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바이오고 용인시가족센터 업무 협약식 [금요저널]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4월 21일 용인시 가족센터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돕는 진로콘서트 운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용인시 관내 복지증진과 다문화가정 육성을 위한 협력과 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지원 사업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배움과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콘서트 프로그램 운영에는 1학년 학생 65명이 참여했다. 주요 세부 사항은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다문화 청소년의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의 안정을 위한 상담 제공 등으로 운영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정석진 교장은 “다양성 존중 및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끊임없이 배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해 농생명 산업의 인재가 되도록 직업환경의 변화와 수요자 요구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취업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시대 교장, 디지털 날개 달고 미래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21일과 23일 5월 26일 관내 유 초·특 교장을 대상으로 ‘유·초·특 교장 디지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교 관리자들의 디지털 리더십을 함양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에는 국내 저명한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 리더의 역할과 디지털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의 역할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한다. 이론 강의 외에도, 디지털교과서 활용 전략을 배우고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설계 및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 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이며 이를 이끌어갈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관리자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혜안을 넓히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및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용인 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120억 2000만원 투입해 축산농가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분야에 120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과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지원분야는 △가축 사육기반 확충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 등을 위한 축산 경쟁력 강화사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사업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사업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이다. 축종과 농장별 사육 여건에 맞는 사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2월 7일까지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설 피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시민들에게 품질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축산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겨울방학 맞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기념한 ‘푸른뱀의 해 담아보기’, 용인 구석기시대 유적에 대해 알아보는 ‘신비한 구석기 공방’, 조선시대 연락망인 석성산 봉수터를 주제로 하는 ‘소식을 전달하는 용인의 봉수터’,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알아보고 어사모도 만들어보는 ‘오늘은 내가 장원급제자’ 등이다.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월 20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를 갖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2024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 발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가 2024년도 구조·구급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구조출동은 13,124건으로 전년 대비 1,256건 감소하고 구조 인원은 총 1,048명으로 9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동 순위로는 벌집제거 3,244건 화재 2,378건 비화재보 1,484건 위치확인 1,146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벌집제거 출동은 전년대비 209건 증가했으며 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구급 출동은 32,736건으로 전년 대비 1,299건 감소했으며 총 18,140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중증환자 이송건수는 심혈관 1,633건 심정지 291건 뇌혈관 198건 중증외상 191건 순이며 심정지 291건 중 소생된 사례는 24건으로 파악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12시으로 가장 많았으며 12시~오후 3시, 오후 3시~오후 6시 순이다. 이송 환자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비율 증가와 노화로 인한 질병 발생률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구조·구급활동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엄동설한 속 뜨거운 열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시연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5일 오전 역북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도입된 ‘관통형 방사장치’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대원들의 의지는 열정과 함께 빛났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장비로 수압으로 드릴을 회전시켜 차량 하부를 관통한 뒤 배터리셀 내부에 직접 물을 주입해 냉각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장비인 질식소화덮개나 이동식 소화수조에 비해 화재진압 시간이 단축되고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의 작동원리와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관통형 방사장치의 사용법을 숙달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안기승 서장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장비 도입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평온의 숲 설 명절 봉안당 방문 사전예약 시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간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월 17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사전예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명으로 한정한다. 또한,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 및 명절 연휴 기간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방문객이 집중 방문하는 시간대 분산으로 진입로의 차량 심각한 정체 및 주차 혼잡을 해소해명절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사전예약한 추모객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설 명절 미리 조상 추모하기, 추모 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협조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용자 편의성 높인 서비스 도입해 스마트도서관 활성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4년 1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스마트도서관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했다. 서비스 시행 후 2024년 1년간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대출 권수는 3만 9579권으로 전년도 대비 44%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는 1만 3013명으로 전년도 대비 29% 증가했다. 그중 스마트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대출 도서는 1만 9755권으로 50%를 차지했다. 현재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3곳에 있다. 단, 기흥역과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마북동과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오픈하고 내년은 2곳을 추가해 지역 내 총 17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도서관 이용 비율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조금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공분야 일자리 찾는 청년인턴 40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공공분야 인턴 선발 관련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6193-2796〕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근무 경험을 쌓아 구직활동에 도움을 얻도록 청년인턴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연 경기지사가 용인·수원·화성·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 만난다면 경기남부광역철도 약속위반 사과하고 이유 설명해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수원·화성·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지만, 김 지사는 2024년 6월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 순위를 정해 국토교통부에 내면서 자신의 GTX플러스 사업 3개를 1~3순위로 배치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후순위로 미뤄놓았다"며 "당시 김 지사는 이같은 선택을 하면서 4개 시 시장들에게 일언반구의 설명도 하지 않고 상의도 하지 않아 협약 정신을 저버렸고 내가 이유를 듣기 위해 시장들과의 만남을 갖자고 했고 토론도 하자고 했지만 지금까지 기피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이번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지켜보겠다"며 "그가 시장들과 만난다면 지난해의 무책임한 결정과 그동안의 불통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하고 그가 우선순위로 내세운 GTX플러스 사업 3개가 과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보다 경제성, 타당성이 높은지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면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각 광역자치단체에 광역철도 사업 우선순위 3개를 정해 내라고 했을 때 경기도와 김 지사는 문제 제기를 통한 공론화도 하지 않고 슬그머니 GTX플러스 3개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냈다"며 "그랬던 경기도와 김 지사가 나의 문제 제기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한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이 부각되자 이제 와서 '국토교통부가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정정당당하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내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김 지사의 문제를 계속 지적해 왔는데 내가 잠자코 있었다면 김 지사와 경기도는 지금까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내버려뒀을 것이며 GTX플러스 3개 사업만 조용히 챙기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이 바라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관련해 그동안 누가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레코드가 다 남아 있다"며 "이 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이들을 만나 부탁하는 등 나만큼 분주하게 움직인 사람은 없고 목소리도 나만큼 많이, 그리고 크게 낸 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 사업에 대해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이 어떤 활동을 했고 김 지사와 경기도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4개 시 시민과 경기도민이 비교할 수 있도록 자료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가 이 사업에 대한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2가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GTX플러스 3개 사업은 기존의 GTX C노선 연장, GTX G·H 신설을 의미하는데, 경기도는 이 3개 사업에 12조 3천억원이 들어가고 49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경우 사업비 5조 2천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돼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나 타당성에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11일 "경기남부광역철도와 GTX플러스 3개 사업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나은지 도민이 비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김 지사는 도민 세금으로 진행한 GTX플러스 사업에 대한 용역결과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경기도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현지시각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우호결연을 체결한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날’ 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의미를 더했다. 첨단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일 시장은 이날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카운티급 도시로서는 용인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도시가 됐다. 용인은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현지시각 1월 9일 이상일 시장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17일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용인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 지역 내 기업인을 만나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날 우호결연체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의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측에서는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힐 페어팩스 카운티 행정 최고책임자,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과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과 미국 동부지역 실리콘밸리로 평가받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인구도 증가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미국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9월 양자역학기술, 11월에는 항공우주산업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는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관련 산업의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리서치 기관 등이 모여 산업의 육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자리”며 “이번 우호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가 기업과 대학, 문화를 교류하면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이자 혁신적으로 성장 중인 용인과 우호결연을 체결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양 지자체 대표의 방문 △학술 기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초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산업진흥원, 페어팩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출 상담회의 초청 장려 △두 도시 예술 단체 초청과 공연 추진 △양 도시 주민의 관광 촉진 등 5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우호결연 체결식에 앞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과 만나 양 도시의 산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은 현지시각 1월 7일과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행사장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산업을 높게 평가하고 기업간 교류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한국기업이 미국에 진출했을 때 마케팅과 정부규제 안내, 사무실 마련 등 지원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페어팩스 카운티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정부조달 사업이 특화된 지역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기업활동에 대한 준비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과 사이버 보안, 반도체산업, 양자역학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이 모인 페어팩스 카운티는 2개의 국제공항이 있어 비즈니스를 위해 세계 다양한 국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1만여개 이상의 첨단기술 관련 기업이 활동 중으로 첨단기술 관련 종사자는 17만여명에 달한다. 또, 오는 9월에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3일 동안 30여개국 1000여개 기업과 투자회사, 리서치 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양자역학 산업 컨퍼런스’ 가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컨퍼런스에 모인 기업들은 양자역학을 활용해 항공우주와 사이버 보안, 생명공학 분야에 접목하는 방안과 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설명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양자역학 컨퍼런스’에 관심갖고 용인의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프로그램을 배우고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더 나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는 ‘혁신’과 ‘첨단산업’ 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기업을 지원 중으로 두 도시가 더 많은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이상일 시장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며 ”용인에서 온 기업의 혁신과 성장성을 보고 감동했고 앞으로도 용인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에 속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알렉산드리아, 센트리빌, 레스톤, 맥클레인 등 75개 도시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미국에선 시보다 상위에 있는 광역행정구역으로 면적은 1052㎢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지역이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골프존, 스타키스트 등 70여 한국기업이 활동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고 가족 안전 지키자”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주택과 공동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관내 전광판, BIS, 소방서 SNS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 업체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