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식품제조업체 역량 강화 교육 성황리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식품제조업체 영업자와 품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체가 소비 흐름의 변화와 식품 관련 법령 수시 개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전문 기업인 푸드원텍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약 122곳에서 15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최신 개정 및 실무 활용 △식품 표시기준 이해 및 실무활용 △법적 서류 작성 및 관리 실무 지침 △이물 혼입 관리방안 및 실무지침서를 주요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표자는 “23년, 24년 연달아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고 올해도 연속해서 직원과 함께 참여했다”며 “매번 복잡한 식품 관련 법규와 표시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개별 질의에 대해서도 친절히 응대해 줘서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교육에 대해서도 “자주 바뀌는 법령을 강사가 알기 쉽게 정리해 주어서 좋았고 까다로운 포장지 제품표시와 영양표시에 대한 질문을 끝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추후 이메일로 질문에 대한 답변도 약속해 매우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파주시 식품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5~6월 중 추가로 시행하는 식품제조업체 현장 지도 상담에 필요한 업체에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영자야 학교가자’입학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전람회장에서 2025년 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자야 학교가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연풍리 지역 어르신들 및 마을 운영위원장과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여성가족과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사업 취지와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예비교육,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놀이 시간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정식 ‘입학생’ 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특강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는 파주읍 연풍리 지역의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자야 학교가자’ 사업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소속감을 회복함은 물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영자야 학교가자’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약 8개월 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노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여성 인권 찾기, 노인 인권 및 양성평등 교육, 노년의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신체적 활력 증진을 위한 노인 건강체조,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 참여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교육 과정이 끝나는 연말에는 참여자들의 성장을 기념하는 졸업식과 졸업사진 촬영, 작품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삶의 성취와 변화의 기록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그 이후의 변화가 물리적인 공간 정비에 그치지 않고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연풍리 일대는 오랫동안 성매매집결지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는 변화의 중심지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그 변화의 시작점에서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존엄과 권리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이미용업소 총 1,526곳에 대해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원이 업소를 방문해 △영업신고증과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설비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청결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구분하며 조사 완료 후 평가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또한 최우수인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한다. 법적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거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이력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소들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상시 점검으로 안전강화 [금요저널] 파주시가 공중화장실의 안심벨을 상시로 점검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경 대전시에서는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밖에도 공중화장실 내 폭력 사건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내 설치된 공중화장실 안심벨을 상시로 점검해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벨’은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 주세요’ 등의 특정 단어를 말하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면서 112로 자동 연결된다. 파주시는 여성·청소년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1년도부터 공중화장실에 안심벨을 설치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2곳의 공중화장실에 안심벨이 설치됐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이 부착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 부착 여부 △외부 경관등 정상 작동 여부 △음성인식 점검 △안내판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 안심벨을 상시로 점검하는 등 여성과 아동과 같은 범죄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사업비 집행실적을 비롯해 △전담조직의 사업관리 노력 △사업 목표 달성도 △부진 사업 개선 노력 등의 추진실적평가와 △성과관리체계 구축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현황 △홍보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에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 ‘매우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34곳 사업지 중 양호 8곳, 보통 11곳, 미흡 6곳, 매우미흡 9곳으로 평가됐다. 금촌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요 거점시설인 금촌어울림센터를 준공하고 명동공원 디엠지 야생화 복합쉼터와 디엠지 꽃길을 조성해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깨끗한 정주 환경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배 균형개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게 됐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행길’ 교육 성료…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고조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문산읍 사회단체 등 시민 20여명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여행길’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들이 여기까지 내몰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이들에게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각종 시·청각 자료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교육 참여자의 집중력과 관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2층에 마련된 전시관을 돌아보며 용주골 성매매집결지가 만들어진 배경, 그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적인 행위, 이러한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자활을 위해 노력한 성매매피해자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주에 오랫동안 살면서 내 주변에서 이러한 치외법권적인 공간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하루빨리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고 성매매피해자들이 자활에 성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여행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매매피해자가 자활에 성공해 성매매집결지가 자연스럽게 소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파주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장계홍 세경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과제이자 교육부 중점사업인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세경고등학교는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핵심 전략으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뛰어들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세경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파주교육지원청 △세경고등학교 △파주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엘지유플러스 △피엠시 △선유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파주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지역의 산관학이 세경고와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는 인공지능 융합기술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인공지능-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성장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협약형특성화고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세경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코딩 교육, 3디 프린팅 전문 인력 육성 교육 등 대학 기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취업-정주 모델로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경고등학교 학생들이 파주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보상금 지급 개시, 연내 착공 위해 순항중 [금요저널] 지난 19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1,700억원 규모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만 6천 평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최근 자재·인건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 11월 에이치디시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확정되고 12월 사업 변경 승인 되면서 본궤도에 오른 사업은 지난 19일 토지 보상 착수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파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 확보를 완료한 후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연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악재 속에도 적극 협조하고 이해해 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3월 19일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는 문산 권역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225억원이 투입된다. 복합센터는 옛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4,158.3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이날 착공식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안명규 도의원, 최유각·손형배 파주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보건지소 건물에는 진료실, 산부인과실, 정신건강상담,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주요 의료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노인복지관 건물에는 강당 및 식당, 건강증진실, 당구장, 컴퓨터 교육실 등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파주시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향상되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힘쓰며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금촌1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18일 아동4통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건강상의 이유 등 외부 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보건소 방문보건팀, 치매안심센터, 금촌1동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 건강검진과 함께 맞춤형 복지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확인과 치매 선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머리를 손질해주는 ‘찾아가는 금촌사랑 깎아헤어’ 사업도 함께 진행되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현정 금촌1동장은 “이번 이동상담센터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교하도서관, 파주 책탐 첫 번째 이야기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파주 책탐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세계적인 미디어 예술가 한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파주 책탐은 교하도서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책을 매개로 파주의 특색있는 역사, 자연,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독서 탐방 프로그램이다. 파주 책탐 시리즈 첫 번째 탐방지는 빛을 주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작가의 작업 공간인 한호 아트센터다. 한호 작가는 세계 3대 비엔날레 중의 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받기도 했으며 록펠러 재단,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미술관, 크레테 현대 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2023년 아트대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미디어 예술가 거장이다. 참가자들은 아트센터를 방문해 작가의 작업 공간을 둘러보고 최신 작품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파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독서탐방 프로그램이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 관내 자투리땅에 쌈지정원 조성 [금요저널] 파주시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시유지 등 조리읍 관내 자투리땅 3곳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쌈지정원을 조성한다. 조리읍에서 운영하는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러 지역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지역특색사업 중 하나인 ‘행복마을 정원사’를 통해 조리읍 봉일천리 159-4, 봉일천리 150-7, 대원리 962-2에 각종 화초류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쌈지정원 대상지 3곳 중 2곳은 기존에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나 불법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곳이었다. 쌈지정원이 조성되면 쓰레기 불법투기나 불법주차가 근절되고 주민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피는 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읍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공릉천 공중화장실 근처에도 쌈지정원을 조성해 공릉천변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쌈지정원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꽃을 보고 휴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조리읍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지역특색사업으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공릉천변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