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평화곤돌라, 2025 새해 해돋이 특별 행사 [금요저널] 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5년 새해 첫날을 맞아 해돋이를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 운행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1월 1일 곤돌라 운행은 새해 해돋이 관람을 위해 오전 9시에서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곤돌라 탑승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인증 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거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발송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및 커피 선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감염관리 사업으로 취약시설 감염관리 체계 강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법정감염병 신고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감염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감염관리 사업은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여부와 법정감염병 신고 관리가 필요한 관내 요양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평가, 규정과 절차 준수 확인, 교육 등을 통해 각 기관의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파주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총 19회의 자문을 진행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미준수 건수가 전년 44건에서 올해 0건으로 개선됐으며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발생 건수도 50건에서 42건으로 16% 감소했다. 특히 50개 항목으로 구성된 감염관리 평가에서 참여 기관들의 평균 점수가 71.4점에서 93.7점으로 크게 향상되어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감염관리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감염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의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부문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11월 22일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한 ‘2024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의 결과 보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복지급식관리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2024년 신규 개소하는 54개 사회복지급식센터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지역별 지원 서비스 편차를 줄이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에 개소한 의정부센터로부터 지도를 받아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했다. 그간 사회복지급식센터는 급식소 35개소를 등록하며 등록 목표인 35개 미만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사회복지급식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영양 관리지원, 당뇨식을 포함한 4종의 식단 및 조리 지시서 제공, 대상자별 교육지원, 급식소 환경 위생 개선을 위한 주방 덮개 청소, 방충망 교체 특화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및 위생관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모든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 세심한 복지 ‘재가의료급여 사업’눈에 띄네 [금요저널] 파주시가 추진 중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 이 주목받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고령화와 더불어 돌봄, 주거 등의 부재로 일상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이후 의료·돌봄·식사·복지용품 등 필요 서비스를 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이 사업은 퇴원환자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과다 이용 방지로 재정 효율화를 도모하는 효과성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아 지난 7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전국 229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2021년 보건복지부 시범 공모에 선정된 파주시는 그동안 환자 거주지 반경 중심의 의료기관, 돌봄센터, 반찬가게 등 지역 자원과의 서비스 협약을 통해 출장진료, 방문돌봄, 식사 및 이동지원 등 환자의 편의와 다양한 욕구 반영,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해 입소문을 타며 타 지자체의 견학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정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오랫동안 병원 신세로 몸도 마음도 지쳐 퇴원하고 싶었지만 돌봐 줄 사람이 없어 힘든 상황이었는데,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알게 되어 퇴원 후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정말 큰 힘이 됐다”며 파주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아픈 몸에 긴 병원 생활도 힘들 텐데 보호자 없는 고립 상황으로 퇴원도 쉽지 않다면 정말 막막하기 이를 데 없을 것”이라며“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힘든 여건 속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가정과 이웃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내년에도 계속 [금요저널] 파주시가 녹슨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와 불편을 겪어 온 관내 저소득 97가구에 배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했다. 시는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옥내배관에 대한 개량 공사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12억 7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2,836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7세대의 시민들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단독주택 다가구, 공동주택 등이다.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했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까지이며 지원 최대 금액은 옥내급수관 180만원, 공용배관은 60만원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에는 최대 금액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민원편람·서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파주시청 상수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보건소, 겨울철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한파가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등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7명이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약 2,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300가구를 선정해 온열찜질기와 함께 방한 양말, 보습로션 등 겨울나기 건강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도입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등 비대면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한파 기간 동안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경일 파주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연임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에 연임해 4기 회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파주시는 지난 26일 11월 개최된 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3기에 이어 4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회 회장을 맡아 ‘평화&안보 기념행사’, ‘2024 평화포럼’ 등 평화공존 분위기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파주시는 이번 연임으로 내년 11월까지 회장도시를 맡게 됐으며 회원도시와 더불어 협의회 활성화 및 지방정부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 경색국면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남북교류와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남북간 직접교류가 교착상태에 빠진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방정부 주도의 교류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협의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방정부 간 공동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2021년 10월 공식 출범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1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철새 먹이주기 등 겨울철새 보전 사업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생태계 우수 지역의 보전을 위해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인 먹이를 얻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겨울철새 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 일대의 탄현면 민통선 내 성동리, 낙하리, 오금리, 대동리, 문지리 등 농경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의 주요 도래지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최적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약 480만㎡ 규모의 농경지에 볍씨 50여 톤을 살포해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을 1,269천㎡ 면적에 존치하고 쉼터 40천㎡를 조성해 철새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 먹이주기 활동 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차를 운영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철새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35년 만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통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동과 금릉동을 연결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금촌동 803-22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인 ‘소로2-금촌30’은 1989년도 최초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상가에서 해당 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 2020년, 장기화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으로 사업에 대한 전면 검토를 진행했으며 해당 도로의 경우 교통 통행량 분산 및 교통망 구축 등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소로2-금촌30’ 개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한 데 이어 올 8월 토지보상을 마쳤다. 이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11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임시 개통된 상태다. 연내 정식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금촌5거리, 파주소방서 파주노인복지회관 등이 도로망으로 연결되면서 이동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로가 드디어 개설되어 기쁘다”며 “이 도로를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도 더욱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 완료까지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2조 4068억원 편성 [금요저널]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원 증가한 2조 4,068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원, 특별회계 4,664억원이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853억원, 특별회계 150억원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원, 교통 및 물류 2,110억원, 일반공공행정 1,752억원, 환경 1,322억원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에스오시사업들이 순조로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해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청사건립기금 700억원, △7.8.~19.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비 59억원, △경기도 맨발걷기 조성사업 20억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1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2억원, △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당동리 마을 도로 개선 5천만원 △기초연금 2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0억원, △The 경기패스 14억원 등이다. 한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1월 27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에 의결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엘지 3사와 함께한다 [금요저널] 파주시는 25일 본청에서 파주 대표기업인 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엘지유플러스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엘지유플러스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 경제자유구역이 성공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전략산업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경제자유구역 내 관련 기업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지원 △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육성 지원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엘지 3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을 발판 삼아, 파주를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 실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세계적인 기업인 엘지 3사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선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성황리 마무리…3일간 26억원 판매 [금요저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판매 등을 통해 총 26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대와 파주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는 장단콩가요제와 7080 체험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향토 음식이 제공된 먹거리 마당과 전문음식점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줄타기와 서커스 공연, 김치 만들기, 콩타작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을 연결하는 순환버스가 운영됐으며 무료 배달 서비스, 반값 택배,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과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주장단콩이 최고의 품질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