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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지난 2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 주변 축사 악취 문제에 대한 구조적 전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은 전곡읍 중심 생활권 등지에서 축사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을 밝혔다.특히 악취 관련 민원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연천군이 그동안 시설 개선 등 환경관리 노력을 지속해 왔음에도 주로 축사 내부 환경 개선에 머물러 주거 밀집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생활권 보호형 종합대책이 사실상 부재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 악취 영향권 내 축사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축사 이전 또는 구조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악취 민원 빈발 농가의 경우 주민의 주거권 보호 차원에서 이전 유도 정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박 의원이 제안한 실행 전략은 △이전 대상 농가 실태조사 및 인센티브 제공 △이전 후보지 검토와 농가 경영안정 지원 △관련 조례 정비 등으로, 축사 이전 정책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박 의원은 전환 과정에서 “정밀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이 핵심 선행 절차”라고 강조하며, 2026년 업무계획 수립 시 주거 밀집지역 축사 이전을 위한 정밀 실태조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검토와 실질적 대응을 요청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캠프로 청소년 정책의 주체성 강화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두루미 마을 그린빌리지에서 ‘2025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연합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청소년축제기획단을 중심으로 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자율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등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프에서는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좋아요 중독 탈출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폰과 SNS 사용의 균형을 되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다.청소년들은 SNS 중독의 문제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배우며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이후 미니게임대회, 복불복 요리경연대회, 동아리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의 역량이 강화됐다.특히 이번 캠프는 2025년 청소년 정책 교육과 2026년 청소년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중심이 됐다.청소년들은 직접 지역사회 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경험을 쌓았다.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김장축제”.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 [금요저널]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에서 오는 11월 1일 ‘함께 담그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 이라는 컨셉 아래 ‘사랑으로 나누는 김장김치와 문화축제’ 가 열린다. 이 축제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전통 먹거리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주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의 일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으며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한마당’ 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짚공예 · 양말목 공예 ·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 떡메치기 · 가래떡 구워 먹기 등 먹거리 및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 아이들과 함께하는 힐링형 농촌 체험으로서의 매력도 두드러진다. 축제가 담고 있는 핵심 주제는 ‘김장과 문화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 이며 특히 김장철과 가을 문화축제 시즌을 적절히 결합한 기획으로 시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김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주민 · 방문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이 가진 농촌 체험 자원과 문화예술 역량을 결합해 농촌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장 예약을 통해 김장체험과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재료는 마을 측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문의 및 사전신청은 연천새둥지마을 전화나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농촌체험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이 축제가 가족단위 방문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맞이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웃음과 화합으로 물든 연천군 ‘제10회 신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금요저널] 연천군 신서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0회 신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가 지난 25일 대광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은 웃음과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기 신서면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단결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서면민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 스마트 정밀농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연천형 정밀농업 모델을 구상하고 디지털 기반 농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밀농업에 대한 높은 호응과 기대를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이 ‘AI 기반 정밀농업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정밀농업의 개념과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했고 △ 경기도 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이 “연천형 정밀농업 도입전략 및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스마트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천의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은 책상 위에서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진짜 힘을 얻는다”며 “AI 기반 정밀농업을 적극 추진해 연천군의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개회 [금요저널] 연천군은 23일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천군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경기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사전행사 청년 특별세션과 본행사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청년 특별세션: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 가 개최됐다. 청년 특별세션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연천군 공유학교 학생 15명과 한국 및 일본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네트워크, 글로벌 청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소년아동협의체 멘토 12명이 참여했다. 태국과학기술연구소 사카에랏 생물권보전지역 환경연구소 카녹팁 솜시리 연구보조담당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모의회의를 개최하고 ‘연천 자연과 평화 선언문’을 채택했다. 본행사인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조도순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이자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제니퍼 조지 EAAFP 대표, 이상호 연천교육장을 비롯한 남아공, 중국, 일본,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유네스코 및 이클레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기구 및 네트워크 관계자들의 참석에 따라 포럼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크 로우 한국전참전협회장의 특별연설과 함께 연천군과 국내외 청년들이 수립한 청년특별세션에서 채택된 선언문 전달식이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문명적·생태적·평화적 가치가 숨 쉬는 연천군이 미래세대와 함께 자연과 평화를 지키고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은 오는 24일까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계속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23일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환경시설 건립으로 불거진 갈등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관내에 여러 환경시설이 들어서면서 업체와 주민, 주민과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나였던 마을이 분열되는 등 공동체 단절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법적 기준에 따르는 행정을 넘어, 갈등을 예방하고 중재하는 적극행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 의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갈등 조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환경영향평가 사전 검토 및 사후 관리 강화 전담팀'을 운영해 공공부문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갈등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천군 환경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 제정’과, 주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역상생 지원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발전은 필요하지만 주민의 신뢰 없는 발전은 지속될 수 없다"며 "연천군이 중립적인 조정자로서 사회적·공익적 갈등을 이해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에 앞장서 공공과 민간,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연천군은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6명, 근로자 위원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읍·면 및 사업소의 소방안전관리자 관리자급 선임, 환경미화원 대기실 내 세탁기 및 건조기 수리·구입 등 현장에서 제기된 안전보건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근로자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들이 논의돼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보건관리 방안 마련에 힘을 쏟았다. 근로자 측 대표인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윤석노 위원장은 “안전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며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측 대표인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위원회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전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9명과 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55건의 제안 사업에 대해 군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심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우선 추진할 사업 10건이 선정됐다. 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선순위 사업 10건과 연천군에서 수용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사업은 예산부서의 검토와 연천군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연천군정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도에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업 구조와 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농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모집 기간은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조사원은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이다. 18세 이상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교육을 이수한 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지원은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연천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업·임업·어업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정책을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 기본계획 주민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 기본계획 주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기북부 관광·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1부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맡았던 최덕림 감독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최 감독은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WHY & HOW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형 행사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전략과 성공 요인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덕림 감독,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연천 엑스포 개최의 의미와 주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민들은 "엑스포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주민보고회는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기본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직접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엑스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4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진행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개최 추진 현장 설명회에서 연천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구석기 엑스포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22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연천군이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군민의 오랜 기다림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촌의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이러한 기본소득의 취지를 살려 현실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와 진정성 있는 실행이 이루어지도록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행정은 속도보다 내실에 집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급 과정의 투명성과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꼽았다. 아울러 관내 청년, 귀농인,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들과 기본소득을 연계해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재구 의원은 “이러한 투명하고 선순환적인 구조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연천형 농어촌기본소득이 완성되어 타 지자체 농어촌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은 군민 모두가 함께 키우는 희망의 씨앗"이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