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44개소, 미용업 693개소 등 총 7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다만 평가항목의 필수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특히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평가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2동,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협력 △민관협력 특화사업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장2동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수도사용량 확인·납부 ‘오산 수똑e’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4년부터 수도사용량 확인 및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 수똑e’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운영돼 수도사용량을 상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보호자 등이 각 세대의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위기가구 파악 등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과다 사용량 발생 시 누수 여부를 알 수 있어 과도한 수도 요금도 방지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요금조회 및 납부는 상하수도요금 ARS 납부 서비스,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통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오산 수똑e’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스마트폰으로 고지내역이 발송되기에 기존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은행 자동이체와 카드 자동결제 신청 및 해지 등 다양한 수도 요금 관련 업무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주소창에 https:www.osan.go.kr/waterpay를 입력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상하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임두빈 오산시 수도과장은 “이번‘오산 수똑e’서비스 시행을 통해 요금납부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어 시민 편의성이 증진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내년도 예산 7천624억 확정 [금요저널] 오산시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7천624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4만 오산시민을 위한 내년도 살림살이를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발전 견인 도시 개발을 위한 초석 마련 등에 방점을 둔 바 있는데, 이를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선 8기 이권재호는 이번 예산 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에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는 건전재정을 기조로 하되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됐기에 복지 부문을 두텁게 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하다. 이권재 시장은 2024년도 예산 확정과 관련해 “코로나 앤데믹 시대와 각종 전쟁 이슈로 인한 고금리, 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사업비로 약 207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집행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증가한 것을 파악한 후 복지 사각지대에 속한 시민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조치한 결과이기도 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지원금도 약 669억원 반영했다. 해당 예산들의 경우 적게는 70%, 많게는 90% 이상 국·도비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운영지원비도 증액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국가자격증 시험장 설치 예산 9천800만원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9월 청년 치콜데이트 행사 당시 오산에 국가자격증 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를 접한 후 현재 공실로 남아 있는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이끌었으며 이번 예산 반영에 따라 이는 곧 현실화될 예정이다. 최근 청년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남성까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부모급여,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해당 예산들의 경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지원의 의미는 물론, 아동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부모 급여는 23개월 이하 아동에게 24개월간 주어지는 지원금으로 이번 예산 편성에 따라 11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2개월 이상 23개월 이하인 경우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아동 중 생애 최초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해 입학 필요경비 10만원이 1회 지원된다. 이외에도 정부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지자체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의 경우 29억원가량을 마련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동에 대해 첫 자녀의 경우 200만원, 둘째부터는 종전에 200만원씩에서 100만원 인상된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행정편의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대원동과 신장동을 1·2동으로 분동하기 위해 총 10억원가량의 예산을 반영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 및 관리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비 등 44억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시민들의 여가·복지와 관련된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 증설 등 12억 5천만원 반영도 눈에 띄는 예산이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관내 시설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주차장 증설에 힘을 쏟아온 바 있다. 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세교지구 완성으로 향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답보상태에 빠진 지 8년 만에 부활시킨 경부선 횡단도로가 대표적이며 해당사업의 설계VE, 경관설계 등을 위해 반영한 사업비 6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토지보상비 60억원도 반영됐다. 경제자족도시 오산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이권재호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과업 예산도 18억 4천만원 규모로 다수 반영됐다. 해당 예산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 수원발 KTX 오산역 위한 플랫폼 연장 등 시설개량 실시설계비,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수수료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예산도 약 50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한라어린이집, 성탄절 맞아 백미 200kg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2일 오산시 누읍동 소재 한라어린이집에서 성탄절을 맞아 교사와 원아들이 준비한 백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라어린이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40여명이 함께 십시일반으로 백미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각 가정에서 백미 2kg씩을 정성껏 포장해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소윤 원장은 “매년 겨울이 되면 아이들이 산타를 기대하며 설렘으로 들뜨지만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가 산타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소망한다”며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멋진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참여해주신 한라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주변을 돕기 위해 모은 한 줌 한 줌의 쌀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어린이집은 매년 초평동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수제카네이션 등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구촌어린이집, 오산시에 행복나눔 라면트리 기부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2일 지구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모은 라면 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은계동 소재의 지구촌어린이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아와 학부모님, 원장님, 선생님들이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마음을 모아 이번 라면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신장동에 라면 679개를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라면 기부는 올해로 세 번째이다. 김명숙 원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행복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지구촌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라면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필요한 분들게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금요저널] 오산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을 마지막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줄곧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선별진료소는 1천441일간의 긴 운영을 끝으로 진단검사 업무를 마무리한다. 선별 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내년부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는 유지된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소하는 고위험 입원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친이 타계했음에도 선별진료소 진료업무에 차질을 없게 한 윤용 관리의사를 비롯해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공공시설 내 전기차충전시설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관내 공공시설 20개소 내 50기의 전기차충전시설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선정, 오산시는 지난 5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시설 내 전기차충전시설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시설 23개소에 68기의 전기차충전 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왔다. 이번 확충되는 총 68기의 전기차 충전기 중 완속 7kW는 14기, 급속 50kW는 12기,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00kW는 21기가 설치된다. 100kW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관내 공공시설은 궐동·어울림·오색시장 제2·오산대역 환승·삼미·은계동·궐동 제2·양산도서관·세마대지 입구·죽미체육공원 공영주차장과 오산스포츠센터 지하 주차장 11개소이다. 단, 변압기 교체 등으로 인해 운암공영주차장 등 3개소에 설치될 18기는 오는 1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전기차충전소 확충으로 인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활하게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히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차량의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3년 에이즈 예방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오산시는 제36회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산역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검사방법,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관련 정보를 배너에 게시하고 에이즈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으며 기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에이즈의 감염경로 중 99%가 성접촉이기 때문에 위험한 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이다. 또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의심되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빠른 발견과 치료가 최선이며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감염을 의심하는 분은 빠른 검사를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하며 “앞으로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너나들이 마을정원,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 수상 [금요저널] 오산시는 제4호 마을정원인 ‘너나들이 마을정원’이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마을정원 상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정원을 조성·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내 마을정원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에 적합하게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가꾸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의 모범이 되는 마을정원에 주는 상이다. 경기도는 도내 조성된 마을정원 7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응모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4개소의 마을정원을 우수 마을정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산시 너나들이 마을정원은 2021년 수청동 대우아파트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함께가든, 커뮤니티센터, 그네파고라 등이 설치돼 남녀노소 모두 놀이터처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너나들이’는 ‘서로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사이’라는 순우리말로 너나들이 마을정원은 지역 주민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조성됐다. 그간 정원문화프로그램 운영, 마을정원 행사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가꾸어 온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같이 노력을 기울인 성과”며 “앞으로도 마을정원, 작은정원 등 지속적인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한 차량 중 매각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을 집행 중지한다고 밝혔다. ‘체납처분 중지’란 체납처분의 목적물인 총재산의 추산가액이 체납처분 비용과 지방세에 우선하는 담보 채권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을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의 집행을 중지하고 압류를 해제하는 지방세징수법상의 제도다. 시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한 차량 중 차령이 12년 이상 경과하고 공매 실익이 없는 차량 259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체납처분 중지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시는 해당 차량을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1개월간 공고 후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체납처분 중지를 통해 불필요한 압류를 정리하면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무익한 체납처분은 자제해 납세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익 있는 물건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체납처분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203년 하반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화학 사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고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소방 및 경찰서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와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자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사업장 간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하고자 소통 네트워크인 ‘자율안전단’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올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추진한 다양한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사업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안전진단 요일제 화학지원단 컨설팅 사업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참여형 화학사고 교육 화학안전관리위원회·지역화학안전협의회 운영 시민 알 권리 보장 등 화학사고 걱정 없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6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막대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해 오산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