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회 을사년 새해맞이 신년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9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의 신년 인사말로 시작했다. 작년 12월에 준공된 주방 및 휴게실 라운딩을 진행한 후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떡만둣국을 함께 식사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며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 주방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금보다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새마을정신으로 살기 좋은 오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2025년에도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각박해지기 쉬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나갈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금요저널]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오산시에서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 인구는 주택문제로 인근 화성시 동탄·병점·진안·향남신도시 등으로 이동하는 비율도 높았다.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에도 청년인구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LH 건의과정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50조 원가량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성을 띠고 있는 점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가능성을 들어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 등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필요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했다는 점도 피력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직접 챙기고 LH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 구성된 제10기 오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사회보장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된 제10기 오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사업계획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정·개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2023년 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등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성과지표 목표를 112% 달성했으며 이 중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맞벌이·다자녀가정 아픈아이 돌봄서비스, 안전한 귀갓길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시의 복지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져 최근 급변하는 사회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오산시 복지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대표·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지원 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다양한 복지자원확보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청년회의소 이웅규 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청년회의소 이웅규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월별로 1명씩 위촉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이웅규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데 이어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회장은 오산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에서 추진되는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2024년 1월 1일부터 분동돼 임시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신장 2동·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각 동 현황을 보고받고 청사 라운딩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웅규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그동안 오산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오산시 공무원분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 제안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맘스톡톡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가 올해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서 의료전문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출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양육 지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오산시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는 산전·산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의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모성 영유아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전문의료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한다. 산모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지역자원을 활용,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복지 및 후원 지원 여부를 파악한 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1순위로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이며 2순위는 출산 후 1년 이내 오산시 거주 산모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회 이상도 가능하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의 불안감 해소를 통해서 출산 활성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4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 설치·운영 ▲청년 탈모치료 지원사업 ▲미혼남녀 만남 사업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되며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청년맞춤 복합공간 오산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된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은 “청년들에게 더 필요한 정책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리며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직 공동위원장인 박동휘 청년위원은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오산시 각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오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또한 시와 청년들이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정책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4년 3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공 빅데이터 및 디지털트윈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의 데이터플랫폼을 활용, 오산시 행정정책 지원 및 오산시 데이터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는 협약에 따라 ▲ 데이터기반 행정 실현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디지털트윈 분야 상호협력 추진 ▲ LX 플랫폼 기반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 활용 ▲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 플랫폼 활용을 통해 자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발생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체계적인 도시행정 및 서비스를 계획할 수 있는 오산형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오산시 담당자들에게 LX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재난·재해 분석, 도시계획 시뮬레이션 등 행정서비스를 시연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오산천 범람 및 침수 분석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장애아동·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발달장애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되며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은 중·고등부 발달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아동과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모집 날짜가 다르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일상생활훈련 ▲경제교육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월 2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발달장애 아동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베이킹 수업 ▲자기표현 ▲일상생활훈련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3월 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방과 후 세부 프로그램 중 ‘음악극 수업’은 스토리텔링,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결합돼 참여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1월 말 예정된 ‘하나울 festival’에서 음악극 공연 발표를 통해 참여자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광위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신설 건의 [금요저널] 오산시가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후 세종 대광위를 방문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면담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오산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남역 2개 권역으로 분산 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광역버스 도입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버스 노선의 경우 중·장기 과제인 철도 교통 대비 노선 반영 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철도 교통과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도입 추진해온 바 있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으로 교통량 증가는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다”며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인 만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은 우리 대광위의 주요한 과제이기도 한 만큼 주신 노선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대광위가 오산지역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노선 신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 수요에 맞춰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향후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시장 만나 행정·교통현안 협업 논의 [금요저널] 오산시가 인접 지자체 화성시와 함께 행정·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과 화성은 인접지역으로서 같이 상생협력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 협력하자”고 요청했고 이에 정명근 시장은 “실무 공직자들 차원에서의 소통·협력하는 채널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모두발언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지방도 310호선 확·포장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성 금곡지구 IC 신설 추진 ▲분당선·병점광교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화성 외삼미동-화성시 정남면 일부구역 행정구역 개편 추진 ▲오산세무서 신설 통한 오산·화성 남부권 세무업무 분장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 오산시민 이용 협의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오산과 화성 서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10호선 중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수면리 구간의 조기 확포장공사를 위한 적극 행정을 경기도에 공동건의 하자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화성시도 이에 공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 인근 화성 금곡지구에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산시의 경우 북오산 IC로 세교1·2지구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왕래하는 차량들이 운집하며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화성시 금곡지구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북오산IC 인근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은 “금곡지구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설치하자”고 건의했고 정명근 시장도 “해당 사업은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만큼 관심이 있다.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오산대역을 거쳐 세교3지구를 지나 향남으로 이어지도록, 병광선은 화성진안지구 및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병점에서 오산 세교지구까지 연결토록 계획을 세우자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생활권이 중첩되는 화성·오산지역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계획을 마련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마련해보자”고 건의했다. 아울러 세교3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오산시 외삼미동 일부 지역과 화성시 정남면 9개 리의 행정구역을 조정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남면의 경우 1989년 오산읍이 분리돼 시 승격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생활권이 오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삼미동 일부 지역 역시 동탄 1신도시와 연결돼 있어 실제 생활권역이 동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 개편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삶에 일익될 것으로 보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되며 서부 오산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렇게 될 경우 정남면 9개 리의 생활권은 당연히 세교3지구 지역으로 더욱 집중될 것이다. 실제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에 개편을 고민해 볼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오산세무서 신설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현재 오산시는 화성 동탄 소재 동화성세무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동화성세무서 관할 인구는 총 85만여명으로 평균 43만여명을 관할하는 타 세무서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세무서를 신설해 화성 향남읍, 정남면, 양감면 등의 세무업무를 분장한다면 오산시민의 세무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화성세무서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으며 정명근 시장도 대해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을 오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 당시 경기 남부권 지자체들이 지분 참여를 통해 화장시설을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민선 8기 이전 시정에서 지분참여조차 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가정 복귀 위해 노력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의 가정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대피해아동 보호자의 원가정복귀 신청에 따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다양하고 객관적·전문적인 관점에서 보호자의 양육태도 및 가정환경을 논의하고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이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소통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 현장에서 판단이 어렵거나 현장조치 후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등 효과적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판단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및 ‘보호대상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민 3천여명 예선 참가, 2024 제1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 성료 [금요저널] 2024년 제1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지난 24일 결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만 18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21일간 예선이 치러졌다. 참가 인원이 3천여명에 달하고 누적 라운딩 8천여 건을 기록하는 등 불꽃 튀는 경쟁 속에 남자 64명, 여자 64명 총 12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월 24일 오전 9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구장으로 나뉘어 2라운드 총 36홀로 진행됐다. 예선과는 다르게 핸디가 주어지지 않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는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같은 날 오후 6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남자 남수현 씨, 여자 윤경선 씨가 각각 1위를 차지, 트로피와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남여 각각 2위·3위, 롱기스트·니어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에 수여됐고 4위~10위까지도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 남·여 25위, 35위, 45위, 55위 8명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졌다. 대회 시상품 등은 오산시 골프협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했던 한 선수는 “스크린골프를 평소에 자주 즐기는 오산 시민으로서 이런 대회가 개최되어 기분이 좋고 추운 겨울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필드를 나가지 못하는데 동호인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서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전국 238개 지방자치단체 주최·주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열린 제1회 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서는 장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1회 오산시장기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 시민간 소통하고 어울리며 애향심을 드높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