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 백영수미술관에서 ‘백영수의 길 partⅡ: Odycée en France 여정’ 전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백영수의 길 Part Ⅱ: Odycée en France 여정’을 6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 백영수 화백이 1979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한 후 30여 년간 현지에서 경험한 삶과 예술의 여정을 담고 있다. ‘가족’을 주제로 한 따뜻한 시선의 초기 프랑스 시기 작품부터 남프랑스의 햇빛과 석조 주택의 질감, 들판과 하늘의 고요함에 영감을 받은 후기 작품까지 백 화백의 예술적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초기에는 부드럽고 단순한 형태, 여백과 채움, 곡선과 직선의 조화 속에 녹색, 갈색, 베이지톤이 주를 이뤘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연보라, 회색, 파란색 등으로 팔레트가 확장됐다. 또한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각지를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감동은 그의 화폭에 다양한 정서로 녹아들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백영수의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2025년 연중 기획 시리즈인 ‘Sur le chemin de Paek Youngsu’의 두 번째 전시다. 유화, 드로잉, 아카이브 자료 등을 통해 작고 전까지 쉼없이 이어졌던 백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관람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단체 관람 또는 작품 해설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의정부시, 8번 시내버스 증차…흥선권역 생활교통망 더 촘촘하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6월 16일부터 흥선권역을 경유하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8번 버스의 운행 차량을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 운행한다. 8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의정부법원,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의정부공고 등 주요 학교 △녹양동과 가능동의 공동주택 밀집지역 △가능역, 의정부역 등 철도 거점 △제일시장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이다. 특히 10대 중 8대가 저상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우수하다. 하루 평균 5천여명이 이용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내버스 대당 승객 수 기준으로도 의정부시 내 두 번째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8번 버스는 출퇴근·통학 시간대는 물론, 일상적인 이동 수요도 매우 높아 그간 만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증차는 서부권 생활 교통망 강화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배차 간격은 약 3~5분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의정부 지역 학생과 직장인의 통학 및 출퇴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 철도 환승 편의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일상의 흐름을 이어주는 핵심 생활교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이 더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교통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올해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불량 상수관로 4.87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공사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수질을 개선하고 수압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상수도 누수를 예방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항층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 대상 지역은 의정부동, 호원동, 금오동 일원으로 총 4.87km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다만,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단수 및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사 일정과 단수 계획을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고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 불량관 정비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자매도시 울릉군과 우정 다지며 교류 활성화 약속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자매도시 울릉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22년 첫 상호 방문을 마친 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동근 시장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대표단 19명은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행정·의정 교류를 강화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와 울릉군이 코로나19로 잠시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2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감사 서한문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송했다. 작년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추진한 사랑릴레이에는 개인 16명과 단체 및 사업자 24개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켰다. 송산2동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직접 서한을 작성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송산2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형순 동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따뜻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산단 내 화재 피해 기업에 위로금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4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용현산단 내 화재 피해 기업을 지원하고자 위로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금은 지난 1월 14일 화재 대응 2단계까지 발령된 용현산단 내 화재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돕고자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이 마련했다. 1천112만원의 이번 기금은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인 회장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기업의 빠른 정상화는 물론, 반복되는 산업단지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실내체육관 보수·보강 계획 발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체육관의 지붕층 보강 공사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지붕구조체의 처짐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관의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임시 사용중지했다. 이후 지붕구조체에 대한 변위·변형을 추가 조사해, 처짐량의 안전기준 허용치 초과, 지붕 부재의 변형 등을 확인하고 구조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최종 보강안을 마련했다. 시는 체육관 지붕층을 지반으로 인양해 구조안전상 기준 미달인 모든 부재와 인접 부재까지 포함해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중 실시설계를 추진해 KB 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25-26시즌 V리그 일정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성과 공사 기간 등 모든 측면을 고려했다”며 “의정부체육관이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2동, 띵동 건강초인종과 함께 경로당 건강을 지켜요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2월 22일 민락청구1차아파트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인 ‘건강초인종 사업’을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동 보건복지팀의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확인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 노인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노인은 “병원을 가려면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을 봐주니 정말 고맙다”며 “혈압도 확인하고 먹는 약도 다시 한번 설명해 줘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35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자료 기반의 정량적·정성적 기준을 종합화한 정비예정구역 후보지 선정 △허용용적률 신설 △다양한 혜택 항목 신설 △용도지역 상향 기준 마련 △공공기여비율 완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구구조 및 주택시장 여건 변화를 고려해 주민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2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열린다. 정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의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표준화 교실’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10기에 걸쳐, 각 기수별로 2주 동안 혈압·혈당 수치 등 검사 및 상담, 질환·영양·운동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시민뿐만 아니라 질병 조기 예방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질환 이해 및 예방관리 △영양 관리 △운동 방법 △약물 복용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연국 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관리 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향후 추가적인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금동, 2025년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새봄을 맞아 금신교차로와 금오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과 버스정류장 인근을 중심으로 관내 학교와 공원 주변도 함께 청소해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권종원 동장은 “새봄을 맞아 쌀쌀한 아침부터 적극 동참하신 자생단체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생활밀착형숲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에 ‘장암동 불법훼손지 실외정원 조성사업’ 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원 및 녹지를 제외한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 사업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른 생활정원을 조성,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상지인 국방부 소유의 장암동 364-2번지 일원은 십수년간 불법경작 등으로 인해 토지 훼손이 심각해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의정부시, 국방부가 설계부터 협업해 아름다운 생활정원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방부가 다음달 내에 불법경작 시설들을 철거해 사업 기반을 만들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설계와 시공을 거쳐 상반기 중 생활정원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사업 대상지는 비록 의정부에 위치한 토지지만, 소유 주체가 달라 직접적인 환경 개선이 어려웠던 곳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했다”며 “의정부시는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통해 녹지 공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 도시 의정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