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한 권현찬 기흥동장,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흥동 제공 13일 오전 10시20분께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이곳에 모인 권현찬 기흥동장을 비롯한 기흥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은 공세천변에 심어져 있는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40여그루의 매화나무에서 약100kg가량의 매실을 수확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단순 매실 수확이라는 현장 봉사에서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을 구성원들이 직접 관리해서 기른 매실을 수확, 가공을 거쳐 상품화한 뒤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동에 따르면 매실과 매실청 등의 가공품 판매 수익 전액은 지역 홀몸어르신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오전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에서 권현찬 기흥동장(왼쪽),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매화나무에 달린 매실을 수확하고 있다.] 김영숙 기흥동통장협의회장은 “ 주민들이 손수 가꾼 나무의 수확물이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보람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정문환 기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매실 수확이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현찬 기흥동장은 “단순한 수확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관리,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공동체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기흥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2만 5300건에 대해 총 355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1월부터 6월까지의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의 용도, 차종, 배기량 등을 반영해 세액이 산정된다. 단,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기분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송달을 신청하는 경우 8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 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종이 고지서는 발송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기한인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성복동, 필요한 정보만 쏙쏙 ‘주민 맞춤형 소식지’ 월 2회 배포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모은 '주민 맞춤형 소식지'를 제작해 매달 두 차례 배포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4용지 2매 분량의 소식지에는 관내 의료기관 안내를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행정서비스, 복지제도에 대한 친절한 설명 등을 담았다. 성복동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기 위해 통장회의, 주민자치회의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회의까지 진행하고 있다. 소식지는 아파트 단지 내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동 관계자는 "단순한 사업 나열보다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리고 싶어 맞춤형 소식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발빠르게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신갈동, “주민 누구나 생수 200병 나눠드려요~”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관내 단체들과 기흥농협 신갈로지점이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를 지원한다. 신갈동은 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3개 단체와 기흥농협 신갈로지점이 마련한 생수를 지난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생수 나눔은 매일 200병씩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동 체육회 등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동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이웃들이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 3곳의 단체와 기흥농협 신갈로지점 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노년층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눈길’ [금요저널] 한 국가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20%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2022년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901만 84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에 달한다. 통계청은 오는 2024년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없는 이유다. 용인시 기흥·수지구 보건소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well-aging 시니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대1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관절을 부탁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은 4주간 주 3회 운영한다. 기초건강 평가 후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노년층 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사이클, 필라테스 링 등 회차별로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한다. 특히 운동처방사가 참가자별 맞춤형으로 지도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에 사는 한 어르신은 "1기로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니 전문가가 내 몸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주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늘어나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2기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오는 16일부터 만 65세 어르신 대상 '어르신 비만예방 운동교실'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 어르신들의 체중을 줄이고 신체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지구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체지방을 줄이고 골격근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근력강화, 유산소운동 등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세대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안전사고 방지 순회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 구조대, 구급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과 벌집제거 신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회교육을 26일 양지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 개인안전장비 착용 철저 출동 시 교차로 통행방법 안전사고 사례 공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의 공백은 시민의 안전과도 연결된다” 며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직원들이 부상당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년 만에 시민 찾은 용인시 조정체험교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2년 만에 시민들을 찾은 ‘2022 용인시 조정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체험교실에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기초이론을 배운 뒤 레이스 보트에 올라 직접 노를 저으며 조정 경기를 맛봤다. 둘째 날에는 팀을 꾸려 경기를 하며 힘찬 레이스를 즐겼다. 레이스 보트는 신장이 150㎝ 이상이면 누구나 탈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감독과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정의 매력에 푹 빠진 10명의 참가자들은 동우회 가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용인시조정협회와 용인시체육회는 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350여명의 시민들이 조정체험교실을 찾았다. 조준형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감독은 “조정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해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조정이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이냐며 놀라시는 분들도 있다 조정이 얼마나 멋진 운동인지 더 많은 시민분들이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용인시조정협회 관계자도 “조정체험교실은 참가자를 모집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정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차로 확장으로 마성교차로 일원 교통정체 해소 [금요저널]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마성교차로 일원의 통행량이 차로 확장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달 초 마성2리2교차로~마성1교차로 420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 우회전 차선을 설치하고 한 달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통행량이 6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에버랜드, 포곡IC, 용인IC와 인접해 있어 시간당 평균 1400여 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교통혼잡이 극심한 지역이었다. 특히 우회전 차량들이 2차로 옆 농로를 이용하는가 하면, 직진과 좌회전 신호대기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농로를 이용하다 2차로로 끼어드는 얌체운전자들로 인해 접촉사고의 위험도 높았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농로 구간을 도로로 편입시켜 우회전 전용 차선을 설치했으며 지난 1일 기준 이동 차량의 수가 시간당 평균 2310대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가용부지를 이용하고 농로를 줄여 차로를 확장했다”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유가족의 아픔…용인시가 함께 나누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느낀 사람이나 백신접종 관련 사망자의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심리상담 지원은 이상 반응 경험자 중 심리상담 서비스에 동의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 후 검사를 진행한다. 스트레스 측정 검사, 불안·우울 척도 설문 검사 등 검사 결과에서 따라 센터에선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관찰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또는 백신과 관련해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치매검진, 용인시 보건소가 찾아가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조기 발견이 긴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선 지난달부터 저소득층 가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보건지소 등 11곳을 찾아가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타운, 너싱홈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노인대학 등 13곳을 차례로 찾아가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도 다음달 저소득층 가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10곳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운영한다. 3개구 보건소는 인지선별검사 외에 간단한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 대상자 등록 안내 등도 안내한다. 인지선별결과가 인지저하자 또는 치매로 나타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상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도 안내한다. 치매는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질병을 뜻한다.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만큼 빠른 검진을 받아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대상자와 가족의 경제적·육체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며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치매 지원 프로그램은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3개구 보건소서 '세계모유수유 주간' 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서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신규 등록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모유의 영양·면역·두뇌발달·정서적 측면 등 모유 수유의 장점을 알리고 유축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출산 준비에 필요한 수유패드, 손수건,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임산부용 치약도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에 대한 궁금점과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아기마중 출산 준비 교실'도 운영한다. 매월 1~5일 처인구보건소 홈페이지 보건교육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선 모자보건실 앞과 임산부 휴게실에 모유 수유의 장점, 방법 등을 담은 책자와 게시물을 전시한다. 원하는 임산부에겐 책도 대여해준다.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의 장점 안내와 함께 모유 수유 실천을 위한 동영상을 공유하고 출산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온습도계 등 선물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보건소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예비 엄마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출산 전후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황준기 전 여가부 차관,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내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황준기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민선8기 용인시 제2부시장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12~18일 제2부시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 서류전형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직무수행 요건을 검증했고 황 전 차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황 전 차관은 청와대와 행정자치부, 경기도에서 두루 행정경험을 쌓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경험과 인적 자산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황 전 차관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과 정책을 두루 파악한 만큼 이 시장 보좌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황 전 차관은 신규임용예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께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다. 황 전 차관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경기도 산업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 여성부 차관 등을 지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