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 ‘건강UP 마음UP’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참여해 1:1로 매칭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주·부식품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심리·정서 문제와 영양 결핍 등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월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과 정서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간다. 중앙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망을 더욱 활성화하고 1:1 밀착 지원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금요저널] 오산시는 대원1동 주민들의 민원 수요 해소를 위해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오산시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대원1동 2대를 포함해 총 22대가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교육 제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접근성, 연간 발급률 및 관리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신문고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 ‘오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관련 의견 수렴’ 안건을 등록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인구만큼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산시,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대상자 확대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7월 신규 서비스로 개시한 ‘자녀 안심 일비 서비스’의 명칭을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로 바꾸며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운영 중인 “오산시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초 수급·차상위 가정의 자녀 대상자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에게도 확대한 이번 조치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일비 서비스의 기능으로는 긴급 SOS 실시간 위치 조회 예약시간 위치 알림 안심 존 진입/이탈 알림 등이 있고 작은 크기의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나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권순덕 정보통신과장은 “소외계층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일비 서비스를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께도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중·고 교원 전문성 강화‘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마쳐 [금요저널] 오산교육재단이 지난 14일 세마고를 마지막으로 올해‘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원아카데미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분야별·주제별 강좌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전·현직 교사들로 강사를 구성해 신청강좌를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교원 연수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호중학교에서 ‘에듀테크 도구 제작 방법’을 시작으로 이달 14일 세마고등학교에서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전략 특강’까지 총 38회 운영, 1554명의 교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교육활동 전문강좌, 인문사회 교양강좌, 오산교육 지원강좌 등 3개 분야 191개 강좌를 준비했으며 오산시 교육정책의 실천력 제고를 위해 신설한 오산교육 지원강좌로 빅데이터·AI교육 등 8개 분야 52개도 개설됐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연수 수요를 반영해 전체 강좌 중 181개 강좌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도록 편성했다. 그중 교육활동 전문강좌의 신청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학습의 기초능력향상에 관한 문해력 강화와 학생참여형 수업에 관한 교실놀이 및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또 화성·오산지역 교원 대상 공개특강을 ‘삶을 위한 수업’, ‘교사가 알아야 할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2회 운영하며 교사로서의 삶, 미디어 관련 학생 지도 등의 고민과 개선방안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쳐가는 학기 말에 큰 힘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내면에 큰 꿈이 자라고 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기로 다시 결심해 봅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6,700여명의 교원이 참여해 학교의 교육력 및 실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오산시 미래교육의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LG이노텍, 오산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 400만원 기탁 [금요저널] LG이노텍이 지난 8일 오산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겨울 방한용품을 지원해 달라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맞춤형 방한용품을 꾸려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LG이노텍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은 겨울철 혹한으로 건강과 안전에 위협받으며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LG이노텍 사회공헌 담당자는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겨울 방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LG이노텍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이 희망하는 맞춤형 겨울 방한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후원해주셔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평동체육진흥회 전수찬 회장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지난 13일 초평동 체육진흥회 전수찬 회장이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수찬 회장은 2018년부터 초평동 체육진흥회 회원으로 시작해 2019년 4월부터 체육진흥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 회장은“요즘 같은 고유가 경기침체 속에서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오늘의 후원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연섭 초평동은 “어려운 시기에 동 단체장으로서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초평동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 9대 이공기 신임회장 취임 [금요저널] 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제7~8대 회장을 이임하는 이계정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제9대 이공기 회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5년여간 협의회를 이끌며 ‘자연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란 믿음으로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서 온 이계정 이임 회장은 “5년이라는 세월이 참 빠르다. 지난 임기 동안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공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은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며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업적을 이룬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자연보호 가족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 발전은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많은 일을 해오신 이계정 회장님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공기 신임회장님이 나아가는 길에 함께 손잡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서오산 휴센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체험프로그램’ [금요저널]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어서오산 휴센터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오 해피, 산타의 겨울’에 참여할 어린이 및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빛내는 인테리어 소품인 리스를 제작한다. 원형의 리스 틀 위로 목화솜, 솔방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카드 키트도 증정한다. 시간대별로 어린이·가족 단위로 1회 최대 6가족으로 운영된다.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세트장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어서오산 휴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개를 이용한 소품을 제작하는 휴공방, 겨울을 따듯하게 밝히는 포근나무등과 컬러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산 드라마세트장은 현재 동절기 휴무로 관람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천한다면 작게는 내 가족과 이웃이 모두 안전한 거리를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다”며 “눈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설로 인한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우려하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근길 아침 갑작스레 내린 눈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펼쳤으나 마을 이면도로 등 오산시 전 구역 제설작업을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설’과 ‘한파’가 동시에 몰아치면 도로구간이 결빙되어 있어 운전이나 보행 시 위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가장 큰 자연재해는 ‘눈’이기 때문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 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며 “급격히 눈이 쌓이면 눈사태, 교통혼잡,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에 동참한다면 시민들 불편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대설특보 발효 시 35명의 제설 인력과 덤프 등 23대의 제설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비탈길 등에 설치되어 있는 제설 모래 등은 필요한 경우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소방서 격려 방문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김포소방서와 원활한 소통과 업무 협력을 위해 14일 오산소방서를 방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불철주야 오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 출동대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있어 오산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방공무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오산소방서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 서장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산시 시정방향에 맞춰 협력하면서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백년동행을 위한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새로운 교육 정책 방향을 추진하면서 지역 초등교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폭넓은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관내 25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특색교육과정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특기생 지원 확대 등 장학금 개편, 오산시 행복기숙사와 같은 민선 8기 들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면서 새로운 코딩교육 추진, 학교특색과정 운영 지원 등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장단도 오산시의 적극적인 학교 지원에 맞춰 함께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꿈이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늘처럼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그 어떠한 안건이라 할지라도 소통하고 협력하며 오산교육을 위한 자리를 지속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LH 본사 방문해“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신속 추진”촉구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찾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만나 오산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난을 설명하고 세교2지구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다음달라고 요청했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광역교통개선사업은 경부선철도횡단도로를 비롯해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으로 완료 시기가 대부분 2025년 이후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세교2지구 입주 물량까지 더해지면 교통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오산시는 교통 우회 및 정체로 출퇴근 시간대 짧은 시가지 통과에도 1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등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간 오산시 인구가 24만으로 대폭 늘어난 가운데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사업이 지연되고 기반 시설이 미흡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조기 착공을 비롯해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서부우회도로의 조기 개통, 오산역 일원과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환승주차장 준공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건의했다. 또 준공 이후 10년 이상 매각이 지연된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용 협의와 함께 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LH가 맡고 있는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인 해당 구간은 오산시 부산동에서 갈곶동까지 3.74km로 지하차도 2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이한준 LH 사장도 “LH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개선 사업이 오산시민의 입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서부우회도로의 조기 개통을 비롯해 당면한 사업들을 패스트트랙을 통해 앞당길 수 있도록 오산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