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6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진 운정3동장, 김진웅 새마을협의회장, 김규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정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파주시 이웃사랑실천운동대회에서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웅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운정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수해복구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한 운정3동’ 만들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대원초등학교, 조리읍 취약계층 아동 위해 알뜰장터 수익금 기탁 [금요저널] 파주시 조리읍은 파주대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한마음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6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알뜰장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다. 전달된 기부금은 조리읍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매화 파주대원초등학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알뜰장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기부금은 조리읍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리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4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46종 위기징후 정보와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 결과, 발굴 대상자 8,336명을 지원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1,460여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고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6,490여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이 해소되도록 도왔다. 파주시는 현재 위기 이웃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위기정보 입수된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파주시는 더 넓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 또는 인근의 위기 이웃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이다. 이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계기관, 생활업종 종사자와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굴·제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더욱 힘들어질 수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받아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인 리뉴어스 주식회사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사인 에코비트워터,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웃돕기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학대피해아동 지원 위한 ‘아이케어 카’ 시승식 개최 [금요저널]파주시는 18일 ‘아이케어 카’ 운영 개시를 축하하는 시승식을 가졌다.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의 지원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아이케어 카’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케어 카’는 상담 전용 차량으로 학대피해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조됐다. 특히 △아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보호받는 공간’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의 공간’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회복의 공간’을 목표로 공간을 구성했다. 그간 파주 북부 도서 산간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과 기타 지리적 제한점 등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아이케어카’의 시행으로 파주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 아동에게 ‘찾아가는 심리서비스’ 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학대 피해 아동이 장소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적기에 심리상담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학대 피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대피해아동이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파주시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사례관리, 아동학대 교육과 캠페인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8일 경기도 컨벤션 전시홀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경기도 시군농정업무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농정업무평가는 농정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3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농지대장정비, 농민기본소득, 농업인력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 축산선진화 추진, 농산물 직거래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00만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축산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단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15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낙농부분에 탄현면 유재근 씨 △농어촌활력부문에 적성면 유시훈 씨 △탄소중립 및 환경농어업부문에 파주읍 강현철 씨다.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기관 선정과 농업인대상 수상은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며 “파주시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달성 [금요저널] 파주시는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관리적·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정보보안 활동 등 7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파주시는 정보보안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정보보호 전문기업과 함께 정보자산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태 점검을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누적된 진단데이터를 기초로 정보시스템 취약점 추적관리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더불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도·점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의식을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8회‘전통의 맛, 현대의 멋’파주장단콩축제 개최 [금요저널]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전통의 맛, 현대의 멋’ 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 ‘달콩’ ‘놀콩’ ‘살콩’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파주장단콩의 역사적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빵, 떡 등이 판매되며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점도 운영되어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놀거리 부문에서는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메주 만들기’ 와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콩 타작 체험’, 손맛을 더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7080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살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는 판매장이 운영되며 정겨운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된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장단콩축제추진위원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에 2017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된 경쟁력 있는 축제”며 “파주장단콩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파주장단콩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해 선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면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버스 2개 노선 신설 [금요저널] 파주 월롱면의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월롱면의 영태리, 위전리, 덕은리 등을 오가는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월롱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마을버스 024번과 026번으로 024번은 덕은리~위전리~영태리~금촌역을 1일 12회 운행하며 026번은 월롱역~엘지디스플레이~탄현국가산업단지까지 1일 26회 운행한다. 파주시는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국비보조사업인 ‘2024년 도시형교통모델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후, ‘24년 4월 공개입찰을 통해 운수사업자를 선정하고 차량 출고 등 운행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19일부터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버스 운행을 앞두고 18일 영태2리마을회관에서 ‘월롱면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버스 노선 신설을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은 52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 토대이며 마을버스는 교통소외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파주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민생회복을 위한 카드는 ‘전략적 확대재정’ [금요저널] 민간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급격하게 쪼그라든 민생 곳간을 채우기 위해 파주시가 정부예산 증가율보다 두 배 많은 사상 최대의 예산을 편성하고 2025년 민생활력의 처방전으로 과감한 확대재정을 내놓았다. 파주시는 11월 20일 지난해 대비 7.3퍼센트 증가한 2조 1,527억원 규모의 ‘2025년 파주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동산 시장 둔화, 경제 침체 장기화에 따른 자체 수입의 증가율 적체, 정부의 2년 연속 국세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로 인해 향후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됨에도 확대재정 기조를 유지한 것은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인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라고 밝혔다. 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대규모 투자 사업의 경우 단계별 예산편성을 통해 시 자체사업을 ’ 24년 6천7백억원에서 ’ 25년 약 7천2백억원까지 늘리며 민선 8기 공약사업과 민생현안 사업에 가용재원을 적극 투입했다는 설명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의 경우, 도세 징수교부금 및 기타수입의 증가 등 세수 증가 요인과 고유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 요인이 공존함에 따라 올해 대비 97억 증가한 5,058억원으로 추계했다. 그 밖에 국·도비보조금 7,475억원, 교부세·교부금 4,000억원, 보전 수입 1,208억원을 반영했다. 자체재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재정자주도는 ’ 24년 51.9%에서 ’ 25년 51.1%로 0.8%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도비 등 이전재원을 확보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가용재원으로 활용하는 시 재정정책을 방증하는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현시점에서는 지방채 발행은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잉여금 등을 최대한 활용하되 향후 시의 재정투입계획을 면밀히 살펴 대응하기로 했다. 세출에서 재정수요가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일반회계 중 8,454억원, 47.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551억원, ‘환경’ 분야 1,26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는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에 대한 우려와 불안정한 국제상황 등 악조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을 고려해 빨간불이 켜진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100만 도시로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약자 보호 민생 활력 자족도시 조성 등 3대 핵심 민생현안에 1조원이 넘는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성매매 피해자 지원 및 성매매 집결지 정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기초연금, 출생축하금 등 저출산·고령화 대응예산과 파주형 기본사회 기반 구축을 위한 ‘약자·취약계층 보호’에 7,998억원을 편성, 사회안전망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 둘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이 우선이라는 김경일 시장의 일관된‘오직 민생’ 정책 의지에 따라 파주페이를 비롯한 일자리·경제 분야에 50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셋째, 도시성장의 기반이 되는 도로 철도, 대규모 청사 등 SOC 구축 및 관광산업, GTX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체계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2,866억을 편성, 100만 파주 미래의 성장동력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대 중점 투자 분야 외에도 시는 교육발전특구,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농민기본소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도 빠짐없이 세심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긴축재정은 잘못된 처방전”이라며 “과감한 민생 확대재정으로 서민경제의 충격을 막아줄 방파제가 되어주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이며 그것이 진정한 건전재정”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자활, 서영대학교 소방안전학과와 ‘자활주민 안전교육’맞손 [금요저널] 파주지역자활센터와 서영대학교가 15일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참여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영대 소방안전학과와 미래평생교육원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과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사업장 내 근로 환경은 물론 일상에서도 필요한 지식과 기술의 제공을 통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양 기관이 체결한 상호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2025년부터 매월 자활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정기교육을 추진해 자활 참여 주민들의 근로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 인식과 사고 예방 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균 서영대 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안전한 근무 환경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원 자활센터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자립 역량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 사업의 협력이 앞으로도 자활 참여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발전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1,942건, 1억 9백만원을 환급했다. 시는 아직 남아있는 미환급금 정리를 위해 정리 기간을 한 달 연장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으로 매월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개인지방소득세 미환급금은 4,462건, 1억 7천7백만원이며 이 중 1만원 미만 미환급금 건수는 2,372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파주시에서는 매월 환급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며 방문 및 전화 신청도 받고 있다. 시는 환급금 관련 모바일 공공알림문자 발송 후 미수신자에게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발송하고 환급금 청구시효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한번 더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기간 내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당부하며 환급률을 더욱 높여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