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포함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2026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5174억 4325만 8000원 중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 3000만 원을 감액했다.한편,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16건, 건의사항 196건 등 총 612건을 지적했다.또한,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본격화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설치 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이 12일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동용인IC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데 이어 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협약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동용인IC 설치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용인특례시는 12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시가 사업비와 보상 업무 등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공사 추진 및 영업시설 설치 등 기술적 업무를 맡는다.사업비는 총 936억 원으로 ‘용인국제물류4.0’을 조성하는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앞서 시는 ㈜용인중심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는 동용인IC 신설을 위해 그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10월 23일에는 국토부 연결 허가 승인을 받았다.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동용인IC는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 신설되면 용인 처인구 도심의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지역 내 물류 이동의 효율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처인구 고림동, 양지면 일원의 교통 여건이 많이 개선돼 시민들의 이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용인IC 신설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는 국가 도로망과 연계된 교통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서 시민과 기업 등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1억 기부‘아너소사이어티’43번째 멤버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소재 비철금속가공처리업체 대흥엠앤티의 한재현 대표가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2026년까지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해 2000만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년 2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선 한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한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43번째 용인시민으로 등록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한 대표를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엔 대흥엠앤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 지정 기탁으로 1억원을 쾌척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나눠 준 한재현 대표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은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문철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마련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기배출사업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부터 시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을 긴급 점검하는 등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5일 60㎍/㎥, 6일엔 70㎍/㎥로 기록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연속 50㎍/㎥를 초과할 경우 환경부가 시행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강력하게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단속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대기과장을 포함한 상황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0곳 공공 대기배출사업장과 634곳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할 것을 협약한 관내 건설공사장 15곳에 대해 공사시간을 단축하거나 공사장 주변 도로에 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기간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별 감시 인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내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대로변을 중심으로 차량의 배출가스에 대한 비디오 단속을 한다.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고 운행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해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운행을 제한하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546건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2건이나 줄어든 수치다. 시는 지난해 29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설치와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단속을 꾸준히 안내해왔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겐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등 사회재난에 해당한다”며 “시민들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의 삶’ 시민 만족도 6.3점…전년보다 소폭 높아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민들이 용인에서 사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소폭 상승했다. 용인특례시는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형태는 아파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가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들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5.4%, 20.9%, 17.2%로 점차 줄어들었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2.9%, 36.1%, 40.6% 등 꾸준히 늘어났다.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는 시민은 6.4%로 나타났다. 2016년과 2018년에 비해 줄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의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일 가족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주거비부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보유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14.4%, 15.6%, 17.6% 등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3개구 보건소 이용 경험도 늘어나는 추세다. 18.9%에서 19.4%, 25.6% 등 늘어나고 있다.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6.8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9.5만원이었다. ‘삶에 대한 만족도’ 평균 점수도 소폭 상승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3점으로 2021년보다 0.3점 늘었고 살고 있는 지역 만족도도 6.3점을 기록해 2021년 5.9점보다 0.4점 올랐다. 용인시민이 생각하는 용인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는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친환경 생태 중심의 지역개발 추진‘이 뒤를 이었다. 용인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 및 행정 서비스는 ‘주거관련지원’, ‘신체 건강·의료서비스 확대’, ‘일자리 제공’로 나타났다.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통계'로 들어가 좌측 하단에 사회조사 간행물을 클릭하면 시민 누구나 확인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기본 바탕이 되는 중요한 통계자료"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문화예술 공모사업' 더 늘려 지원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문화에 품격을 더할 '용인시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예술공연지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 등 4개 분야다. 예술공연지원은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당 2000만원 내외로 총 85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체당 1000만원 내외로 총 65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인 활동지원 공모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연이나 시각예술 등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1인당 500만원 내외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관내 미술인들의 작품을 임차해 복지시설, 공공청사, 포은아트갤러리 등에 전시하는 사업이다. 기존 생활예술인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작품당 50만원에 빌려 복지시설과 공공청사에 전시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전문예술인 임차·전시 사업을 새로 운영한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면서 예술활동증명이 있는 예술인이다. 작품당 30만원에 빌려 포은아트갤러리 등 전시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공연지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소재하는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 중 3건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미술인 중 최근 3년 이내 전시전에 1회 이상 참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확대했다"며 "문화예술 공모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남사도서관,‘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실습강좌 연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남사도서관에서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용법을 배우면서 시민들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남사도서관 미디어창작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영상편집 등 실습 위주의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채널 꾸미기’, ‘쇼츠 콘텐츠 이해’, ‘영상 제작 기획’, ‘스마트 영상편집’, ‘저작권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반과 성인반은 오는 21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가 열린다. 성인 심화반은 5월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일부터 남사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알려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미디어 크리에어터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약 7억원 투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문화 향유공간인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약 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동네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의 간식비 지원을 위해 2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굿모닝작은도서관을 비롯해 10곳의 작은도서관이 아이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은 도서관은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변한다. 시는 18곳의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지정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 130만원을 지원한다. 냉·난방기가 필요한 곳에는 3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인력도 보강한다. 장서 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2명을 파견해 실무교육을 돕는다. 작은도서관이 주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50개 도서관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실비 보상금을 지급,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한다. 시는 또 작은도서관 46곳의 장서 확충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가구·전자제품 구입 등을 위해 2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특화도서관 육성을 위해 2100만원을 투입한다. 인쇄자료 중심의 작은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 수준의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35곳의 작은도서관에 VOD 컨텐츠 구독료 1500만원을 제공한다.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의 운영도 돕는다. 밤 9시까지 운영시간 연장을 위한 인건비와 장서 확충을 위한 신간도서 구입비 등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찾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약 7억원을 지원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플랫폼시티 관련 교통 대책 마련 요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와 관련해 교통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마북동, 구성동, 동백1동, 동백2동 주민들이 ‘GTX용인역’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시정질문했고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플랫폼시티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시질질문했으나 집행부로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개선 계획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성, 마북, 동백동 주민 158,162명을 대변해 다시 한번 강력히 말한다며 구성로에서 진입한 차량이 마북삼거리에서 구성역 및 GTX용인역 방향으로 진입하는 경로는 1일 약 600회의 노선버스가 운행하며 수많은 자동차가 경유하는 곳으로 좌회전 차선 변경 구간이 매우 짧아 위험한 곳이라며 옛 경찰대 부지에 약 6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이 구간은 교통 지옥으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플랫폼시티 광역교통대책 보고서를 살펴보면 어디에도 ‘구성로’와 ‘마북삼거리’이 두 단어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있어 처음부터 ‘구성로’를 고려하지 않았고 사업지 주변 30개의 신호교차로를 특정해 분석하면서도 사업지와 가장 가까운 ‘마북삼거리’를 고려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하며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는 내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과 추가질문을 통해 ‘동천·오리’와 ‘GTX용인역’ 중 사업 타당성이 높은 곳에 SRT 정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GTX용인역 공사 현장 답사를 통해 SRT 승강장 설치 가능한 공간을 거리측정기를 이용해 확인하고 SRT 승강장 설치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GTX용인역 공사 설계변경 등을 통해 SRT 정차가 가능하게 승강장 길이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SRT가 GTX용인역과 연계해 용인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적 사례가 되도록 집행부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마을버스에 대한 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인 정책 검토 요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버스에 대한 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인 정책 검토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나 경전철 등 다른 교통수단이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누비며 다양한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으나 최근 몇 년 동안 운전기사는 줄고 배차간격은 길어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용인시에는 공영 2개, 준공영 62개, 민영 46개 노선으로 총 110개의 마을버스 노선이 있고 해당 노선의 운행을 위해 총 362대의 버스가 시로부터 인가받았으나 실제로는 287대의 버스만이 운행하고 있어 운행률은 79.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을 지나는 41개 노선의 운행 차량 대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13대가 줄었으며 승무원 수가 237명에서 올해 183명으로 대폭 감소하면서 죽전을 지나는 39-1번, 25번, 40번 버스의 경우 2019년 대비 현재 배차 간격이 두 배 가까이 커진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열악한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의 처우에 있다고 본다며 마을버스 기사의 월 급여가 광역버스 기사 대비 60%, 시내버스 기사 대비 80% 수준으로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들이 시내버스 등 다른 버스회사나 배달·택배업계로 빠져나가고 있어 이로 인해 배차 간격이 2배, 3배 늘어나게 됐고 시민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는 2021년 4월 ‘용인시 노선버스 운송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64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준공영제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올해 약 40억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시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미봉책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내며 불편함에 한계를 느낀 마북동 시민들이 26-2 마을버스 배차 문제로 3000여명의 서명을 직접 전달해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만년 적자, 최저수준의 운수 사원 처우, 유류비 등의 문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묻고 체계적인 원인을 분석해 대중교통 생태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를 통한 선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운전기사의 이탈 방지를 위한 인건비 보전과 연료 지원, 마을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 버스 운전자 양성 사업 등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부족한 인력을 적극 수급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작년과 올해 서울시는 자율주행 마을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용인시도 정확한 진단과 마을버스 제도 개선, 미래지향적이며 건강한 운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문제 제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처인구, 수지구에 비해 기흥구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학교시설의 개방문제, 기흥구 체육시설 확충문제, 경찰대 운동장 운영 문제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지적해 왔으나, 오늘까지도 나아진 것이 없어 보인다며 다시 한번 문제제기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먼저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현재의 체육시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부족한 공공체육 인프라에 대해 지역별, 종목별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중장기적 확충 방안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시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이 수립되어 이를 토대로 체육 활성화 정책을 수립한다고 홍보했으나 시민은 물론 시의원들과도 충분한 논의가 없어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용역을 수립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지방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용인은 이제야 도민체전을 실시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했으니 그동안의 인프라를 이용해 전국대회 유치에 대한 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염두하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는지에 대해서는 수립된 용역을 통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미 만들어진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에 관한 문제를 언급했다. 현재 용인시의 공공체육시설 관리 주체가 삼원화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명확한 관리 기준 없이 각 관련 실과소 직영, 도시공사, 체육회가 나누어 운영해 관리 주체에 따라 유료, 무료가 혼재되어 있고 특정 동호회의 독점 문제가 제기되는 등 혼돈의 관리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공무원들도 체육시설 이용 관련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통합 예약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앞서 모든 직영화되고 있는 시설을 공공위탁 또는 민간위탁으로 넘겨 관리체계를 단순화함과 동시에 민간위탁의 기준을 세워 도시공사로 위탁할 것과 용인시 체육회로 위탁할 것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령을 불문하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도시공사 위탁이 적절하겠지만, 보라동의 리틀야구장과 같이 청소년 육성의 성격이 강한 학생 선수가 이용한 시설에 대해서는 용인시 체육회로 그 관리 위탁을 넘겨 생활체육 인프라로 엘리트 체육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매번 반복되는 공공체육시설의 이용에 관한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론화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명확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