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 백영수미술관에서 ‘백영수의 길 partⅡ: Odycée en France 여정’ 전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백영수의 길 Part Ⅱ: Odycée en France 여정’을 6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 백영수 화백이 1979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한 후 30여 년간 현지에서 경험한 삶과 예술의 여정을 담고 있다. ‘가족’을 주제로 한 따뜻한 시선의 초기 프랑스 시기 작품부터 남프랑스의 햇빛과 석조 주택의 질감, 들판과 하늘의 고요함에 영감을 받은 후기 작품까지 백 화백의 예술적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초기에는 부드럽고 단순한 형태, 여백과 채움, 곡선과 직선의 조화 속에 녹색, 갈색, 베이지톤이 주를 이뤘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연보라, 회색, 파란색 등으로 팔레트가 확장됐다. 또한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각지를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감동은 그의 화폭에 다양한 정서로 녹아들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백영수의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2025년 연중 기획 시리즈인 ‘Sur le chemin de Paek Youngsu’의 두 번째 전시다. 유화, 드로잉, 아카이브 자료 등을 통해 작고 전까지 쉼없이 이어졌던 백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관람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단체 관람 또는 작품 해설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의정부시, 8번 시내버스 증차…흥선권역 생활교통망 더 촘촘하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6월 16일부터 흥선권역을 경유하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8번 버스의 운행 차량을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 운행한다. 8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의정부법원,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의정부공고 등 주요 학교 △녹양동과 가능동의 공동주택 밀집지역 △가능역, 의정부역 등 철도 거점 △제일시장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이다. 특히 10대 중 8대가 저상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우수하다. 하루 평균 5천여명이 이용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내버스 대당 승객 수 기준으로도 의정부시 내 두 번째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8번 버스는 출퇴근·통학 시간대는 물론, 일상적인 이동 수요도 매우 높아 그간 만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증차는 서부권 생활 교통망 강화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배차 간격은 약 3~5분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의정부 지역 학생과 직장인의 통학 및 출퇴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 철도 환승 편의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일상의 흐름을 이어주는 핵심 생활교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이 더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교통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발간…기업 지원 앞장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하고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 책자는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쉽게 파악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로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창업,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과 정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주요 지원 사업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천이 포함돼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해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마련을 돕는다. 또한, 초기·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입주공간과 교육을 제공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콘텐츠 산업과 디자인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자들에게 입주공간, 창업자금, 교육을 지원하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통해 1인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교육·자문을 제공한다. 기술 개발 지원도 강화된다. 의정부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을 돕고자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 디자인·브랜드 개발과 국내·해외 출원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본사나 공장이 의정부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 사업을 운영, 산·학·연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기술 개발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등 직접비용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사전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까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시설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재래식 제조업 공장의 스마트 전환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여러 분야의 지원 사업이 포함됐으며 발간된 책자는 의정부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기업들의 시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2025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정보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는 ‘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회장 및 부회장 각 1명을 포함한 동 체육진흥회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15개 동 체육진흥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해 체육진흥위원회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의정부시 체육행사 홍보 및 동 체육진흥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 체육진흥회의 구심점 있는 활동을 위해 일부 동에서 제안한 사항과 사업부서에서 건의한 사안들을 검토했다. 시는 향후 동별 특성화된 사업 및 공통 사업을 발굴해 동 체육진흥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 체육진흥회는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체육행사 수행 △체육 생활화 운동 전개 △지역 체육 단체 및 동호인 조직 육성 △기타 체육 진흥을 위한 활동 등을 추진하며 각 동별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수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제2기 동 체육진흥회가 출범한 만큼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체육진흥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9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출범…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6일 시장실에서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시협의회장 및 동협의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협의회장과 동협의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각 동협의회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임철승 시협의회장은 “의정부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시에서 공식적으로 위촉된 만큼,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특히 각 동에서는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정화, 동별 특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 박차…제8차 전략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7일 시장실에서 ‘제8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디자인 업무지원 운영계획 △주요도로 표지판 정비 △의정부-가든페스타 △도로와 비탈면을 연결하는 생울타리 개선 사업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걷고싶은도시국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한 ‘도시비우기 프로젝트’ 관련 부서도 함께 참석해 보다 명확한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미술도서관에서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6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송산권역 부서장과 자생단체장 등이 함께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주민센터를 벗어나 미술도서관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전시 중인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를 시장과 자생단체장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와 소통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티타임에서는 △송산수변공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파크골프장 조성 △의정부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송산보도교 덮지붕 설치 공사 △녹지대 다목적 쉼터 조성 등 권역 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송산1호 수변공원, 낙양물사랑공원과 민락천·부용천 녹지대 등 단절된 공간을 새단장해 연결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해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송산수변공원 조성 계획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13인승 소형 승합차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사업은 사업자 공모 및 운송업체 선정 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티타임에서 건의된 △용민로 37일대 보도블록 교체 △고산센트레빌 버스정류장 빗물받이 조정 △코스트코 교통신호체계 점검 등 6건에 대한 검토 및 처리 결과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이 상세히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그늘막 보관 파우치 전량 확보 △고산동 공사 중지 건물 가림막 설치 △경전철 차량기지 주변 악취 문제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항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 사항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미술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백영수 화백의 따뜻하고 온화한 작품을 자생단체장들과 함께 감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도 송산권역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행하겠다. 오늘 건의된 사항들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중심 ‘의정부형 웰니스’, 새로운 도시 비전 제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성남 부시장은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둔 타 지자체의 웰니스 사업과 차별화한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의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도는 143개국 중 52위로 중위권에 속하며 연령대별 행복도도 30세 미만이 52위, 60세 이상은 59위로 경제 규모에 비해 전반적인 행복도가 낮은 수준이다. 의정부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 북부 최초의 법정문화도시이자 교육·의료·체육의 중심지라는 강점을 살려 ‘의정부형 웰니스’를 추진한다. 기존 타 지자체들이 관광 중심의 웰니스 사업을 펼치는 것과 달리, 웰니스의 4가지 핵심요소 증진을 위한 문화·교육·체육·보건·나눔 5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분야별 사업은 모두에게 ‘기회’ 가 주어지고 지역의 모든 자원이 ‘연계’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웰니스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정서적 웰니스를 증진하기 위해 시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의정부의 자랑거리를 콘텐츠로 개발·운영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장소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사업을 통해 올해 25개 팀을 선정해 상하반기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북부 예술인 50명을 선정, 창작 과정을 기록하고 활동 공유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시민기획자 50명을 육성, 문화실험과 성과 공유회를 통해 시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40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와 태종의 상봉과 화해를 주제로 가두행렬, 백일장 등 의정부의 정체성을 더욱 풍성하게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9월 중 개최한다. 의정부 하루여행과 시간여행, 의정부 포레스트 등 의정부 로컬투어는 작년 12월 선정된 의정부 8경을 비롯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준비단계로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기 위해 미술관 내 미등록 작품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접근성 높은 의정부역사 내 작년 8월 개관한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체험형 무료 전시와 기획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사업들과 문화예술 정보는 올해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활발히 공유될 예정이다. 시는 정신적 웰니스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갖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신중년, 고령층 등 연령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직업교육이 자격증 취득과 재사회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생애경력개발 단계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모학교’를 운영한다. 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을 학습공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의정부의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을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시민 학습 플랫폼인 ‘시민대학’은 지역 이슈 중심의 학과를 개설하고 시민 제안으로 정책을 발굴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의정부만의 평생학습 특화 브랜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육도시 신체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서는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의정부의 자원을 연계해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체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체육교실 운영, 어울림 등반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스포츠 대회도 한 해 동안 풍성하게 개최한다. 산악 위주의 코스에 하천을 추가해 새롭게 발굴·선정한 의정부 트레일런 코스는 올해 경기도 공모신청을 통한 대회 개최를 구상한다. 또 부용천, 중랑천 등 생태하천을 연계한 동오 마실런 대회,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등 의정부의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대회도 예정돼 있다. 접근성 높은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호호당 2호점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작년 12월 개관한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2분기까지 3층 체육관을 포함한 전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은 단계별 시설 개선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체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 △예방 중심의 포용적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안전망이 구축된 건강환경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예방 강화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 24시간 건강 및 안전 관리, 시 자체 개발 앱인 ‘모두의 러너’를 활용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민대, 신한대,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연계한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올해 처음 시작하고 관내 의료기관 5개소와 유관기관을 연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해 24시간 시민안전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관내 곳곳에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까지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사회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나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파트 봉사단’을 올해 관내 공공주택 18개소에서 운영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고쳐드림 봉사단’은 올해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또한 재능봉사단체 현황조사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재능봉사를 추진하고 범시민 홍보인 ‘온기나눔 캠페인’을 작년보다 확대 운영해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관내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 공헌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10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되며 웰니스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성남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의정부의 잠재력이 웰니스 도시로서 강점이 될 수 있도록 문화, 교육, 체육, 보건, 나눔의 5개 분야를 의정부형 웰니스라는 목표 아래 새롭게 연결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구심한의원 후원 2025년 제2차 해피박스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25일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해피박스 전달은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독거노인 발굴·지원을 위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근무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참여한다. 이날 독거노인에게 수제 쌍화탕을 전달한 이명용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 상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에 동참해 뜻깊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매달 정성껏 달인 수제 쌍화탕을 후원하시는 구심한의원과,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애써 주시는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흥선동 지사협, 취약계층 위한 ‘흥행보따리 사업’ 추진 [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4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흥행보따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흥행보따리 사업은 흥선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흥행보따리를 지원받은 노인은 “사업 실패 후 오랜 시간 외롭게 지냈는데, 20년 만에 생일 축하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진천 위원장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정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원1동, ‘랑차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짜장꾸러미 후원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2월 24일 중식당 랑차이(대표 김순일)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짜장꾸러미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호원1동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매월 한부모가정,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짜장소스, 음료, 라면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랑차이의 후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음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소재 랑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100위 안에 드는 ‘전국위생맛집’에 선정됐다. 또한, 의정부시가 지정하는 ‘위생모범업소’로도 등록돼 품질과 위생을 모두 갖춘 우수 음식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보건소, 새학기 수두·백일해 등 감염병 주의 당부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새학기를 맞아 수두, 백일해 등 주요 유행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이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밀집한 공간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을 실천 및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 받기 △수두, 홍역·유행성이하선염 등 연령별 예방접종 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등원·등교 중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