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 성료…고교 1학년 100명 진로·진학 역량 강화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매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 입학 후 진로 탐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8월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이 이 시간을 통해 ‘성공’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팀원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교육도시 비전의 일환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미래형 진로·진학 모델을 구현한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캠프 외에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 전공 체험, AI코딩 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진로진학상담센터 1:1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운영 중이다.
오산시, 여름방학 맞아 어르신 대상 건강·여가 특강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총 8회에 걸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강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건교육 △건강증진교육 △노래교실 등 어르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 이 첫 회차로 열렸다. 어르신들은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배우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은 오는 13일과 20일에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일 19일 21일에는 방학 특강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이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여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식 오산노인대학 학장은 “방학 중에도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선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방학 기간에도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4월 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39억원으로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며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의 48%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 정리를 통해 정리보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건립 7주년 기념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접수 6월 30일까지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 문예대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건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 행사이다.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운영하며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민이 아니어도 관내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더해지는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2편의 시와 1편의 산문을 공모 부문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6월 30일까지 지정된 서식에 맞추어 작성 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고 공모 작품은 전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모전 성격에 맞는 입상자를 가린다.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1일 건립 7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작품집 발간에 수상작품이 수록된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2023년은 문예대전을 실시하는 해이다. 작년 회화대전과는 장르가 다르지만 운문과 산문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화해, 포용의 정신을 담은 글이 청소년들과 오산시민들로부터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 인권, 희망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문예대전과 회화대전을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실시한 문예대전에서는 공모전 주제에 맞추어 평화와 인권의 내용을 담은 작품성 있는 글로 인해 역사의식을 고취했다는 평을 받았었다. 한편 이메일 접수 방법이외에 학교에서 일괄로 접수할 경우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개인은 이메일 osanpeace@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010-3260-1567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가정의 달 맞아 성금 3천300만원 기탁 [금요저널]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이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후원 성금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사회복지단체 지원 및 장학금 후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민 지부장은 “가정의 달, 그리고 다가오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특별기획전 ‘Close Society_밀접한 사회’展 [금요저널] 오산시립미술관이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특별기획전 ‘Close Society_밀접한 사회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0년간에 걸쳐 축적된 한국과 독일의 우호 협력 관계를 기리고 양국의 미래를 연결하며 결속을 희망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국 교류 활성화에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관계’라는 키워드로 예술가들의 시선을 빌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일정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관계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을 사회라 한다면, 유례없던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 여전히 코로나 변종에 관한 뉴스가 가끔 등장하곤 있지만, 황망하게 죽음을 목도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점차 사그라지는 모양새이다. 전염병이 등장했을 때 인류는 인간이 인간을 서로 멀리하는 방식으로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모순적인 형태로 개인을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이 주제는 인간의 기본 단위를 부정하며 무언가 부자연스럽고 불안한 뉘앙스를 생산하는가 하면, 사회·경제적 구도 속 인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사회 경제적 구도의 인간 문화 속 ‘관계’에 대해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드러내고 예술가 6인의 60점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으로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디지털아트, 설치미술로 구성됐다. 케스틴 세쯔, 글랩 바스, 윤종석, 베티나 바이스, 임정은, 박종규이 작가로 참여한다. 이들은 예술가 자신들의 시선을 빌어 1전시실에 ‘틈에서_우연성에 깃든’, 2-3전시실에 ‘틈에서_적극적 탈주’란 테마로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 도록은 디지털 도록으로 아래 QR CODE 접속하면 관람 전에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와이솔,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집수리 봉사활동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시 가장로에 소재한 전자부품 제조업체 와이솔 봉사단 9명이 지난 21일 신장동 일원의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찾아가 노후된 집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대상 가정은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 가구 중 신청을 받아 가장 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이 중 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부모 가정으로 가족 중 장애아가 있어 어머니가 소득 활동을 간헐적으로 해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다. 주택에 어머니를 비롯해 모두 3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면서 내부가 협소해 벽지와 장판 등이 곰팡이가 피어있어 가구원들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와이솔 봉사단원들은 3가구의 도배를 새롭게 하고 장판을 갈았으며 오래된 가구를 버리는 등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거주자인 A씨는 “깨끗하게 도배·장판 교체, 짐 정리까지 해주셔서 아동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와이솔 봉사단장은 “봉사단원들이 가진 작은 재능이 지역사회 아동에 쓰일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희망·행복 1% 소아청소년 후원 행사’ 열어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0일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희망·행복 1% 후원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과 직접 만든 일품요리 제공, 밑반찬과 운동화 상품권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강선점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렇게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며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즐겁고 밝은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사업으로 운영해 주신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민관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경기틴즈뮤지컬 오산’5월부터 시작 [금요저널]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경기틴즈뮤지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디션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 단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 쾌적한 교육환경과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 뮤지컬 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이다.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르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산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도내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 선정되어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래, 연기, 춤 등 뮤지컬 배우로서 필요한 역량 강화와 더불어 대본창작, 작사, 조명, 음향, 분장 등 뮤지컬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4월 29일 교육 참여자모집을 시작으로 5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뮤지컬 기본교육과 창작뮤지컬 제작의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연말에는 완성된 창작뮤지컬을 전문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디션과 뮤지컬 제작을 총괄 진행하고 있는 곽유림 예술감독은 “단원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열정이 넘쳐서 기대가 되지만 한편으로 모든 단원들이 지닌 각자의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다”며 행복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전문예술교육프로그램인 ‘2023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을 통해 오산의 청소년들이 재능을 계발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풍농물류 주민대책위 간담회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오전, 성호중학교에서 열린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 통학안전 개선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성호 중·고등학교장, 성호중·고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물류센터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물류센터 관련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갖고 성호중, 성호고에서 제시한 총 8개 건의안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오산시는 동부대로변 횡단보도 이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설치 물류센터 남측 2m 보도 공사 완료 학생통학 셔틀버스 운영 위한 증차계획 수립 성호고 후문 통학로 재포장 공사 등의 민원사항을 조치 완료했다. 아울러 등하교 시간 남측 통학로 인근 물류창고 출입구 폐쇄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운영 제한 및 신호수 배치 등교시간 2개소 신호수 배치 등도 협의 완료했다. 주민대책위에서 요청한 물류창고 부출입구 횡단보도 X자 설치 동부대로→오산IC 우회전 차로 신호설치에 관련해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 X자 설치는 사업자가 공사 예정이며 동부대로 우회전 차로 신호 설치는 오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부결돼 어려워졌지만, 대신에 시장님께서 진입로 방향으로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자고 하셔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은 “지난해 공사 당시보다 더 안전해졌다 협의한 시간보다 더 빠른 시간에 신호수들이 배치돼 있다”고 밝히면서도 역말천 정비공사 구역의 난간높이 검토 해당 구간내 횡단보도에 노인일자리제도를 활용한 도우미 배치 등을 추가 요청했다. 지난 1월 개정된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에는 부지면적 4천5백㎡ 이상인 창고시설은 학교시설 및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주택 10호 이상 밀집지역에서 100m 이상 이격하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첫 단추를 꿸때부터 사후 문제에 대해 명확히 했어야하는데 전임 시정에 그렇게 하지 못한 건 문제였다 오산은 화성의 16분의 1정도로 땅이 협소한 데 물류창고가 너무 많다”며 향후 일정기간 물류창고 신청은 반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명확히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기부채납 등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청하는 자세로 임해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1회 오산시자원봉사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맑음터공원에서 ‘제11회 오산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 건설에 기여하고 자원봉사를 체험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자원봉사자 및 오산시민 약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소속 19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6개 공연 봉사단체의 버스킹 공연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박람회로 만들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계기로 오산시의 새로운 자원봉사 물결이 일어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준다면 더욱 밝고 따뜻한 오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랑 가득한 공동체 오산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안전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 [금요저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어린이들이 지난 20~21일까지 1박 2일로 주말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체험 활동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사업’에 1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새싹반 4~6학년과 나무반 1~2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1일 차 프로그램은 스포츠 안전체험, 스포츠 안전 특강, 안전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2일 차 프로그램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의 연계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소년들은 생활 및 재난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 및 자연재난, 야외안전, 응급처치 전문체험, 4D 영상관 등을 견학하면서 교육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익혔다.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이번 주말체험활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스포츠를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스포츠 활동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안전한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