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바이오고 용인시가족센터 업무 협약식 [금요저널]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4월 21일 용인시 가족센터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돕는 진로콘서트 운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용인시 관내 복지증진과 다문화가정 육성을 위한 협력과 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지원 사업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배움과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콘서트 프로그램 운영에는 1학년 학생 65명이 참여했다. 주요 세부 사항은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다문화 청소년의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의 안정을 위한 상담 제공 등으로 운영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정석진 교장은 “다양성 존중 및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끊임없이 배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해 농생명 산업의 인재가 되도록 직업환경의 변화와 수요자 요구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취업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시대 교장, 디지털 날개 달고 미래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21일과 23일 5월 26일 관내 유 초·특 교장을 대상으로 ‘유·초·특 교장 디지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교 관리자들의 디지털 리더십을 함양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에는 국내 저명한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 리더의 역할과 디지털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의 역할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한다. 이론 강의 외에도, 디지털교과서 활용 전략을 배우고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설계 및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 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이며 이를 이끌어갈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관리자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혜안을 넓히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및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용인 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지난 1월 20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경기비발디나눔사업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 진행 1] 경기비발디나눔사업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 200만원을 활용하여,용인시 수지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극세사 차렵이불을 지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경기비발디나눔사업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 진행 2] 김전호 관장은‘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혹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세심히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라며,‘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경기비발디나눔사업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 진행 3]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 · 단체 등 이색 나눔 화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동이나 단체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백2동, 중앙동, 처인구에서 이뤄진 이색 복지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까몬 동백점과 ‘지역복지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까몬 동백점이 앞으로 매달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도시락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까몬 동백점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한 이번 협약식에서 이수현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백2동의 복지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협력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처인구 중앙동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내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손뜨개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연 6회 뜨개질 기초 수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하며 직접 만든 뜨개용품은 사회복지시설과 대상자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처인장학회는 설 명절을 맞아 용인시 관내 19개 장애인복지시설에 도토리묵 2kg짜리 120개를 기탁했다. 처인장학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선인 이사장은 “이번 기탁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과 단체들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인정이 흐르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정하용 의원, 용인서부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1일 ‘1일 명예소방서장’ 으로 위촉되어 청사순시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수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대책 강화를 당부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날 오전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위촉식을 갖고 업무보고 청사순시, 관내 요양원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정하용 의원은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2,804명으로 경기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발전으로 소방서비스의 강화에 대한 용인시민들의 요구가 높다”고 말하며 용인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대책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겨울철 사고대비 및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첨언하며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소방당국의 사명감과 부담감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의 감회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가족 중에 소방공무원이 있어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말하며 “경기도의원으로써 경기도 소방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하고 1일 명예소방서장 임무를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가 아파트 건축과정을 잘 점검해 하자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아파트 건축이 이뤄진 뒤 부실시공 문제가 드러나 하자를 보수하도록 하는 등 사후 조치를 잘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축 과정에서 아예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해 시가 하자보수 등을 위해 적극 나서자 입주예정자 등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잘 해서 칭찬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걱정 없이 입주해서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요일인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하자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승인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누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를 지난해 12월 3일과 18일 두 차례 방문해 ”주차장 누수 등 곳곳에 여러 하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공사가 책임지고 하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세 번째 점검에 나선 것은 하자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이 이처럼 세 번씩이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챙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관련 뉴스 댓글이나 카페 등을 통해 용인특례시와 이 시장이 일을 진정성 있게 제대로 한다는 칭찬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시와 시장이 제대로 일을 한다는 평가는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한 직원들이 잘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끝까지 잘 챙겨서 적어도 용인에서만큼은 아파트 부실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건설을 하다 보면 다소 미흡한 점이 나올 수 있고 그런 것들은 금세 고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사후에 보수하기 쉽지 않은 중대한 하자는 처음부터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처음부터 잘 챙기면 하자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고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경미한 것일 테니 보수하기도 쉬울 것인 만큼 앞으로도 아파트 건축 과정을 시가 잘 점검해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거나, 생기더라도 신속한 보수에 문제가 없는 정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선 부실공사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번에 확고히 인식시켜 시공사들이 건축에 완벽을 기하는 풍토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 이 시장은 18일 현장을 점검하고 시공사 관계자,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아파트 공사를 할 때 처음부터 제대로 지으면 하자보수를 하는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고 해당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도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용인에서 아파트를 지으려면 부실공사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알릴 방침이며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가 철저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설 연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간 공중화장실 편의·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공중화장실 이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공공 및 민간 교통·관광·체육시설 내 307곳을 대상으로 보안과 위생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심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문제 발생 시 경찰서와의 연계 상태 확인 등이다. 안심비상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어 신고 및 통화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 확인, 기저귀 교환대와 가림막 설치 상태 점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 등 위생과 보안 점검을 병행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마음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저소득 가정에‘설 명절 지원비’ 2억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비’로 총 2억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000가구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2일까지 가구당 10만원씩 대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설 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주택거래 통계 제공‘주택동향 통합뷰’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이 관내 주택거래 관련 정보 등을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주택동향 통합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격이나 거래량, 미분양주택 현황 등 관련 통계정보가 국토교통부 등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어 시 정보만 취합해 확인하려면 큰 불편이 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시와 관련된 주택 관련 동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통합해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월 1회 게시키로 했다. 주택동향 통합뷰는 용인시 주택가격과 거래량, 주택 유형과 거래 유형 정보를 시 종합 수치와 3개구 수치로 나눠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주택 전·월세 가격, 아파트 평균 전·월세 가격, 매매량 등을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주택동향 통합뷰는 용인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도시’ 주택/건축 카테고리를 선택한 다음 좌측 하단의 주택동향통합뷰 게시판으로 들어오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용인의 주택 관련 정보와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주택동향 통합뷰’를 게시하는 것”이라며 “시민께 더욱 편리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실하게 일을 잘해서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성실하게 일을 잘해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시민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그동안 시장으로서 용인의 시정을 운영하면서 소통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디어들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2년 6개월 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성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35만평에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낸 것을 꼽았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짓고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이 함께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2023년 3월 국가산업단지 조성발표가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통상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에서 4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시는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결과 목표 보다 3개월 빠른 2024년 12월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규제 해제와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의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45년 동안 규제를 받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용인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이 지난해 12월 전면 해제됐는데, 이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 전체 면적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 규모의 용인 땅이 규제에서 해제됨에 따라 시민 거주공간,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공간을 이곳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이 시장은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유치 이후 2023년 11월 처인구 이동읍 69만평에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할 1만 6000여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됐고 경강선 철도를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이동·남사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과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5㎞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1조 1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를 받아 착공 및 준공 시기가 3년 이상 앞당겨진다"며 "이 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성과"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이 완료된 가운데 이제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과 그곳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보상·이주문제가 원활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시는 이주자 택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보상과 이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공약을 이행한 것과 진행 중인 것이 93%라고 설명하고 공약을 하지 않았지만 큰 성과를 낸 사례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차로 확장’ 등을 열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초심을 유지하며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교, 아파트 등 현장을 방문해서 확인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활동과 함께 미술, 문학, 음악, 상식, 안보, 리더십, 환경 등을 주제로 특강을 60번 이상했는데,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계속 특강 요청이 들어오고 모두 응하면서 자료도 직접 만들고 있다”며 “시민들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 지혜를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의 새해 인사 요청에 "물리적으로는 눈금을 매길 수 없는 시간에 새해라는 눈금을 그은 것은 우리가 지난 한 해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과 소망에 대한 의지를 가다듬기 위한 것”이라며 “새해에는 달력과 일기장, 노트 모두 백지인 만큼 이 백지에 여러분의 희망과 소망, 보람을 가득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하층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전기차 화재는 21년 24건, 22년 43건, 23년 72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는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 대공간 등 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스티커 배부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매년 확대된다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떡, 모듬전, 야채 등 1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시장에 마련된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시장 상인, 시 공직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새해 용인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기원하는 인사로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설 명절에는 어려움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누리고 명절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인 ‘한울공동체’를 방문했다. ‘한울공동체’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현재 25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숙소와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지원 필요 여부를 물었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해 각종 부침과 떡 등 음식을 시설 거주자,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고 덕담과 함께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고기,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용인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