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대규모개발사업 근로자 숙소 현황 홈페이지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늘 7월부터 용인 내 임대형 기숙사와 대규모 임시숙소의 건축 현황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용인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장기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임대형 기숙사와 임시숙소 건축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는 자칫 숙소가 과다하게 공급되면서 발생하는 장기간의 공실 방치로 지역이 슬럼화할 것을 우려해 임대형 기숙사와 대규모 임시숙소의 건축 현황을 공개키로 했다,시는 분기별로 시청 홈페이지에 임대형 기숙사 건축허가 현황과 임시숙소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현황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 일대에 임대형기숙사와 대규모 임시숙소 1534실이 공사 중이며 허가를 받기 위해 사전 심의 등 절차를 받고 있는 건물까지 포함하면 3542실”이라며 “분기마다 현황을 공개해 사업 시행자와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숙소 문제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해결하고자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도시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 휴게실 환경 개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시녹지관리원 기간제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지구는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구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고려한 이번 개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공간을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로 전면 개편하고 냉난방기 및 휴게용 가구도 교체해 근로자들의 휴식 품질을 높였다. 화장실은 대변기, 소변기, 세면대를 모두 교체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고 샤워실은 별도의 탈의실과 함께 설치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신규로 설치해 근로자가 오염된 피복을 즉시 세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오래된 소파와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바닥재도 안전한 소재로 교체해 계절별 건강 취약 요소인 온열질환, 한랭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개선된 휴게시설은 도시녹지관리와 산지정화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 28명이 이용하게 된다. 구는 관내 녹지·가로수·쉼터·등산로 등에 대한 정비와 수목 관리, 제초, 청소, 시설물 점검 등 각종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이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과 복지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기간제 근로자분들이 보다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용인농촌테마파크로 함께 떠나요~” [금요저널] 오는 22~24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물놀이도 하고 지역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여름아 놀자’가 열린다.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미니풀장은 물론 메밀된장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허브샌드위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활력을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용인시가 마련했다. 관내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설치한다. 또 19~20일 용인시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허브를 이용한 멀티밤 만들기, 구근식물 심기, 투명한 유리 용기 속에 식물을 심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바닥분수와 미니풀장, 인곡계공, 안개로드 등 물놀이 시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여름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성산초 아이들, 부채 만들기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정성껏 만든 부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지난 18일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유방어린이공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준비한 ‘부채 만들기 체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6명과 용인성산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6학년 아이들 10명이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나눠줄 부채를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들은 방수가 가능한 워터브러쉬로 나뭇잎, 단청, 물고기, 해, 달, 산, 곰모양 그림이 그려진 부채에 형형색색의 옷을 입혔다. 지나가는 주민들도 부채 만들기에 손을 보탰다. 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완성된 부채 100개를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44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부채 200개를 추가로 만들어 유방동과 고림동의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부채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데다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수지구, 제20대 권오성 구청장 취임…취임 행사 대신 직원 격려로 업무 시작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제20대 권오성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구청장은 취임 행사를 대신해 각 부서를 찾아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권 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수지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37만 구민들의 작은 불편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혜를 얻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변화가 창의적인 행정, 적극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구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풍덕천2동장, 아동보육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환경위생사업소장을 역임했다.
by용인시, 2025년까지 실행 목표‘제1차 환경교육계획’수립 [금요저널] 용인시가 시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계획의 목표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권을 누리는 청정 특례시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보전해 건강한 환경교육도시를 구축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16개 추진과제를 마련, 2025년까지 총 21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는 2025년까지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준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학이 함께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도 구축한다.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선 유아숲체험원 등을 활용, 유아들의 환경·생태전환 교육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 교재를 개발해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경교육 우수학교를 지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환경교육 강화 분야에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용인형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평생학습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자원순환운동을 확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지원, 환경교육단체 지원도 체계적으로 넓혀간다. 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선 환경교육위원회, 환경교육네트워크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사회가 함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 환경교육주간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협업기관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 민·관·정·학이 함께 ‘환경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별도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1차 용인시 환경교육계획을 통해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권을 누리고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둬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by용인시,“계약 관련 서류 8월부터 온라인으로 제출하세요” [금요저널] 용인시는 다음 달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모든 계약 체결 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종이 없는 계약업무’를 시범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사업 착공과 준공 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이중으로 서류를 방문 제출해온 데다,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서류가 많아 불편이 컸다. 시에서도 계약 관련 서류 보관과 정리로 인한 업무부담이 크고 서류 분실에 대한 위험도 따랐다. 시와 계약을 체결한 민간 기업들은 앞으로 ‘문서24’나 ‘나라장터’를 통해 간편하게 계약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계약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업무절차도 최소화해 대부분의 서류를 지방재정시스템에 보관토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체 계약건수는 1만2632건으로 연간 약 213만 장의 종이가 사용됐다. 별도 시스템에 전자 보관할 경우, 종이 사용량은 69만 장으로 대폭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계약서류 전면 온라인 제출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기업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시범 시행하며 계약업체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제도가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성남시장 “두 도시 발전 위해 공동 협력…고기교 확장부터”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용인과 성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양 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교와 관련, 오랜 갈등 끝에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고 마침내 지난 15일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상호 합의를 이뤘다. 합의 내용은 성남시와 용인시 접경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교통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고기동 지역의 난개발 방지, 주변 도로망의 조기 구축, 경기도 관리하천인 동막천 정비, 민자고속도로 연계방안 상호 협력 등이다. 이 시장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서로 인접해 있어 교통 분야 등에서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간 두 도시 간 행정협의가 원활치 않아 양측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새로 출범한 민선8기에선 양 도시가 상호 연관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는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고 폭우가 내릴 때는 종종 침수상태에 빠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두 도시의 이해가 엇갈려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을 고려한 연계도로망 구축 등 대안 마련으로 양 도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통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두 도시간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특히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시장은 지난 1일 취임한 이후 전화나 만남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2일 국민의 힘 안철수 국회의원과 만나 고기교 문제 해결, 지하철 3호선 성남·수지 연장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기투합했다. 2003년 건설된 고기교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편도 1차로 교량이다.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폭 20m의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by“자원봉사자분들 자긍심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금요저널]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 재난현장 사전 대비를 위한 통합자원봉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교육은 지난해 6월 출범한 용인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사례를 통해 보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재난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매뉴얼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재난 발생 시 역할 분담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며 "시와 센터 역시 재난 상황에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박물관 역사 체험 특강 참여할 초등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가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역사체험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 4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갈래로 구성됐다. 먼저 ‘신라를 지켜라 용인 할미산성’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블럭과 공기정화식물 스칸디아모스를 활용, 할미산성 모형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초등 1~2학년 대상의 ‘밤을 밝히는 용인 서봉사지 기와’ 강의에선 고려시대 절터인 서봉사지에서 출토된 유물과 문양이 가진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은 용인 석성산 봉수터를 주제로 조선시대의 연락망이었던 봉수체계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키트를 활용해 봉수터를 만들어보는 ‘행운을 전달하는 용인의 봉수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 출신의 조선시대 화가 남계우의 작품 속 나비를 소재로 에코 텀블러와 가방을 만드는 ‘지구를 지키는 남나비 에코 세트’ 수업은 6~7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결핵 완치까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용인시가 결핵환자들이 완치돼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용인시는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일어나는 전염병으로 주로 폐로 전염되지만, 다른 장기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폐 결핵은 기침·가래가 나오며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약물 투여를 임의로 중단하면 내성을 가진 잠복 결핵으로 이어진다. 시는 올해 1~6월 중 발생한 결핵환자 155명의 100% 완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155명 중 현재까지 완치자 수는 49명, 완치율은 31.6%다. 3개구 보건소는 결핵 취약성 평가 결과 중등도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전담 간호사들이 각 환자가 완치까지 약을 꾸준히 투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복지 부서에 연계해 장기요양급여 등 필요한 지원이나 일자리 연계 등도 돕는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y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위생·영양 교육 뮤지컬 관람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는 다음 달 6~7일 양일간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생·영양 교육 뮤지컬 ‘초록별 지구를 지켜라’를 상연키로 하고 관람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어린 마법사 엘루와 루키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공연은 관내 만 3세 이상의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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