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2025년 체육진흥협의회 회의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체육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의장과 위원들은 지난해 체육정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5년 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는 체육활동과 문화예술이라 생각해 취임 이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만큼이나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가 계획 중인 사업과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자유롭게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교육현장, 체육단체 간의 협력 방안 △올해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설립되는 스포츠 복합 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 운영 계획 △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생활체육 조정체험 교실 운영 계획 △지역 내 체육 인프라 조성 등 올해 진행하는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미르스타디움에서 남자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형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입증했고 K리그2 수원삼성 홈경기 등 프로축구 경기를 유치해 누적 관중 10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미르스타디움의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개관했으며 육상·볼링·태권도·씨름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해 스포츠 도시로의 저변을 확장하고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 수영선수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고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실전 대응력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4일 오전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내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구조대원 및 현장대원 등 27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동계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잠수 활동 절차 숙달 △저온 환경 극복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수난 구조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향상 △안전관리 절차 습득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검색 절차와 구조기법 숙달 △저온 환경 및 얼음 아래 폐쇄 공간 극복을 위한 다이빙 적응훈련 △해빙기 빙판 안전 접근 및 구조 대상자 인양 훈련 △수중 수색 및 빙상구조 훈련 기법 숙달 △익수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동절차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파 속 진행되는 실전형 훈련인 만큼 RIT와 회복 지원소를 운영해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리를 철저히 했다. 안기승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 현장은 빠르고 정확한 구조와 안전조치가 필수적이지만 낮은 온도와 불안정한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다”며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대응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관련 소부장 기업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원사업 세부 신청 절차와 지원계획을 4일 공고하고 21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소부장 기업의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의 지원한도를 올해 1500만원으로 높였다. 또,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 기관을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올해부터 한국나노기술원을 추가해 기업의 지원혜택과 장비 임차 선택 폭을 넓혔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장비를 임차할 경우 장비 임차비용 30%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 지역 내 본사나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둔 반도체산업 소부장 기업이다. 다만 △서류에 허위사실 기재 △정부나 타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 기관에서 장비사용료를 지원받는 기업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상 중견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법’ 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상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업 △보조금 사업 완료 전 사업소재지를 용인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반도체산업 소부장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거나 관련성이 없는 기업 △사업계획서상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용인특례시 반도체정책과 반도체기술지원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사업의 세부 신청 절차와 지원계획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장비 임차비용 지원을 확대했다”며 “소부장 기업들이 연구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4729세대 주택 공급‘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국토교통부 승인·고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남동과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 6,027㎡를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 및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 만에 이뤄졌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계획 승인’은 촉진지구 사업시행자의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의 승인 절차를 뜻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당 지역 중 24만 8544㎡ 부지에 총 4729세대 규모의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보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6년 촉진지구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9년 12월 31일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중 약 54%에 해당하는 2,563세대 △60~85㎡이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2,120세대 △60~85㎡이하)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공급은 46세대가 계획됐다. 이와 함께 사업부지 안에는 남동에 1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공청사가 들어서며 상업용지는 전체 면적의 2.7%에 해당하는 1만 9622㎡ 규모로 조성한다. 사업구역 전체 면적의 45.6%에 해당하는 32만 6334㎡ 공원과 녹지로 계획했다. 이 중 24만 8181㎡에 친환경 숲을 테마로 어린이 공원과 근린공원, 수변공원, 소공원 6곳을 마련하고 수목이식을 통해 식생을 복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유통 근절 위한 특별 기획 단속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미인증 소화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특별 기획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리튬배터리 및 전기차 화재의 사회적 관심을 이용한 미인증 소화기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소화기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총 6곳으로 사전 계도문 발송 후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항목으로는 △형식승인 받지 않은 소화기를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해 판매하는 행위 △명칭은 ‘소화기’ 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미인증 소화기의 사용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미인증 소화기 유통을 근절하고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용인 소재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에 필요한 로고 홍보물, 웹 등의 디자인 및 제작을 지원하는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의 1:1 상담과 현장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디지털 결과물에 대해서는 관리자 교육과 유지 보수 등의 사후 관리도 제공 한다. 이 같은 밀착지원 방식으로 지난해에는 총 25개사가 54건의 디자인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6.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디자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용인시 소재 소상인이며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생활개선연합회’ 동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일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연합회가 지난해 4월과 10월에 열린 용인농촌테마파크 축제에서 직접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찬선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장과 회원 6명은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연합회에서 평소 치매 어르신을 돕는 봉사활동도 하고 취약계층에 반찬 봉사와 제과제빵·규방공예 재능기부 등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활발하고 훌륭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선 회장은 “이번 기부는 농촌테마파크 축제행사 먹거리 장터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생활개선회는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에는 약 34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농촌여성 후계세대 양성, 지역 돌봄 재능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처인구보건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치매 어르신 동행 지원 등 225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 했으며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해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로부터 ‘생활개선회 우수 연합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시민 편의와 안전 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정체 구간과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에 우회전 전용차로 확보, 스마트 신호체계 도입, 횡단보도 정지선 조정, 보행로 개선 사업을 한다. 처인구는 오는 5월까지 등기소사거리와 이동읍 천리삼거리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직진 신호와 우측 보행신호가 동시에 작동해 우회전 차량 정체를 유발하고 있다. 구는 운행 중인 차량이 횡단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차량 정지선 거리를 기존의 2~3m에서 5m로 확대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림교 삼거리에 차량 흐름을 감지해 신호를 변경하는 ‘감응 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상습 정체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마평동 안전지대 보행로 단절 구간에는 인도 및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자립준비청년 위한 첫 출발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독립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첫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학업, 취업,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디딜 때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의 자립정착금·자립수당과 같은 한정적 지원에서 나아가 청년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보호 시설을 퇴소하거나 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이며 △웨딩·메이크업 비용 △신혼살림 마련 △시설 퇴소 또는 첫 이주 시 이사비용 △첫 살림을 위한 가전·가구 구매비 △운전면허 취득 및 연수 비용 등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하기 위해 워크숍과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서원재단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오는 8월 ‘자립준비청년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기간 만료 가설건축물 일제 정비 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기간이 만료된 뒤 오랫동안 방치된 가설건축물의 실태를 조사해 실제 존치 여부를 파악한 후, 불법 사항을 시정하고 가설건축물대장을 정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흥구는 2020년 이전에 존치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중 실제로 존치하는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의 자진 연장 신고나 철거를 유도하고 정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이미 철거된 가설건축물의 경우 구에서 직권으로 가설건축물대장을 정비한 후 건축주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건축법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 연장은 만료일 7일 전까지 신고해야 하지만, 기흥구는 기한이 지났더라도 연장 신청을 받아들여 합법적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연장 신청은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서와 해당 건축물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첨부해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가설건축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미사용 가설건축물 철거로 도시 미관을 개선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가설건축물 관리로 안전한 건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