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함께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권 내 실용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체결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첫 강좌인 ‘고교학점제의 이해’는 9월 6일 오후 2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새롭게 개편되는 교육정책의 핵심 내용과 학생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한다. 두 번째 강좌인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은 9월 20일 오후 2시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 방법,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다룬다. 교육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회차별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오산시민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 안전 문제에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강좌”며 “생활권에서 배움을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의 취지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일정 및 준비 상황, 오산시청 테러·화재 진압 실제훈련 계획,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국내 정세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전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 신장동, 금융소외계층에 ‘1:1 찾아가는 금융 상담 서비스’제공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4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리적,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도한 부채로 해결이 어려운 채무조정 상담뿐만 아니라 금융 복지, 법률상담까지 제공한다. 상담에 직접 참여한 한 시민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있어서 한편으론 괜히 왔나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와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취약한 정보 접근성 때문에 과다 채무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융 취약계층이 가벼운 마음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롯데건설 오산 스카이러브봉사단, 신장동 노인 부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스카이러브봉사단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주거환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부부 가정으로 벽지가 변색 된 지 오래되고 찢어진 장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강찬구 롯데건설 수석부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집에서 행복한 여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행복과 직결된다. 오산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롯데건설 스카이러브봉사팀의 도움으로 어르신이 쾌적하고 밝아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장동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모색을 위한 선진지 견학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5일 주민자치회 위원, 문화강좌수강생대표, 공무원 등 30여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 2동 주민자치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당진2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재영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 준비과정, 주민자치회 운영 중 겪은 시행착오 및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남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우 남촌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견학이 민관의 협력을 다지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남촌동에도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남촌동 주민자치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중앙동,‘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 이웃돌봄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 26일 소외계층에 반찬을 나눠주는‘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해뜰꾸리미단’이 사전회의를 거쳐 대상자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해 제철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고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중앙동 복지특화 사업이다. 우기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직접 밭에서 키운 친환경 열무를 해뜰꾸리미단이 직접 따고 다듬고 양념해 솜씨를 더해 제철 봄김치를 완성했다. 이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기제 위원장은 “그동안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나눔이 뜸해져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더욱 꼼꼼히 가까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오산시청 광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우천시 계획에 따라 실내로 옮겨져 법요식과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밝히는 연등처럼 평화와 화합의 빛이 우리 시에도 환히 비추기를 바라며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마음의 고요와 정신의 수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 줌 쌀모으기운동’을 통해 모아진 ‘자비의 쌀’ 108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산시에 기탁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브라운도트 오산점,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 통한 이재민 구호 협력 [금요저널] 오산시와 브라운도트 오산점이 지난 26일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고 그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지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신속한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오산시는 총 36개의 임시주거시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재민 약 1만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대규모 임시주거시설은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곳인데 이재민의 사생활, 위생관리, 감염병 등 여러 문제에 취약해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제공하기 위해 호텔급 민간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선정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임시주거시설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및 사전구매처 지정, 학교·경로당·스포츠센터 등 임시주거시설을 지정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행안부 차관 만난 이권재 오산시장 “기준인건비 현실화에 시민 안전·복지 달렸다”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인구 및 면적 규모가 유사한 타 시·군 대비 현저히 낮은 기준인건비와 최하위 수준인 기준인력 규모의 현실화 반영이 주요 골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가 표방하는 조직관리 기조에는 동의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시·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준인건비로 인해 오산시가 필수인력을 늘리지 못하는 건 문제”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창섭 제1차관은 “불가피하게 필요로 하는 곳들이 있다. 어떤 고통인지 알고 있다”며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2021년 기준 오산시 결산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8.9%에 불과했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비교할 때도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를 과대 지출하지 않지만, 행안부 기준으로 볼 때는 16%가량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행안부는 오는 2025년부터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금액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하고 법령을 개정했으며 오산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했다.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실행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SOC 사업 등 필수 현안사업에 투입해야 할 100억원가량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1989년 시 승격 당시 6개 행정동으로 출범한 오산시는 35년이 지난 오늘까지 6개 행정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주민 편익 증진 및 행정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민선 8기 시정에서는 대원동, 신장동의 분동 작업에 착수했지만, 기준인건비 장벽에 가로막혀 인력 순증은 어려운 실정이다. 이외에도 세교2지구 개발 완료에 따라 오는 2025년 입주가 완료되면 오산시 인구는 30만에 다다르게 된다. 인구 유입 및 기반시설 증가에 필요한 행정인력의 선제적으로 확보를 해야 할 상황이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제·개정된 법령을 바탕으로 지자체에 전담 기구 및 인력을 두도록 돼 있지만, 기준인건비 증액 없이는 인력 순증이 불가하다. 이권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며 “최소한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기준인건비, 기준인력 규모의 형평성을 맞춰 준다면 시민들에게 더 높은 행정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완곡하게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1월 행안부를 직접 방문하고 지난 21일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게 건의한 데 이어 3번째 적극행정에 나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는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 9월에만 인센티브 10%를 제공하고 그 외에는 6%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평시에도 10%로 상향하기로 했다. [오산시가 오는 6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가 오는 6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사진=오산시청 인센티브 10% 상향 제도는 6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최대 5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인센티브 5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매달 정해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향후 인센티브 비율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으로 지역화폐 충전이 활성화되고 내수 활성화 및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3년도 양산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양산동 253 일원 346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양산동 양산도서관에서 경계 조정 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 조정 협의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기 전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토지의 경계 및 면적조정 등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는 사전단계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오산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초평동 어르신들‘내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운영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5일 물향기수목원에서 동 복지 특화사업인 ‘내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생사진관은 관내 거주 우울감·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어르신 6명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수목원 야외 경치를 배경으로 예쁘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인생 최고 즐거운 순간을 촬영했다. 어르신들은 10대 중학생 소년·소녀로 돌아간 것처럼 서로가 웃고 떠들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 인생의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시지부 김효순 지부장과 소속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어르신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말벗이 되어준다. 이날 촬영한 사진 중 잘 나온 최고의 사진을 선별해 대형 액자로 제작한 뒤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탑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80살 가까이 되었는데 가족들과 단절된 이후 야외 활동이 쉽지 않았다 봉사자들과 함께 이렇게 경치가 좋은 수목원을 이야기하면서 걸으니 힐링되는 기분이다”며 “내 얼굴이 담긴 사진이 어떻게 예쁘게 나올까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이 사업은 야외 활동 제약이 많고 우울감은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긍정적 정서 회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를 통해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