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학입시 전략완성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 시작 [금요저널] 오산시는 관내 고등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합숙으로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산 유니버스 캠프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 이라는 뜻과 세계적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란 의미를 담아 민선 8기 최초로 시행되는 캠프형 맞춤 진로진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화 캠프는 특별히 지난해 8월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깊이 있는 학습과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이 목표하는 대학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철저한 학습계획과 입시 전략을 제공해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8월 진행된 캠프의 심화 내용으로 △영역별 EBS 수능대표 강사진의 학습코칭 △입시 심화특강 △1:1 개인별 컨설팅 등 진학을 위한 맞춤 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학습 시간과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일정을 22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장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새로운 학생들로 구성된 ‘기초캠프’ 가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참가자들에게는 ‘오산 유니버스 입시캠프’ 만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과거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학생들과 끝까지 함께하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이번 여름에도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입시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외에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중학교 2학년 대상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원 지원 및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도 확대했다.
오산시, ‘1일 명예시장’ 으로 오산시교류협회 심재철 회장 위촉 [금요저널] 오산시는 15일 오산시교류협회 심재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 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이달에는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심재철 회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심재철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심재철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에는 소리울도서관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심재철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이런 의견들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오산시, 민관자문단 운영으로 건축민원 해결 나서 [금요저널] 오산시는 건축인허가, 착공,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건축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민관자문단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건축공사나 해체공사 중에 사업주와 인근 주민 간의 재산상 파손 피해로 인한 민원 발생이 늘어나면서 결국 소송까지 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산시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건축과에 건축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민관자문단은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건축인허가와 관련된 이해관계인 민원 착공 및 해체, 사용승인과 관련된 민원 건축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민원 사항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부서가 합동으로 면밀한 현장점검과 자문회의를 통해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 당사자 간의 완충 역할을 함으로써 대민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자문단을 시범 운영하는 기간동안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선할 점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완하겠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맛집명소 구세정’대표 이명희, 저소득 아동 50명에게 이웃돕기 식사쿠폰 후원 [금요저널] 오산시 세교동에 소재한‘맛집명소 구세정’이 지난 3일 세마동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사 쿠폰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 따라 세마동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50명은 식사 쿠폰을 갖고 평일 원하는 시간에 구세정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구세정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영양만점 특별메뉴인 냉면 숯불고기 세트를 만들어 제공한다. 작년 12월부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식사 제공 등 지역사회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구세정 이명희 대표는 “방학 기간 특별한 추억을 위해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정성이 깃든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정성 들인 메뉴를 만들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빛내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 [금요저널] 오산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1일 오후 2시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나는 나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날컴퍼니’에서 기획·제작한 서울시 ‘공연봄날’ 우수공연 초청작으로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그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뮤지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오산시는 매년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장애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열어 [금요저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방학을 부탁해’및 ‘재능탐험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둔 주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방학으로 인한 교육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입학식 및 수료식 식생활 교육 자기결정 교육 여름철 안전교육 등의 교육활동 베이킹 수업 영화 관람 교통안전 체험 생태학습 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 견학 워터파크 등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은 물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 및 발달장애인복지관의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호자의 양육부담 해소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여가 활동을 통해 아이들도 유익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내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도비 100% 재원으로 지난달 28일 경기도로부터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을 교부받았으며 시는 8월 초 안으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4천800여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 5만원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하고 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국립춘천숲체원 캠프 다녀와 [금요저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청소년들에게 팀워크, 리더십, 도전 정신 등 다양한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 동안 신선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의 자연 풍경 속에서 청소년들은 플라잉 디스크 인공암벽 등반 숲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적인 여름 캠프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야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또 그 자연 속에서 지혜를 배우는 슬기로운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됐다. 아롱별의 한 지도 선생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알차게 배우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2학년 40명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 계발 활동,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도서관, ‘문학레터 오작교’8~9월 시민작가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쓴 글을 매달 2회씩 발송하는 간행물, ‘문학레터 오·작·교’에 참여할 시민 작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학레터 오·작·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올해 새롭게 기획한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서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발송된다. 여기에는 시민 작가 작품 지역작가 인터뷰 및 작품 도서관 공지사항 도서관 행사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도서관과 시민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꿈, 희망’을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중 선택해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 시 최소 1개 이상 제출해야 하며 소설과 수필은 A4용지 기준 2매 이상 2회 분량을 제출해야 한다. 단 모든 글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선정된 시민 작가의 작품은 8~9월 넷째 주 수요일에 발송되는 뉴스레터에 수록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작금의 상황에서 글쓰기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위한 신사업을 준비했다. 지역 내 문학적 재능이 있는 분들을 선발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중앙도서관에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8월 1일부터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재난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택 등에 대해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으로 재능기부 주요 내용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 지원 건축 인허가 지원 등이다. 다만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외주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 회장은 “재난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이웃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와 협력해 지역건축사회가 재능 기부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정웅 오산경찰서장,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방문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전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이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둘러보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오산시 지능형 CCTV 관제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우수사례를 갖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한 이래 10년차를 맞이했다. 시는 112, 119, 시 재난상황실, 관제센터를 연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6월 말에 모든 CCTV를 지능형 CCTV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치매 미귀가 여성 구조, 인적 드문 시간대를 이용한 절도범, 차량털이범, 음주 운전자 검거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기상청에서 호우주의·경보 발령되면 시 재난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어 16명의 CCTV 관제사가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재난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오산의 지능형 CCTV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플랫폼 고도화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긴밀한 협조제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향후 지능형 CCTV, 지능형 교통체계, 버스정보시스템 등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지키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지역전통주 판로개척·홍보 사업비 1억 조성 [금요저널] 오산시가 경기미를 활용해 지역 전통주 명맥 보존에 나선 마을기업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 원을 조성했다.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비’2천400만원과 ‘2023년 전통주 및 지역주 활성화 판매 촉진사업비’3천300만원 등 5천700만원이다. 시는 국·도비와는 별개로 시비 2천400만원과 오산양조의 자부담 사업비 2천600만원을 더해 총 1억7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노후 시설·장비 정비 및 교체 등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주 홍보시스템 구축 전통주 홍보 물품 제작 지역연계 관광상품화 추진에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해당 국·도비 등 사업비 투입이 경기미를 사용하는 전통주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경기미 소비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계기로 독산주, 오산막걸리 등 지역 전통주의 홍보 범위가 넓어지고 판로가 확대돼 명실상부한 오산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 쌀 농가의 근심이 큰 것으로 안다”며 “지역 전통주 홍보·판매가 쌀 소비량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