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44개소, 미용업 693개소 등 총 7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다만 평가항목의 필수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특히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평가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2동,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협력 △민관협력 특화사업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장2동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4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 설치·운영 ▲청년 탈모치료 지원사업 ▲미혼남녀 만남 사업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되며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 ▲청년맞춤 복합공간 오산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된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은 “청년들에게 더 필요한 정책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리며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직 공동위원장인 박동휘 청년위원은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오산시 각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오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또한 시와 청년들이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정책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4년 3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공 빅데이터 및 디지털트윈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의 데이터플랫폼을 활용, 오산시 행정정책 지원 및 오산시 데이터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는 협약에 따라 ▲ 데이터기반 행정 실현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디지털트윈 분야 상호협력 추진 ▲ LX 플랫폼 기반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 활용 ▲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 플랫폼 활용을 통해 자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발생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체계적인 도시행정 및 서비스를 계획할 수 있는 오산형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오산시 담당자들에게 LX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재난·재해 분석, 도시계획 시뮬레이션 등 행정서비스를 시연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오산천 범람 및 침수 분석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장애아동·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발달장애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되며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은 중·고등부 발달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아동과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모집 날짜가 다르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일상생활훈련 ▲경제교육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월 2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발달장애 아동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베이킹 수업 ▲자기표현 ▲일상생활훈련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3월 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방과 후 세부 프로그램 중 ‘음악극 수업’은 스토리텔링,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결합돼 참여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1월 말 예정된 ‘하나울 festival’에서 음악극 공연 발표를 통해 참여자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광위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신설 건의 [금요저널] 오산시가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후 세종 대광위를 방문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면담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오산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남역 2개 권역으로 분산 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광역버스 도입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버스 노선의 경우 중·장기 과제인 철도 교통 대비 노선 반영 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철도 교통과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도입 추진해온 바 있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으로 교통량 증가는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다”며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인 만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은 우리 대광위의 주요한 과제이기도 한 만큼 주신 노선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대광위가 오산지역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노선 신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 수요에 맞춰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향후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시장 만나 행정·교통현안 협업 논의 [금요저널] 오산시가 인접 지자체 화성시와 함께 행정·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과 화성은 인접지역으로서 같이 상생협력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 협력하자”고 요청했고 이에 정명근 시장은 “실무 공직자들 차원에서의 소통·협력하는 채널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모두발언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지방도 310호선 확·포장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성 금곡지구 IC 신설 추진 ▲분당선·병점광교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화성 외삼미동-화성시 정남면 일부구역 행정구역 개편 추진 ▲오산세무서 신설 통한 오산·화성 남부권 세무업무 분장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 오산시민 이용 협의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오산과 화성 서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10호선 중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수면리 구간의 조기 확포장공사를 위한 적극 행정을 경기도에 공동건의 하자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화성시도 이에 공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 인근 화성 금곡지구에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산시의 경우 북오산 IC로 세교1·2지구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왕래하는 차량들이 운집하며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화성시 금곡지구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북오산IC 인근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은 “금곡지구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설치하자”고 건의했고 정명근 시장도 “해당 사업은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만큼 관심이 있다.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오산대역을 거쳐 세교3지구를 지나 향남으로 이어지도록, 병광선은 화성진안지구 및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병점에서 오산 세교지구까지 연결토록 계획을 세우자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생활권이 중첩되는 화성·오산지역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계획을 마련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마련해보자”고 건의했다. 아울러 세교3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오산시 외삼미동 일부 지역과 화성시 정남면 9개 리의 행정구역을 조정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남면의 경우 1989년 오산읍이 분리돼 시 승격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생활권이 오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삼미동 일부 지역 역시 동탄 1신도시와 연결돼 있어 실제 생활권역이 동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 개편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삶에 일익될 것으로 보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되며 서부 오산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렇게 될 경우 정남면 9개 리의 생활권은 당연히 세교3지구 지역으로 더욱 집중될 것이다. 실제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에 개편을 고민해 볼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오산세무서 신설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현재 오산시는 화성 동탄 소재 동화성세무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동화성세무서 관할 인구는 총 85만여명으로 평균 43만여명을 관할하는 타 세무서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세무서를 신설해 화성 향남읍, 정남면, 양감면 등의 세무업무를 분장한다면 오산시민의 세무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화성세무서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으며 정명근 시장도 대해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을 오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 당시 경기 남부권 지자체들이 지분 참여를 통해 화장시설을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민선 8기 이전 시정에서 지분참여조차 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가정 복귀 위해 노력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의 가정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대피해아동 보호자의 원가정복귀 신청에 따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다양하고 객관적·전문적인 관점에서 보호자의 양육태도 및 가정환경을 논의하고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이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소통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 현장에서 판단이 어렵거나 현장조치 후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등 효과적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판단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및 ‘보호대상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민 3천여명 예선 참가, 2024 제1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 성료 [금요저널] 2024년 제1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지난 24일 결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만 18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21일간 예선이 치러졌다. 참가 인원이 3천여명에 달하고 누적 라운딩 8천여 건을 기록하는 등 불꽃 튀는 경쟁 속에 남자 64명, 여자 64명 총 12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월 24일 오전 9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구장으로 나뉘어 2라운드 총 36홀로 진행됐다. 예선과는 다르게 핸디가 주어지지 않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는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같은 날 오후 6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남자 남수현 씨, 여자 윤경선 씨가 각각 1위를 차지, 트로피와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남여 각각 2위·3위, 롱기스트·니어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에 수여됐고 4위~10위까지도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 남·여 25위, 35위, 45위, 55위 8명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졌다. 대회 시상품 등은 오산시 골프협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했던 한 선수는 “스크린골프를 평소에 자주 즐기는 오산 시민으로서 이런 대회가 개최되어 기분이 좋고 추운 겨울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필드를 나가지 못하는데 동호인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서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전국 238개 지방자치단체 주최·주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열린 제1회 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서는 장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1회 오산시장기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 시민간 소통하고 어울리며 애향심을 드높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인이엔지, 오산 특기생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과 고 미술품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기탁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화인이엔지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과 고 미술품인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화인이엔지는 반도체 및 LCD·LED 장비 관련 설계 및 시공, 장비 HOOK-UP, 방폭 청소기 제조·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등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김영수 대표는 “당사는 인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임직원의 능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식과 정보·기술력을 쌓아 다양한 기반 기술을 개발·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산시의 미래인재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수 대표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고 미술품인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을 오산시립미술관에 기탁했다.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은 일제강점기에 이왕직에서 보관하고 있던 어보를 날인해 만든 작품으로 오산시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교육용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과 미술품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및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기부자를 위한 예우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아동학대 대응 공동업무수행 가이드라인 적용 등 협업 [금요저널] 오산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해 지난 26일 아동보호 유관기관인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사건 관련 정보공유 절차 ▲집단시설 내 아동학대 의심사례 처리 절차 ▲야간 및 공휴일 등 현장출동 시 업무 협조체계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는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재학대 예방 및 위기 아동 선재 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의 협업을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대응체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재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매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대표·실무협의체’회의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조기발견, 초동대응, 행위자 수사,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 등 아동학대 대응 전 단계에서 경찰-아동학대전담공무원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와 경찰서 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업을 위해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구체적 합의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세마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전달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신규 위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5명으로 복지기관 단체 및 시설 종사자, 종교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은 위촉장 전달뿐만 아니라 위원들을 위한 영상 및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비롯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세마동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적안전망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