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개인의 심리적 회복과 전문성 제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호로고루 화장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 [금요저널]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가 모두에게 열린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영철 부의장, ‘연천군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대표 발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2025년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해 지역 공동체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영철 부의장의 대표 발의로 추진됐다. 그동안 연천군 내 바르게살기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이어져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공동체 통합과 시민의식 함양이라는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조직 운영과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박영철 부의장은 “공동체의 뿌리를 지켜온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지속 가능하려면 법적 기반과 공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을 근거로 연천군 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군수는 조직 운영비, 교육·훈련비, 정신계승 활동 경비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조직은 사업계획 제출과 실적보고 의무를 진다. 보조금 교부 및 정산 등 세부사항은 ‘연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준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은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가치와 문화를 선도하는 실천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자발적 참여에 제도적 지원이 더해지면서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박영철 부의장은 “이 조례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치와 문화를 가꾸는 생활 속 실천이다. 이번 조례가 연천군의 공동체 정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미경 의장 대표발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지역 청소년의 농업 가치 교육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9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대표발의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4에이치활동은 ‘지, 덕, 노, 체’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교육, 환경보전, 지역사회 참여 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동안 연천군에서는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나 재정적 뒷받침이 미흡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은 농촌형 지역사회로서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심을 배양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에 근거해, 연천군 내 청소년 4에이치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매년 ‘4에이치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하며 해당 계획에는 사업의 방향과 실행 방안, 전문인력 양성계획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관내 4에이치활동 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으며 단체는 이에 따른 사업계획서와 실적보고서를 군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의 관리 및 집행에 관한 사항은 ‘연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준용하도록 했다. 조례 시행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의 4에이치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과 환경,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강화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의장은 “이 조례는 청소년이 뿌리 깊은 농심을 품고 미래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군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예산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연천군이 청소년 농심교육의 선도 지자체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 청렴·소통·공감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21일 전곡읍 일대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감사담당관 직원 19명은 전곡읍 일대에서 연천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등 캠페인을 펼치며 연천군의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널리 알렸다. 특히 직원 간담회 장소에서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렴을 다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연천군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직업의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수레울아트홀, 국악계의 파격적 아이콘 소리꾼 이희문의 ‘오방신과-스팽글’ 공연 개최 [금요저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과 함께하는 화제의 공연 ‘오방신과–스팽글’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으로 불리며 민요를 팝, 댄스,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K-전통 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으며 이후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오방신과-스팽글" 무대는 그간의 대표곡은 물론 밴드 ‘허송세월’과 소리꾼 ‘놈놈’ 이 함께하며 민요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이벤트로 지역 특색이 들어간 민요를 배우고 다 같이 ‘떼창’을 불러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반관객은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 민요가 얼마나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흥과 멋, 그리고 파격적인 무대를 통해 연천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강렬한 문화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