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식업 활성화 위한 실전 판매 전략 강연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9월 15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와 창업 예정 시민 등 8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구매전환율 2배 높이는 판매 전략’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외식업 종사자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외식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피자느반 이채언 대표가 맡는다. 그는 배민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며 △ 10년간 쇼호스트 경험을 통한 신규·단골 고객 구매전환율 제고 전략 △ 하루 만에 1백만원 상품 100개 완판 성공 사례 △ 온라인과 오프라인 응대·프로모션을 아우르는 설득 기술 등 실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분들이 꼭 참여해 좋은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신청은 QR코드, 오산시교육포털 오늘e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00명 대상 치매조기검진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치매 선별검진을 희망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혹서기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2025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검진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3·3·3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 관련 상담으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추가 진단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일자리가 확대되는 만큼,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개최 [금요저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8일 운천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천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평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운천중을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 샌드아트 임혁필 강사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가해자, 피해자 모두가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상처받는데, 이 소중한 시간을 미래의 소중한 꿈으로 채워야 한다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꿈과 희망이라는 밝은 주제로 풀어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소중한 미래 자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역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과 좌절 속에서 학교를 다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볼 때마다 학교폭력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선도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오산의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에 노력해오고 있다. 신체폭력, 금품갈취. 괴롭힘, 따돌림 등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금요저널] 오산시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7일 오산 롯데마트, 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레드서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정상 수치를 바로 알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 7일과 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소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안내 등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 홍보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14일과 25일에 각각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9월 7일 강원도에서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9~10월에 80%가 발생하며 주요 발생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약 87%를 차지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약 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등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논·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위험국가, 특히 농촌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사람 등 고위험군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며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3~4시간 간격으로 사용, 실내 및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집 주변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서식을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의 날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가 지난 9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민관이 함께 오산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에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정숙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복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오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축제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복지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초평동에서는 사례관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22명을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시는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3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변경돼 출국금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엄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체납자 관리로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구도심 갈곶동 마을 안길 확장. 생활환경 개선 [금요저널] 멈춰있던 오산시 갈곶동 도시계획도로 일부가 주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완공됨으로써 오산시는 지난 11일 갈곶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소로 3-348호선 및 3-349호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돼 갈곶동 구시가지 내에 총길이 248m, 폭 6m 규모로 조성된 도시계획도로이다. 이곳은 그간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의 협소한 갈곶동 마을 안길이 확장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갈곶동의 정주 공간과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도로가 안전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3년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3년 제35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각 분야별 도정 및 시정을 빛낸 시민 20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오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시민시상식은 특히 제35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경기도지사 표창 8개 분야와 법 질서확립 등 오산시장 표창 10여 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추천을 통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장 표창에는 법질서 확립 분야 이규식 씨 농촌발전 분야 조병진 씨 사회복지 분야 이영우 씨 지역경제 분야 조한나 씨 보건위생 분야 임율선 씨 환경보전 분야 황민영 씨, 이종관 씨 체육진흥 분야 오진선 씨, 조용진 씨 재난대비 분야 이은년 씨 경찰행정 분야 김성완 씨 교육행정 분야 김준순 씨 소방행정 분야 김성완 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법질서 확립 분야 최승희 씨 농어촌발전 분야 서문석 씨 사회복지 분야 김현종 씨 지역경제 분야 이윤재 씨 환경보전 분야 김영동 씨 문화예술 분야 배형진 씨 체육진흥 분야 문종화 씨 통일안보 분야 임주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뜻깊은 오산시민의 날에 우리 시를 빛낸 여러분을 뵙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애향심과 선행하고 자 하는 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편리해진 교통망을 구축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가을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등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검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유도,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22구역 173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공무원 및 어린이 전담관리원이 월 1회 위생지도·계도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심 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방구·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 등 위생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18명이 합동해 진행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식중독 예방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구역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하도록 지정된 구역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6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국악 인재 발굴·양성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9월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문화 보급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제6회 오산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오산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국악 인재 발굴 및 양성으로 국악의 활성화 증진의 취지로 전국 각지에서 국악인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통 문화예술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의 접수 기간을 통해 전국에서 총 110여 팀이 참가했으며 9월 10일 본선 대회에서 기악 무용 타악 성악 각 4개 부문별로 우수한 기량의 국악인들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전 부문 종합대상에는 성악부문 이성경 씨가 영예를 차지해 경기도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기악 부문 이민경, 성악 부문 이상숙, 타악 부문 아트컴퍼니 구승, 무용 부문 유준안이 각각 대상을 차지해 오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기악 부문 최예슬, 성악 부문 유하영, 타악 부문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무용 부문 김채유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38호 ‘장대장타령’ 공연 우리나라 통속 민요 등을 연주하는 국악실내악 화려한 볼거리의 흥을 더한 연희판굿·버꾸춤 공연이 마련되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통문화는 소중하게 보존되고 지켜야 할 우리의 유산이다”며 “우리 민족의 전통 음악인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산’을 함께 빛내는 ‘오산 전국국악경연대회’가 한국 전통 문화예술 발전의 큰 발판이 되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5회 오산시민의 날 성료… “우리는 하나” [금요저널] 오산시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7~9일 오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4만 오산시민의 뜨거운 열기 속에 ‘오산시민이 하나 되는 날’이란 주제로 열렸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는 시민의 단합 및 자긍심 고취를 이끌었으며 많은 시민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날 경축 행사 첫째 날인 7일 기념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팝페라, 밸리댄스가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축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 1만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이 행사의 백미였다. 인기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오산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 중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와 앵두걸스. 강유진, 비스쿨이 축하공연 무대를 장식했다. 경축 행사 둘째 날인 9일은 6개 동이 참여하는 종목별 체육대회, 명랑운동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지역 특화 음식 전시 및 시식회, 오산 맛집 발굴 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시민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에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인기가수 홍진영, 김용빈, 정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7일 기념식에서는 오산 인프라 발전을 위해 힘쓴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오산 명예 시민증이 수여되기도 했다. 4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인접 지역 국회의원임에도 오산지역 주요 과업인 오산 운암뜰 인공지능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마중물이 될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비롯해,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예비군훈련장 개발 추진 등에 기여를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과의 인연을 추억하고 오산과 안성이 상생발전 하는 것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주신 김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웅석 씨, 정경화 씨, 윤상식 씨, 이판철 씨 4명에게 영예로운 시민대상이 수여됐다. 한웅석 씨는 새마을회 회원으로서 환경정화, 각종 켐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정경화 씨는 2013년 야간 방범순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생명보호 및 안전 질서에 각각 이바지했다. 윤상식 씨는 대원동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초롱꽃 봉사회장,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했다. 이판철 씨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운영위원장, 오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전에 오산경찰서·오산소방서 및 유관기관과의 사전회의를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직원들과 유관단체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정해진 인원을 차례대로 입장시키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운동장 내 화장실 및 이동식 화장실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하나 없이 시민의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 모든데 공직자들의 안내를 따라준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나 되는 시민’이란 행사 주제에는 이권재 시장의 추구하는 시정 철학과 겹친다. 이권재 시장은 “50만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은 집행부와 시의회, 시민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된 오산을 강조해왔다. 시민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소통·협력을 강조하고 오산 발전에 함께할 동반자인 시민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에 맞춘 기획을 주문했다. 일각에서는 이권재 시장이 주요 과업인 교통·주거·산업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 그 과정에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공사 설립 등의 의제를 집행부뿐만 아니라 오산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를 이번 행사를 통해 잘 전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권재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직자들의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성료된 이번 행사에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오산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피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