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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 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 개통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4동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해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 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 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색줄 자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협의해 개통식 직후인 9일 18시부터 해당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운정4동 지역은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아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인구 유입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이에 파주시는 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비 219억 원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21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23년 6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7월 착공해 ’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 중인 지방도 358호선 ‘김포~관산 간 도로’와 ‘야당~상지석 간 동측 도로’가 연결되면 광역 교통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 개통으로 운정4동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스포츠센터 가족 물놀이장 첫 운영 성황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가족 물놀이장’이 지난 23일 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첫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가족 물놀이장에는 약 200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방문해 따뜻한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주말 여가를 만끽했다.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족 물놀이장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 단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여가공간으로 준비됐다.파주시는 오는 21일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가족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가족 물놀이장은 각 부당 150명 정원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된다.시민들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관외 거주자는 50% 할증이적용된다.이창우 체육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가족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해당 시설의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 마을 연계 사업‘요즘, 교하’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7월 말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시즌2 요즘, 교하-마을의 요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테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요즘, 교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요즘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키워드를 나, 우리, 사회로 분류해 시즌별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시즌1 ‘나의 요즘’은 지난 3월에 운영했으며 시즌2 ‘마을의 요즘’은 7월까지, 시즌3 ‘세상의 요즘’은 9~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실시하는 시즌2 프로그램은 교하 역사 알아보기 보드게임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등으로 구성해, 공동체·지명·주거 문제를 시민의 삶과 연결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과정은 총 6차시로 차시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교하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지원하는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8월 3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663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정확하게 부과하기 위해 실시하며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에 현장 조사원 6명과 사무보조원 1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사용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한다. 조사를 토대로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부과 기한은 2022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휴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8월 말까지 미사용 신고를 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조사원이 방문해 사용 용도와 사용기간 등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파주도시관광공사, 창립 2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창립 2주년을 맞아 본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사로의 전환 2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학조 사장을 포함한 약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모범, 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과 기념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학조 사장은 “공사로의 전환 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수고해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개발 사업 발굴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통해 공사의 존재가치를 보다 확실하게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메디컬 클러스터,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더 큰 도시 파주’를 표방하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by2022년 상반기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 운영실태 점검 및 만족도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7일까지 노인복지관 및 각 읍·면·동 단체와 협조해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수행기관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 적정성 보조금 처리 적정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에게 무료급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파주시노인복지관·파주시문산사회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각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by2022 교하도서관 북스타트 ‘그림책으로 크는 어린이’부모교육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그림책으로 크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넣은 가방을 선물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는 관내 미취학영유아 340여명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한 바 있다. 북스타트와 연계한 이번 부모교육은 양육자에게 독서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4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김소영 작가의 독서교육의 지향점과 오늘날 독서의 의미 2차 표유진 작가의 양육자에게 필요한 어휘력과 발달단계별 그림책 이야기 3차 황진희 그림책 번역가의 어린이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그림책 4차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으로 이야기 나누고 놀기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부모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by파주시, 청년농업인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대면 소비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시청자가 소통하며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라이브커머스가 각광받는 마케팅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교육은 8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 본인이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전문강사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by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총 7개 지구 1,377필지 규모로 측량비 2억8,3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지정된 5개 지구는 962필지이며 나머지 임진, 마정 2개 지구는 오는 9월에 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 계획을 수립해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 2/3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지난 5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 고시했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전까지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의 정리를 할 수 없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지구 4,61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명확한 경계 확인으로 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파주시, 테마모금 드림씨앗 5기 치료비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5기 모금액이 모아져 대상가구의 치료비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사업은 관내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금을 통해 대상가구의 위기상황 돕는 사업이다. 이번 5기 대상으로 선정된 민수는 7인가족 중 둘째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뢰한 대상이다. 크론병을 앓고 있으며 자율식사가 불가하기 때문에 정해진 치료제만 복용이 가능하고 고가의 비급여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5기 모금은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진행돼, 총 1,416만8,400원이 모금됐으며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와 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의 지정기부, 기부릴레이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한 LG디스플레이 기업 모금, 라디오 모금까지 더해져 모금에 더욱 활기를 띄었다. 라디오 모금액은 8월 말 이후에 확정됨에 따라 이 금액까지 합산하면 목표액 1,500만원이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금액은 대상자의 희귀질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대상자의 건강이 호전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나눔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파주시, 시민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금요저널] 파주시는 7월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1억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장비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로 특히 운정신도시 옆,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는 심학산 정상에도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선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aju_Free-WiFi’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 장소 14개소를 확보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공간 등 시민 생활의 깊숙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알리고 있다.
by파주시, 민선8기 출범 [금요저널] 김경일 제9대 파주시장이 취임식을 하루 앞둔 30일 저녁,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현장 점검을 나섬으로써, 100만 도시 파주를 향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파주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곧바로 재난상황실을 방문 파주시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후 재난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김 시장은 자연재난을 대비한 현장 시설점검을 위해 조리읍에 위치한 둔치주차장과 조리배수펌프장을 방문, 자연재난 예·경보시스템과 배수펌프기 등의 동작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재난 예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취임 후 첫 시민과의 소통 행보도 바로 이어졌다. 당선인 시절 미리 약속된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의 위원들과 만나 민선8기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시민추진단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4년의 정책방향: 3대 전략 15대 분야지난 5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9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3대 시정전략을 바탕으로 교통·여성·행정혁신 등 15대 시정분야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파주시는 한반도의 분단과 전쟁으로 접경지로 밀려나 군사도시·안보도시로 불리며 50년 이상 미래를 잃은 도시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도시의 양적 성장에 비해 도시기반시설 특히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망과 파주 안에서의 교통망은 언제나 뒤처진 상태이다. 그래서 언제나 파주 시민들의 염원의 1순위는 교통인프라의 확충이다. 파주시는 민선7기 광역교통망 확충의 성과를 이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을 완수해 파주의 도시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에 있는 GTX-A 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지하철 3호선 및 대곡소사선 파주연장의 조기 확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GTX 운정역과 3호선, 경의중앙선을 물 흐르듯 연결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버스가 더 편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획기적인 개선도 추진한다. 경제가 융성하는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과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반드시 성공시켜, 파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립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파주를 첨단·지식기반 중심의 차세대 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지향적 평화도시 파주의 완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평화가 파주의 값진 미래 자산이 되도록 평화관광자원 발전도 꾀하고 있다. 판문점을 관광 자원화 하고 DMZ 생태문화관광밸트를 조성을 추진하며 평화경제특구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금촌 및 교하택지 개발, 운정신도시 개발 등 양적 성장에 치중해 인구는 크게 늘었으나, 양극화와 불균형도 커져 갔다. 시민이 더 건강하게,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포용하고 보듬는 ‘든든한 도시’가 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과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을 운영해 더 깊이 소통하고 청년들이 내일을 향한 꿈을 잃지 않도록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본소득, 기본주택과 같은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층 두텁게 하고 아이돌봄의 공공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 일하는 여성을 위한 긴급돌봄, 다함께 돌봄센터의 지속적 확충, 민간 보육시설은 국공립 수준의 서비스로의 개선도 추진한다. 파주시는 평화와 생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조선의 대표적 학자 율곡 이이, 조선 초의 대표적인 청백리 방촌 황희, 찬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을 집필한 구암 허준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위인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대표적인 문향의 도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동안의 개발 논리에 밀려 문화예술 인프라는 매우 낙후되어 있다.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힘 있는 문화도시’를 꿈꾸는 파주시는 파주를 대한민국의 문화수도로 키워가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이다. 파주가 지닌 문화자산을 백분 활용하고 문화수도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자 한다. 파주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도시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더 큰 파주의 위상에 걸맞은 대형 복합문화 공연장 건립과 가족친화형 문화체험공간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파주시는 소통과 공감의 혁신행정으로 시민 모두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시민의 삶이 풍성한 도시, 미래 먹거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만들고자 함이다. 권력과 권위를 시민 앞에 내려놓고 진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파주시를 만들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시정의 주인이 되도록 시민중심의 정책 대전환을 시작한다. 다양한 가치와 삶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 파주에 꼭 맞는 100만 파주를 향한 도시 청사진을 새롭게 구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족도시 인프라와 수준 높은 주거환경 모두를 갖춘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과 실천으로 낙후된 구도심과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적극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군사시설 보호구역 추가 해제 등 중첩된 규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화두였던 파주시청 이전 문제는 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이 주도하는 파주시청 이전이 되도록 ‘파주신청사 이전 시민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추진하고 파주시청 이전을 100만 파주로 가는 첫 걸음이자, 더 큰 파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의 시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려 했으나, 호우에 대한 재난과 시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과감히 취임식을 취소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 후 “저를 믿고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뜻을 기억해 더 큰 도시 파주를 이루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선8기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가겠다”고 밝히며 3대 핵심전략 활력경제 미래도약, 포용사회 문화도시, 시민중심 자족도시에 따라 파주의 도약을 책임지는 각오로 “용기 있는 시장”,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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