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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포함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2026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5174억 4325만 8000원 중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 3000만 원을 감액했다.한편,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16건, 건의사항 196건 등 총 612건을 지적했다.또한,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본격화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설치 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이 12일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동용인IC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데 이어 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협약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동용인IC 설치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용인특례시는 12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시가 사업비와 보상 업무 등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공사 추진 및 영업시설 설치 등 기술적 업무를 맡는다.사업비는 총 936억 원으로 ‘용인국제물류4.0’을 조성하는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앞서 시는 ㈜용인중심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는 동용인IC 신설을 위해 그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10월 23일에는 국토부 연결 허가 승인을 받았다.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동용인IC는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 신설되면 용인 처인구 도심의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지역 내 물류 이동의 효율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처인구 고림동, 양지면 일원의 교통 여건이 많이 개선돼 시민들의 이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용인IC 신설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는 국가 도로망과 연계된 교통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서 시민과 기업 등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은이성지 진입로 4차로 확장 [금요저널] 주말마다 은이성지를 찾는 순례객과 마을주민 차량이 뒤엉켜 교통난을 겪던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마을길이 넓어진다. 용인특례시는 국도 42호선 남곡2리입구 사거리에서 남곡2리 복지회관을 거쳐 남곡2지구까지 이어지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0호 960m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인도를 갖춘 폭 20m의 도로가 생긴다. 인근 마을주민의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저소음 포장공법을 적용한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시는 136억원을 투입한다. 이 도로는 마을안길 형태의 왕복 2차로지만 맞은편에서 차가 올 경우, 동시에 통과가 어렵다.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오는 2024년 말 입주를 앞둔 남곡2지구 신축아파트에 117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응책 마련도 시급했다. 특히 천주교 은이성지로 통하는 유일한 진입로여서 주말에는 순례객들과 마을주민의 차량이 몰려 교통난을 겪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42호선에서 남곡로로 연결되는 일대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은이성지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특히 남곡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FTA 종합지원센터,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추진 방향,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기업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마다 개별 상담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각 창구에선 사업 신청, 지원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용인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문의 사항은 용인시 기업지원과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꽃피는 봄날 기다리며…독서 원예 체험할 어린이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원예 특화 도서관인 처인구 남사읍 남사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주제로 원예 활동에 참여할 어린이 1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인근에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는 남사도서관을 원예특화 도서관으로 지정, 매년 원예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아 대상의 그림책 독서원예 프로그램으로 막을 연다. 2016년~2017년 출생한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23일 24일 오전 10시부타 11시 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에선 원예 전문강사가 어린이와 함께 그림책 ‘메이의 정원’, ‘웨슬리 나라’,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꽃잎 드레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꽃과 식물을 이용해 테라리움 등 원예작품을 만든다. 신청을 하려면 남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남사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계절별로 어울리는 꽃과 문학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전시를 여는 한편 4월 반려식물 돌봄교실, 8~10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과 책이 어우러진 체험으로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사도서관에서 원예독서활동을 함께 할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분당선 잇는 새 철도,‘동천~동백’노선 타당성 조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서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이와 함께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노선 신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동천역~죽전~마북~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오는 5월 발표하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을 포함할 경우, 이 노선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용인시는 또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사업 관련 실무협의를 열어 오는 2025년으로 앞당겨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안이 채택되도록 공동 협력키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이상일 시장은 “노선 연계를 통해 신규 철도망을 구축하면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며 “신규 철도망을 처인구까지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추가 검토해 시 전역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철도망 확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관내 생활폐기물 업체 8곳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8곳이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민희 ㈜한우리환경 대표이사, 최용찬 용인실업 전무이사, 이상은 ㈜광신 이사, 김종만 ㈜고려환경 대표이사, 한석우 중앙환경 대표이사, 김호철 ㈜청우실업 이사, 김태기 용인환경 전무이사, 박종대 중앙실업 소장 등 8명이 이상일 시장실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마음을 모아 시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각각 성금 1000만원을, 2020년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석우 중앙환경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8개기업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용인특례시를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일은 물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애 생활폐기물을 수거해주시는 8개 기업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까지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살리는 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고향인 전남 함평군에 사비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것으로 기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기탁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 증진 등 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기부금에 대해선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을 공제해주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를 받은 자치단체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되나, 기부자가 답례품을 사양할 수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고향의 마음만 받겠다는 뜻에서 답례품을 사양한다는 뜻을 밝히고 기탁했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백옥쌀,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조아용 텀블러·에코백·파우치 등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답례품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에 기부를 원하는 국민은 고향사랑e음을 이용하거나 NH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해 기탁금을 낼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한 것으로 우리 국민이 많이 동참하면 할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널리 알려줘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뜻에서 고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년간‘아동 정책’ 만들 제5기 아동참여위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학교·아동 관련기관 추천·연임 등을 병행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주관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아동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리더십과 사회성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미래세대가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아동의 권리를 더욱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도로 재포장·빗물 배수관 등 인프라 공사할 중소기업 모집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들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노후도로 재포장,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 안내 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 및 설치 등 기업밀집지역 공동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해 시청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 수혜기업의 수 등을 고려해 오는 3월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처인구 남사읍 시도 7호선, 이동읍 서리로 포곡읍 금어로 서농동 삼성2로 등 5개 구간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해당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들이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더 많은 기업이 용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월에‘고려시대’좀 갔다 올까…처인성역사교육관 시간여행 시동 [금요저널] 벌써 달력이 한 장 넘어갔다. 남은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과 고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월 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교육프로그램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인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처인성 공예 스쿨-연을 올려라'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처인성을 모티브로 한 연을 만들어 처인성에서 연을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정월대보름 문화체험-아이야, 달맞이 가자'는 고려시대 9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민속 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만들기, 소원 빌기, 지신밟기, 부럼놀이, 소원 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고려시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처인성 유적에서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멧돼지·고라니 막는 울타리 설치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울타리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시설은 전기울타리와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피해예방시설로 설치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이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나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농가,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농사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이미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엔 먹이를 찾으려는 야생동물이 농가까지 내려와 피해를 끼치는 등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경작지 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